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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목차] |
2 | == ㅡ 관련 한자 == |
3 | {{{#0000ff '''一'''}}}: 손가락 하나를 본떠서 {{{#0000ff '''하나 일'''}}} |
4 | 또 하나만 있는 것은 유일한 것을 연상시키니 {{{#0000ff '''오로지 일'''}}}, {{{#0000ff '''모두 일'''}}} |
5 | 그러나 一자가 부수로 지정된 글자들은 숫자와는 관계없이 모양자만을 빌려 쓰는 경우가 많다. |
6 | {{{#0000ff '''二'''}}}: 손가락 둘을 본떠서 {{{#0000ff '''두 이'''}}} |
7 | 참고로 한자에는 획이 나란히 나열된 글자가 있어서 간혹 二자가 쓰일 때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단순히 모양자 역할만을 할 뿐 뜻은 전달하지 않는다. |
8 | {{{#0000ff '''三'''}}}: 손가락 셋을 본떠서 {{{#0000ff '''석 삼'''}}} |
9 | 또 행동을 세 번 하는 것은 자주 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0000ff '''자주 삼'''}}}, {{{#0000ff '''거듭 삼'''}}} |
10 | {{{#0000ff '''上'''}}}: 가로줄(ㅡ) 위에 화살표(ㅏ)를 그어서 {{{#0000ff '''위 상'''}}} |
11 | 옛날에는 二(두 이)자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혼동을 피하고자 모양이 바뀌었다. |
12 | {{{#0000ff '''下'''}}}: 가로줄(ㅡ) 아래에 화살표(ㅏ)를 그어서 {{{#0000ff '''아래 하'''}}} |
13 | {{{#0000ff '''十'''}}}: 열 개를 하나로 묶은 모습을 본떠서 {{{#0000ff '''열 십'''}}} |
14 | == 한 자리 수 관련 한자 == |
15 | {{{#0000ff '''四'''}}}: 숨 쉬는 모습을 본떠 {{{#0000ff '''숨 쉴 사'''}}} |
16 | 또 숫자 4도 나타내어 {{{#0000ff '''넉 사'''}}} |
17 | - 숨 쉰다는 뜻은 더는 홀로 안 쓰이고 呬(숨 쉴 희)자가 뜻을 대체한다. |
18 | {{{#0000ff '''五'''}}}: 10(十)을 2(二)로 나누면(ㅡ) {{{#0000ff '''다섯 오'''}}} |
19 | {{{#0000ff '''六'''}}}: 닫힌 곳이 여섯 쪽인 집 모양을 본떠 {{{#0000ff '''여섯 육'''}}} |
20 | - 일부 영상에서는 다음과 같이 풀이한다. |
21 | * 검님은 여섯째 날에 사람(ㅅ)을 머리(ㅗ)가 되게 하셨다. |
22 | * 사람의 몸을 여섯 부분으로 나눈 곳을 본떠 만든 문자. |
23 | * 손가락을 여섯 핀 모습을 본떠 만든 글자. |
24 | {{{#0000ff '''七'''}}}: 북두'''칠'''성을 본떠 {{{#0000ff '''일곱 칠'''}}} |
25 | {{{#0000ff '''八'''}}}: 막대기를 나누는 모습을 본떠 {{{#0000ff '''나눌 팔'''}}} |
26 | 또 숫자 8도 나타내어 {{{#0000ff '''여덟 팔'''}}} |
27 | - 나눈다는 뜻은 더는 홀로 쓰이지 않고, 나눌 분(分)자가 뜻을 대체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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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0000ff '''九'''}}}: 10(十) 빼기(-) 일(1)은 {{{#0000ff '''아홉 구'''}}} |
