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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Include(틀:가져옴,O=넥스32 위키, C=[[||<-2><table align=right> {{{+1 젤리아드}}} || |
3 | ||<-2> [[외부:https://www.gnu.org/licenses/fdl-1.3.html|GNU Free Documentation License 1.3]], L=[[https://web.archive.org/web/20210724033402/https://wiki.nex32.net/%EA%B2%8C%EC%9E%84/%EC%A0%A4%EB%A6%AC%EC%95%84%EB%93%9C|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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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젤리아드는 [[게임아츠(Game Arts)]]가 1987년 PC8801mk2 기종과 X1 용으로 내놓은 액션 롤플레잉 게임이다. 상하좌우가 순환되는 던전 구조와 그것을 이용한 독특한 트랩구조를 가진 고난이도의 던전형 횡스크롤 액션 플랫포머 게임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높은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진저리날 정도의 꼼꼼한 구성으로 발매 당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던 게임이다. |
42 | 1987년 12월 발매 당시 타겟 플랫폼이었던 PC8801mk2는 4MHz에 지나지 않는 프로세서 속도와 64KB에 불과한 메인 메모리, 48KB에 불과한 비디오 메모리를 가지고 있는 빈약한 기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장치에서 부드러운 스크롤을 자랑했던 테그져와 실피드에 이어서, 젤리아드는 폐쇄공포증을 불러일으킬듯한 상하좌우가 연결된 순환형 던전을 구현하였고, 당시 유사 게임들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다양한 캐릭터 액션 패턴을 준비하는 등 기기의 스펙 한계에 도전하는 게임으로 완성되었다. 그 결과 당시로서는 매우 드믄 2D 디스켓 3장에 달하는 대용량 게임으로 완성되었다.[* (실 용량은 1MB에 약간 못미침. 게임기 기준으로 8Mbit에 해당하며, 같은해 나온 젤다의 전설2가 2Mbit였던 것을 감안하면 대충 감이 올듯)] |
46 | 때문에 국내에서는 형태상으로는 흡사한 형태를 띄고있는 팔콤의 이스3을 생각하고 뒤늦게 게임을 접한 사람들이 상당히 정신적인 타격을 입을 정도의 고난이도의 게임이었다. (혹시나해서 말해두자면[* 이 게임이 이스3보다 2년 먼저 나왔다).] 그 탓에 발매 당시에도 평은 좋았으나, 지나치게 높은 난이도로 인해서 엔딩을 본 사람은 극소수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게임으로 이름을 날렸었다. |
52 | 국내에는 북미 발매 후 약간의 텀을 두고 동서게임채널에서 시에라의 영문판을 라이센스해서 정식발매되었으나 불법복제가 너무 만연하던 때라서 많은 판매량을 얻지는 못했다고 전해진다.[* (가격은 정식가격이 1,1000원인 염가 패키지로 발매되었다. 패키지도 미국판을 베이스로 한국쪽의 표기만 덧붙인 식으로 나와서 지금 보면 좀 미묘한 느낌이 드는 패키지긴 하다.)] |
54 | 워낙에 독특한 시스템을 가진 게임인데다가 기술적으로나 기획적으로 봐서도 상당히 시대를 앞선 게임이었으나 지나치게 매니악한 면이 강해서 크게 흥행을 하지 못한 비운의 작품이라 할 수 있다. 1990년대 이후로 게임아츠는 세가 (SEGA)[[세가]]와의 협력관계가 되어 [[메가드라이브(メガドライブ, Megadrive)]]를 시작으로 게임기용 오리지널 게임 개발에 전력하게 되면서 안타깝게도 이후 타 기종으로 이식이나 리메이크 된 적이없다. |
68 | 조작계 자체는 기본적으로 플랫포머 게임이기 때문에 간단한 편이다. 그러나 이 게임의 놀라운 점은 1987년이라는 시대적 상황을 감안하면 놀라울만한 것으로, 장비를 바꾸면 실 게임 상의 캐릭터 모습도 바뀐다는 점이다. 검은 모든 종류마다 별도의 그래픽이 준비되어있으며, 방패는 작은 방패와 대형 방패로2단계로 구분되어 표시된다. (~~라고는 해도 검도 그냥 색깔 놀이이긴 하다)~~~~ |
95 | 스테이지 구성상 그렇게 만들어두진 않았지만([* 의도적으로 일방향이 완전 막히지 않은 곳은 없다).] 이론상 옆으로 쭉 이어진 길을 달리면 평생 달려도 끝에 도달할 수 없으며, 아래로 뻥 뚫린 길로 떨어지면 회피하기 전에는 무한히 추락하게 되는 구조다. |
113 | 참고로 심지어는 최종 무기인 요염의 검([* 판매아이템이 아니라 던전에서 찾아야하는 아이템)]도 매장에 팔았다가 다시 살 수 있다. (게다가 금액도 얼마 안한다). |
123 | 게임아츠의 사운드를 맡기는 사운드팀 중 하나였던 메카노 어소시에이츠(MECANO ASSOCIATES)에서 음악을 담당하였다1)..[* 당시 게임아츠는 메카노 어소시에이츠와 투 파이브에게 음악을 맡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고다이 히비키(五代響)와 미쯔하시 마사쿠니(三橋正邦, 젤리아드에서는 오바 히로미(大葉浩美) 명의로 참여)가 음악을 만들었으며, 본작에 수록된 곡은 총 17곡이다. |
168 | 참고로 내수용인 PC8801판과 X1버전에서는 오프닝에서 공주의 음성이 실제 목소리로 나오는데([* IBM-PC판에서는 삭제됨)], 실피드에서 선보였던 CSM 음성합성을 이용한 것으로, 시스템 한계때문에 상당히 노이즈가 섞이긴 했어도 제대로 목소리가 나온다. 소감을 뒤지다보면 이걸 듣고 깜짝 놀란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다고.[* (따로 스탭롤에 나오진 않는데 아마도 게임아츠 직원이 녹음한걸 디지털화 시킨듯)] |
180 | 과거에 젤리아드의 정령이 펠리시카 왕국에 제공한 에스메산티의 눈물의 힘에 봉인된 강력한 마왕으로, 펠리시카 국왕의 후예가 자기 본분을 잊고 봉인을 소홀히 한 탓에 봉인의 나무가 쓰러져 2천년만에 봉인에서 풀려났다.[* (자력으로 풀려난 것이 아닌게 포인트)] 모래로 비를 108일간 내릴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 펠리시카 왕국을 멸망시키지 않고 내버려 둔 점이나, 공주를 돌로 만들어 버린 다음 데려가지 않고 나중에 와서 데려가겠다는 등 뭔가 지루해서 범죄를 저지르는 좀도둑같은 인상이 많이 든다. 정작 여유 있을 때도 용사에대한 뾰족한 대비책도 없이 자신을 봉인한 에스메산티의 눈물을 파괴하거나 봉인하지도 않고 조각내서 부하들에게 뿔뿔이 흩어놓은 것을 보면 이녀석도 세상을 지배할만한 그릇은 애시당초 아니었던 듯. |
189 | * [[https://archive.org/details/ZELIARD|아카이브로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는 IBM-PC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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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 [Include(틀:가져옴,O=넥스32 위키, C=[[http://www.gnu.org/licenses/fdl-1.3.html|GNU Free Documentation License 1.3]], L=[[https://web.archive.org/web/20210724033402/https://wiki.nex32.net/%EA%B2%8C%EC%9E%84/%EC%A0%A4%EB%A6%AC%EC%95%84%EB%93%9C|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