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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초소형국민체는 일반적으로 설립자의 집이나 소유 토지 등을 영토라고 주장하고, 설립자의 가족이나 친구를 상주 인구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21세기 들어 [[인터넷]]이 발전하면서 사이버 공간에 초소형국민체를 세우는 경우도 많다. BBC를 통해 방송되었던 [[러블리 왕국]][* 현재는 활동 중단]이 이에 속한다. |
10 | 초소형국민체는 미승인국과는 달리 제대로 된 정부 조직이나 영토 여건, 국민을 갖추지 못하고 현실에 존재하는 국가의 모습을 단순히 흉내내는 수준에 그친다. [[시랜드 공국]]과 같이 비교적 진지한 경우도 있으나, 이곳 또한 국제법상 영토로 인정되지 않는 해상 구조물을 영토라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시랜드 공국의 경우는 최소한 영토를 실효지배라도 하고 있어서 양호한 편이며, 심지어 소행성, 화성 등 우주를 영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초소형국민체도 있다! |
12 | 또한 21세기 들어 급격한 인터넷의 발전으로 인해 사이버 공간을 영토로 삼은 신세대 초소형국민체도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러블리 왕국이 이에 속한다. 이 흐름에 발맞춰 기존의 초소형국민체도 인터넷 홈페이지나 [[트위터]] 등의 SNS 계정을 개설하여 자신들을 홍보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적극적으로 수익활동[* 기념품 판매, 작위 판매 등등]에 나서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초소형국민체는 매관매직을 대놓고 하고 있는 시랜드 공국. |
15 | 민주주의의 발전으로 현실 세계에선 점차 입지가 위태로워지고 있는 [[군주정]]이 초소형국민체에선 대세에 속한다. [[공화정]]을 표방하는 경우도 많으나, 어차피 제대로 된 의회정치가 가능할 리가 없어 설립자가 좌지우지하는 일당독재가 대부분이다. |
26 | 설립자의 주머니에서 유지비가 나가거나, 유명한 초소형국민체의 경우는 관광업에 종사하며 돈을 벌기도 한다. 또한 독립국임을 천명하기 위해 자체 화폐나 우표[[화폐]]나 [[우표]] 등을 발행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