30 | - 九자는 乙(새 을)자가 부수로 지정되어 있지만 ‘새’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 九자는 구부린 사람의 팔뚝을 그린 것이기 때문에 원래의 뜻도 ‘팔꿈치’였다. 그러나 후에 숫자 9의 뜻으로 바뀌며 원래의 뜻은 더는 쓰이지 않고 있다. 그래서 나중에 肘(팔꿈치 주)자가 따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
31 | {{{#0000ff '''丸'''}}}: 사람의 몸이 구부러진 모습을 본떠 {{{#0000ff '''둥글 환'''}}} |
32 | {{{#0000ff '''埶'''}}}[*참고용 참고용 한자. 용례는 없지만 어원 해설을 위한 참고용 한자.]: 무릎을 꿇고 나무를 심는 사람의 모습을 본떠 {{{#0000ff '''심을 예'''}}} |
33 | 또 나뭇가지를 자르고 모양을 다듬기 위해서는 숙련된 기술이 요구되었으니 {{{#0000ff '''재주 예'''}}} |
34 | {{{#0000ff '''藝'''}}}: 풀(++) 세(三)개를 나누어(八) 심으니(埶) {{{#0000ff '''심을 예'''}}} |
35 | 또 나뭇가지를 자르고 모양을 다듬기 위해서는 숙련된 기술이 요구되었으니 {{{#0000ff '''재주 예'''}}} |
36 | == 戶/門 관련 한자 == |
37 | {{{#0000ff '''戶'''}}}: 문 한 짝의 모습을 본떠 {{{#0000ff '''한 짝으로 된 문 호'''}}} |
38 | - 그러니까 여기서 말하는 ‘지게’는 짐을 옮기는 도구인 ‘지게’가 아닌 ‘외짝 문’을 다르게 부르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그래서 여기서는 '지게 호'가 아닌 '한짝으로 된 문 호'를 달았다. |
39 | {{{#0000ff '''所'''}}}: 문(戶)과 도끼(斤)가 있는 곳이니 {{{#0000ff '''곳 소'''}}} |
40 | {{{#0000ff '''房'''}}}: 네모낳고(方) 문(戶)이 있는 방이니 {{{#0000ff '''방 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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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 {{{#0000ff '''門'''}}}: 양쪽 문의 모습을 본떠 {{{#0000ff '''문 문'''}}} |
43 | {{{#0000ff '''問'''}}}: 남의 집 문(門)을 방문해 입(ㅁ)으로 물으니 {{{#0000ff '''물을 문'''}}} |
44 | {{{#0000ff '''開'''}}}: 문(門)을 여는 모습을 본떠 {{{#0000ff '''열 개'''}}} |
45 | {{{#0000ff '''關'''}}}: 닫히고(門) 실(幺幺)과 자물쇠(卝)로 묶인 빗장의 모습을 본떠 {{{#0000ff '''빗장 관'''}}} |
46 | 또 빗장처럼 단단히 묶인 관계니 {{{#0000ff '''관계 관'''}}} |
47 | 또 빗장처럼 당기니 {{{#0000ff '''당길 완/만'''}}} |
48 | - 원래 안쪽의 아랫부분을 ㅓㅏ으로 씀이 원칙이나, 요즘은 니ㅏ'의 형태로 많이 쓴다. |
49 | == 사람 관련 한자 == |
50 | {{{#0000ff '''口'''}}}: 사람의 입을 본떠 {{{#0000ff '''입 구'''}}} |
51 | {{{#0000ff '''人'''}}}: 사람의 모습을 본떠 {{{#0000ff '''사람 인'''}}} |
52 | - 변으로 쓰일 때는 파임이 세로줄로 변하고, 머리에 쓰일 때는 파임이 가로줄로 변하기도 한다. |
53 | {{{#0000ff '''㔾'''}}}: 사람이 무릎을 꿇은 모습을 본떠 {{{#0000ff '''무릎 꿇을 절'''}}} |
