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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인간의 감정 중 하나. 혐오는 인간의 본성으로 알려져있기본적인 감정 중 하나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모든 혐오가 선천본능적으로 유래된발생하는 것이은 아니다. 혐오를 조장하는 극우파들은 사회적 소수자를 위험하고 더럽고 힘들게 하는 존재로 매도하여 혐오대상으로 만들어 이에 따라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혐오가 자연스러운 것으로 착각하게 된다. |
4 | 극우파들이 조장하는 혐오는 대중을 선동하여 사회적 소수자를 공격하는데 쓰인다. 그러니까 대중은 혐오의 대상이 되는 사회적 소수자와 비슷한 사회적 위치에 있지만, 이런 극우세력의 선동 때문에 같은 약자를 공격하게 되는 것이다. 프랑스 사상가 프란츠 파농은 알제리 내전에서 이런 현상을 관찰하고 강자에게서 받은 "수직폭력"이 다른 약자를 향한 "수평폭력"으로 바뀐다고 말한 바 있다. 이러한 현상은 사회적 불평등과 억압 구조 속에서 혐오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