54 | {{{#0000ff '''以/㕥'''}}}: 기준을 정하는 부호의 모습을 본떠 {{{#0000ff '''~로써/~보다/까닭 이'''}}} |
55 | - 마치 사람이 콩을 들고 어디로 숨는 듯한 모습이다. |
56 | - 이 한자는 人(사람 인)자가 부수로 지정되어 있지만, 사람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 以자의 갑골문을 보면 마치 수저와 같은 모양이 그려져 있었다. 이것을 두고 밭을 가는 도구이거나 또는 탯줄을 뜻하는 것으로 추측하고는 있지만, 아직 명확한 해석은 없다. 다만 무엇을 그렸던 것인지의 유래와는 관계없이 ‘~로써’나 ‘~에 따라’, ‘~부터’라는 뜻으로만 쓰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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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 {{{#0000ff '''匕'''}}}: 사람이 왼쪽을 보고 선 모습을 본떠 {{{#0000ff '''사람 비'''}}} |
59 | - 다른 글자에 쓰일 때는 비수, 숟가락으로 보기도 한다. |
60 | - 원래 '비수 비'라고 한다. |
61 | - 갑골문을 보면 이 글자는 ‘비수’나 ‘수저’와는 관계가 없었음을 알 수 있다. |
62 | {{{#0000ff '''比'''}}}: 사람 두 명을 놓고 견주는 모습을 본떠 {{{#0000ff '''견줄 비'''}}} |
63 | {{{#0000ff '''北'''}}}: 사람 두 명이 등진 모습으로 뒤쪽을 나타내어 {{{#0000ff '''뒤쪽 북'''}}} |
64 | 또 뒤로 달아나니 {{{#0000ff '''달아날 배'''}}} |
65 | {{{#0000ff '''背'''}}}: 몸(月)의 뒤쪽(北)이니 {{{#0000ff '''등 배'''}}} |
66 | === 女 관련 한자 === |
67 | {{{#0000ff '''女'''}}}: 여자의 모습을 본떠 {{{#0000ff '''여자 녀(여)'''}}} |
68 | - 원래 "계집 녀"라고도 한다. 그런데 '계집'은 오늘날에는 '여자'를 낮춰 이르는 말이 되었다. 뜻에 변화가 일어나기 전에 만든 한자라 이럴 수 있으니, '계집 녀'라고 한다고 여자를 낮춰 부르는 한자가 아니니 주의하자. |
69 | {{{#0000ff '''如'''}}}: 여자(女)가 남자의 말(口)을 따르니 {{{#0000ff '''같을 여'''}}} |
70 | - 성평등 의식이 없던 옛날에는 순종적인 여자를 좋아했다. 하지만 필자는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여성이라고 해서 반드시 순종적이어야 한다고 아예 생각하지 않는다. |
71 | {{{#0000ff '''好'''}}}: 엄마(女)와 아들(子)이 함께 있으면 좋고 또 그것을 좋아하니 {{{#0000ff '''좋을/좋아할 호'''}}} |
72 | - 그런데 왜 母(어미 모)자가 아닌 女(여자 여)자가 엄마를 뜻하는지에 대한 반론 때문이었는지 女(여자 녀/여) 대신 母(어머니 모)자가 들어간 㝀(좋을 호)자가 만들어져 있기도 하지만 쓰이지는 않는다.[* 솔직히 이 이체자에 들어간 母(어미 모)자는 아래에 나와 있듯이 여자의 가슴에 점을 찍어 아기에게 젖을 물리는 어머니를 나타낸 모습이기 때문에, 젖먹이가 아닌 아이도 제 엄마를 좋아한다는 데서 女(여자 녀/여)자가 쓰인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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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 {{{#0000ff '''安'''}}}: 집(宀)에 여자가(女) 편안히 있는 모습을 본떠 {{{#0000ff '''편안 안'''}}} |
75 | {{{#0000ff '''案'''}}}: 네 다리로 편안하게(安) 있는 나무(木)로 되어, 공부나 업무 등에 쓰이는 것이니{{{#0000ff '''책상/착상 안'''}}} |
76 | - 착상은 '책상'의 오타가 아닌 '아이디어'라는 뜻이다. |
77 | - 木(나무 목)자를 安(편안 안)자의 왼쪽으로 뺀 것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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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 {{{#0000ff '''婁'''}}}: 겹친 누성을 본떠서 {{{#0000ff '''별 이름/겹칠 루(누)'''}}} |
80 | 또 별 이름으로도 쓰여 {{{#0000ff '''별 이름 루(누)'''}}} |
81 | {{{#0000ff '''娄'''}}}: 여자(女)의 머리가 빛나는(米) 모습으로 사내들의 마음을 끄니 {{{#0000ff '''끌 루(누)'''}}} |
82 | - 米('쌀 미'이지만 여기서는 여자의 머리가 빛나는 모습으로 봄) |
83 | {{{#0000ff '''數'''}}}: 산가지(攵)를 겹쳐(婁) 세니 {{{#0000ff '''셈 수'''}}} |
84 | {{{#0000ff '''樓'''}}}: 나무(木)가 겹쳐(婁) 만들어진 곳이니 {{{#0000ff '''다락 루'''}}} |
85 | ==== 母/毋 관련 한자 ==== |
86 | {{{#0000ff '''母'''}}}: 여자(女)의 가슴에 점(,,)을 찍어 아기에게 젖을 물리는 어머니를 나타내어 {{{#0000ff '''어머니 모'''}}} |
87 | {{{#0000ff '''毋'''}}}: 여자(女)의 가슴에 일절 금지(ㅡ, X의 합자)의 획을 그어 간음하지 말라는 것을 나타내어 {{{#0000ff '''말 무'''}}} |
88 | - 모계사회가 부계사회로 전환되는 은나라 시기에 만들어진 한자. |
89 | {{{#0000ff '''毒'''}}}: 먹으면 안 되는(毋) 풀(主[* 生을 줄인 것])이니 {{{#0000ff '''독 독'''}}} |
90 | -원래 '거북 대'라는 새김도 있지만 이 새김으로는 잘 안 쓴다. |
91 | {{{#0000ff '''每'''}}}: (여자는 결혼을 하면 머리에 비녀를 늘 꽂는다는 데서)머리에 비녀를 꽂은 여자의 모습을 본떠 {{{#0000ff '''늘 매'''}}} |
92 | - 한자는 성평등 의식이 없던 옛날에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제자원리가 이것이다. 이것을 상형문자로 해석하기도 하고 회의문자로 해석하기도 한다. |
93 | - 원래 이 한자는 母(어머니 모)자와 동자이다. |
94 | {{{#0000ff '''海'''}}}: 물(氵)이 늘(每)있는 바다니 {{{#0000ff '''바다 해'''}}} |
95 | === 目/臣 관련 한자(눈 관련 한자) === |
96 | {{{#0000ff '''目'''}}}: 눈 한 쪽의 모습을 본떠 {{{#0000ff '''눈 목'''}}} |
97 | {{{#0000ff '''直'''}}}: 당근이 땅에 곧게 박혀 있는 모습을 본떠서 {{{#0000ff '''곧을 직'''}}} |
98 | {{{#0000ff '''着'''}}}: 양털모자를 머리에 쓴 모습을 본떠 {{{#0000ff '''붙을/입을 착'''}}} |
99 | - 이 한자는 원래 ‘나타나다’라는 뜻을 가진 著(뚜렷할 저)자에서 파생된 글자이다. 著자는 사탕수수즙을 마시고 있는 모습을 그린 者(사람/것 자)자에 艹(풀 초)자를 더한 것으로 ‘분명하다’나 ‘나타나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하지만 著자는 글자의 조합과는 관계없이 다양한 뜻을 표현하기 위해 만든 글자이다. |
100 | {{{#0000ff '''眞'''}}}: 검님께 참 정성스레 만든 음식을 드리는 모습을 본떠 {{{#0000ff '''참/정성스러울 진'''}}} |
101 | - 目(눈 목)자가 부수로 지정되었으나, 이 한자와는 관계가 없다. |
102 | - 간화자 및 일본자는 匕자 대신 十자가 있으며, 이것 역시 어원이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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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 {{{#0000ff '''臣'''}}}: (신하는 임금을 마주보지 못한다는 데서) 신하가 고개를 숙인 모습을 본떠서 {{{#0000ff '''신하 신'''}}} |
105 | {{{#0000ff '''臤'''}}}[*참고용]: 신하(臣)가 일(又)을 잘하니 {{{#0000ff '''어질/현명할 현'''}}}[* 賢자의 옛날 글자.] |
106 | {{{#0000ff '''賢'''}}}: 어진(臤) 데다 재물(貝)까지 바칠 정도로 어질고 현명하니 {{{#0000ff '''어질/밝을 현'''}}} |
107 | {{{#ff0000 '''[속]'''}}}{{{#0000ff '''贤'''}}}: 칼(刂)을 들고(又) 성(冂)에 들어갔다 나옴(人)이 현명하고 어지니 {{{#0000ff '''어질/밝을 현'''}}} |
108 | === 耳 관련 한자 === |
109 | {{{#0000ff '''耳'''}}}: 사람의 귀를 본떠 {{{#0000ff '''귀 이'''}}} |
110 | {{{#0000ff '''取'''}}}: 적군의 귀(耳)를 손(又)으로 잡아 가지니 {{{#0000ff '''가질 취'''}}} |
111 | {{{#0000ff '''最'''}}}: 입(ㅁ)은 하나(ㅡ)만 가짐(取)이 가장 일반적이니 {{{#0000ff '''가장 최'''}}} |
112 | === 손 관련 한자 === |
113 | {{{#0000ff '''又'''}}}: 또또 쓰는 오른손의 모습을 본떠 {{{#0000ff '''또 우'''}}} |
114 | {{{#0000ff '''攵/攴'''}}}: 몽둥이를 든 손을 본떠 {{{#0000ff '''칠 복'''}}} |
115 | {{{#0000ff '''手'''}}}: 손의 모양을 본떠 {{{#0000ff '''손 수'''}}} |
116 | ==== 臼 관련 한자 ==== |
117 | {{{#0000ff '''臼'''}}}: 절구의 모습을 본떠 {{{#0000ff '''절구 구'''}}} |
118 | {{{#0000ff '''兒'''}}}: 아이의 모습을 본떠 {{{#0000ff '''아이 아'''}}} |
119 | - 따라서 윗부분은 절구와는 관련 없다. |
120 | {{{#0000ff '''寫'''}}}: 그림을 그리는 도구로 사물을 베끼듯 그리는 모습을 본떠 {{{#0000ff '''그릴/베낄 사'''}}} |
121 | {{{#0000ff '''學'''}}}: 책 읽는 아이의 모습을 본떠 {{{#0000ff '''배울 학'''}}} |
122 | |
123 | {{{#0000ff '''舁'''}}}: 두 사람이 물건을 마주드는 모습을 본떠 {{{#0000ff '''마주들 여'''}}} |
124 | {{{#0000ff '''興'''}}}: 두 사람이 큰 그릇(同)을 들어(舁) 일을 일으키듯 피를 바르니{{{#0000ff '''일 흥'''}}}, {{{#0000ff '''피 바를 흔'''}}} |
125 | - '흥이 나다'의 흥이 이 흥이다. |
126 | ==== 廾 관련 한자 ==== |
127 | {{{#0000ff '''廾'''}}}: 물건을 받쳐 드는 모습을 본떠 {{{#0000ff '''받들 공'''}}} |
128 | {{{#0000ff '''开'''}}}[* 참고용]: 문(ㅡ)을 잡고(廾) 여니 {{{#0000ff '''열 개'''}}}[* 開자의 간화자.] |
129 | {{{#0000ff '''形'''}}}: 두 손(廾)으로 머리(ㅡ彡)를 다듬는 모양이니 {{{#0000ff '''모양 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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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 {{{#0000ff '''共'''}}}: 네모난 상자를 공손하게 두 손으로 받드는 모습을 본떠 {{{#0000ff '''공손할 공'''}}} |
132 | 또 공손하면 누구나 함께하니 {{{#0000ff '''함께 공'''}}} |
133 | {{{#0000ff '''其'''}}}: 공손하게(共) 두(二) 되의 곡식을 나르는 키이니 {{{#0000ff '''키 기'''}}} |
134 | 또 지시대명사 '그'도 나타내어 {{{#0000ff '''그 기'''}}} |
135 | {{{#0000ff '''基'''}}}: 키(其)로 흙(土)을 퍼 나르면 되는 터이니 {{{#0000ff '''터 기'''}}} |
136 | {{{#0000ff '''期'''}}}: 공손하게(共) 두(二) 달(月)을 기다리니 {{{#0000ff '''기다릴 기'''}}} |
137 | {{{#0000ff '''形'''}}}: 두 손(廾)으로 머리(ㅡ彡)를 다듬는 모양이니 {{{#0000ff '''모양 형'''}}} |
138 | === 발 관련 한자 === |
139 | {{{#0000ff '''止'''}}}: 멈춘 사람의 발을 본떠 {{{#0000ff '''멈출 지'''}}} |
140 | {{{#0000ff '''正'''}}}: (적을 정벌하는 것은 옳다는 데서)적을 정벌하러 성에 가는 모습을 본떠 {{{#0000ff '''바를 정'''}}} |
141 | {{{#0000ff '''政'''}}}: 나라를 바르게(正) 다스리니(攵) {{{#0000ff '''나라 다스릴 정'''}}} |
142 | {{{#0000ff '''定'''}}}: 집(宀)이 탈이 없어(正) 안정되니 {{{#0000ff '''정할 정'''}}} |
143 | {{{#0000ff '''足'''}}}: 성(ㅁ)으로 가는 발(止)을 본떠 {{{#0000ff '''발 족'''}}} |
144 | |
145 | {{{#0000ff '''癶'''}}}: 사람이 등진 듯한 두 발을 본떠 {{{#0000ff '''등질 발'''}}} |
146 | - 글자가 "캬" 같이 생겼다. |
147 | {{{#0000ff '''發'''}}}: 달아나는 사람(캬)을 향해 창(殳)을 활에 끼우고 쏘는 모습을 본떠 {{{#0000ff '''쏠 발'''}}} |
148 | - 殳 대신에 失이 들어간 것도 있는데, 암기법은 같다. |
149 | {{{#ff0000 '''[일]'''}}}{{{#0000ff '''発'''}}}: 달아나는 사람을 향해 활에 화살을 끼우고 쏘는 손을 본떠 {{{#0000ff '''쏠 발'''}}} |
150 | {{{#0000ff '''登'''}}}: 제사 그릇(豆)을 들고 계단을 오르는(캬) 모습을 본떠 {{{#0000ff '''오를 등'''}}} |
151 | {{{#0000ff '''燈'''}}}: 불(火)을 초(登)에 붙이는 모습을 본떠 {{{#0000ff '''초 등'''}}} |
152 | 또 초와 쓰임이 같은 등잔이니 {{{#0000ff '''등잔 등'''}}} |
153 | {{{#ff0000 '''[속]'''}}}{{{#0000ff '''灯'''}}}: 불(火)이 초(r)의 심지(-)에 붙은 모습을 본떠 {{{#0000ff '''초 정/등'''}}} |
154 | == 환경 관련 한자 == |
155 | === 山 관련 한자 === |
156 | {{{#0000ff '''山'''}}}: 높고 낮은 산을 본떠 {{{#0000ff '''뫼 산'''}}} |
157 | {{{#0000ff '''仙'''}}}: 사람(亻)이 산(山)으로 터전을 옮겨 된 {{{#0000ff '''신선 선'''}}} |
158 | {{{#ff0000 '''[본]'''}}}{{{#0000ff '''㒨'''}}}: 사람(亻) 가운데 산(ㅅ)으로 거주지를 옮겨(興) 무릎 꿇고(㔾) 도를 닦는 {{{#0000ff '''신선 선'''}}} |
159 | {{{#0000ff '''出'''}}}: 발(屮)이 입구(니) 밖으로 나온 모습으로 그 곳을 나간다는 뜻을 나타내어 {{{#0000ff '''나갈/나올 출'''}}} |
160 | {{{#0000ff '''拙'''}}}: 손(扌)이 자꾸 엇나가게(出) 재주가 없어 {{{#0000ff '''못할 졸'''}}} |
161 | {{{#0000ff '''屈'''}}}: 손(屮)으로 막대를 굽히는 모습을 본떠 {{{#0000ff '''굽을/굽힐 굴'''}}} |
162 | === 水 관련 한자 === |
163 | {{{#0000ff '''水'''}}}: 시냇물을 본떠 {{{#0000ff '''물 수'''}}} |
164 | {{{#0000ff '''氷'''}}}: 얼음의 결정을 본떠 {{{#0000ff '''얼음 빙'''}}} |
165 | {{{#ff0000 '''[본]'''}}}{{{#0000ff '''冰'''}}}: 언(冫) 물(水)이니 {{{#0000ff '''얼음 빙'''}}} |
166 | {{{#0000ff '''永'''}}}: 물줄기가 길게 뻗어나가는 모습을 본떠 {{{#0000ff '''길 영'''}}} |
167 | {{{#0000ff '''泳'''}}}: 헤엄치는 사람의 모습을 본떠 {{{#0000ff '''헤엄칠 영'''}}} |
168 | {{{#0000ff '''詠'''}}}: 말(言)을 길게(永) 하는 {{{#0000ff '''읊을 영'''}}} |
169 | === 谷 관련 한자 === |
170 | {{{#0000ff '''谷'''}}}: 물이 흐르는(八+人) 계곡을 본떠 {{{#0000ff '''골짜기 곡'''}}} |
171 | 또 발음이 같은 {{{#0000ff '''穀(낟 곡)의 속자'''}}} |
172 | {{{#0000ff '''浴'''}}}: 물 흐르는 화장실(氵八ㅁ)에서 사람(人)이 씻으니 {{{#0000ff '''몸 씻을 욕'''}}} |
173 | {{{#0000ff '''俗'''}}}: 사람들(亻ㅅㅅ) 같은 마을(ㅁ)에 살면서 이룬 풍속이니 {{{#0000ff '''풍속 속'''}}} |
174 | 또 풍속만 따르게 신분이 낮으니 {{{#0000ff '''지위 낮을 속'''}}} |
175 | {{{#0000ff '''容'''}}}: 어질게 웃는 사람의 얼굴을 본떠 {{{#0000ff '''얼굴/받아들일 용'''}}} |
176 | {{{#0000ff '''裕'''}}}: 옷(衤)이 골짜기(谷)처럼 넓어 넉넉하니 {{{#0000ff '''넉넉할 유'''}}} |
177 | {{{#0000ff '''欲'''}}}: 계곡(谷)의 물을 하품하듯이(欠) 입을 크게 벌려 마시는 모습으로 '바라다'를 나타내어 {{{#0000ff '''하고자 할 욕'''}}} |
178 | {{{#0000ff '''慾'''}}}: 욕심(欲心)을 위아래로 적은 것을 한 글자로 {{{#0000ff '''욕심 욕'''}}} |
179 | == 무기/도구 관련 한자 == |
180 | === 弓 관련 한자 === |
181 | {{{#0000ff '''弓'''}}}: 활의 모습을 본떠 {{{#0000ff '''활 궁'''}}} |
182 | {{{#0000ff '''弟'''}}}: 활(弓)에다 화살(ㅣ)를 끼우고 쏴서 이리 저리 막(v) 나아갈 만큼 나이가 어리니 {{{#0000ff '''아우 제'''}}} |
183 | 또 아우는 나보다 더 어리니 {{{#0000ff '''나이 어린 사람 제'''}}} |
184 | 또 화살(ㅣ)이 기울어지는 모습이니 {{{#0000ff '''기울어질 퇴'''}}} |
185 | {{{#0000ff '''第'''}}}: 막대에 대나무를 댄 다음에 줄을 감은 모습을 본떠 {{{#0000ff '''차례 제'''}}} |
186 | |
187 | {{{#0000ff '''弱'''}}}: 활시위가 여려서 떠는 모습을 본떠 {{{#0000ff '''여릴 약'''}}} |
188 | -옛날 글자에는 활 안에 있는 줄이 하나씩 더 있다. |
189 | {{{#0000ff '''弘'''}}}: 활(弓)을 길게(ム) 당기면 소리가 크니 {{{#0000ff '''클 홍'''}}} |
190 | {{{#0000ff '''強'''}}}: 큰(弘) 벌레(虫)는 굳세니 {{{#0000ff '''굳셀 강'''}}} |
191 | {{{#FF0000 '''[속]'''}}}{{{#0000ff '''强'''}}}: 도마뱀(虽)[* 도마뱀을 본떠 만든 한자]이 활(弓) 들면 굳세지니 {{{#0000ff '''굳셀 강'''}}} |
192 | {{{#FF0000 '''[동]'''}}}{{{#0000ff '''弜'''}}}: 활 두개(弓+弓)면 굳세지니 {{{#0000ff '''굳셀 강'''}}} |
193 | - 본자가 오히려 획수가 1획 적다. |
194 | === 方 관련 한자 === |
195 | {{{#0000ff '''方'''}}}: 소가 쟁기를 끌면 일정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밭이 사각형이었다는 데서 소가 끄는 쟁기를 본떠 {{{#0000ff '''쟁기/모/방향 방'''}}} |
196 | 또 쟁기는 밭을 가는 중요한 방법이라는 데서 {{{#0000ff '''방법 방'''}}} |
197 | {{{#0000ff '''放'''}}}: 몽둥이로 내쳐(攵) 가던 길(方) 가라고 놓아주니 {{{#0000ff '''놓을/쫓을 방'''}}} |
198 | {{{#0000ff '''㫃'''}}}: 깃발이 여덟(八) 방향(方)으로 나부끼니 {{{#0000ff '''나부낄 언'''}}} |
199 | {{{#0000ff '''旗'''}}}: 여덟(八) 방향(方)으로 나부끼는 깃발(其)을 본떠 {{{#0000ff '''깃발 기'''}}} |
200 | {{{#0000ff '''旅'''}}}: 깃발(㫃) 아래에 사람 둘(ㅅㅅ)이 있는 모습으로 군사를 나타내어 {{{#0000ff '''군사 려'''}}} |
201 | 또 군사처럼 전쟁을 위해 여행을 떠나는 나그네니 {{{#0000ff '''나그네 려'''}}} |
202 | {{{#0000ff '''旗'''}}}: 여덟(八) 방향(方)으로 나부끼는 깃발(其)을 본떠 {{{#0000ff '''깃발 기'''}}} |
203 | {{{#0000ff '''施'''}}}: 힘(力)이 딸린(ㄴ) 사람(人)에게 더 좋은 쟁기(方)를 줘서 {{{#0000ff '''베풀/실시할 시'''}}} |
204 | 또 이러한 일은 자랑스러우니 {{{#0000ff '''뽐낼/자랑할 시'''}}} |
205 | -也(잇기 야)[* 원래는 주전자를 본뜬 글자.] |
206 | {{{#0000ff '''臱'''}}}[*참고용]: 코(自) 앞의 구멍(穴)에 숨겨져 있는 쟁기(方)가 보이지 않으니 {{{#0000ff '''보이지 않을 면'''}}} |
207 | {{{#0000ff '''邊'''}}}: 잘 보이지 않는(臱) 길(辶)은 가 쪽이니 {{{#0000ff '''가 변'''}}} |
208 | - "때린 놈은 가로 가고 맞은 놈은 가운데로 간다"라는 속담에서 조금만 생각해 보면 가가 잘 보이지 않는 길임은 틀린 말이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