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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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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외부:https://i.imgur.com/ypCqIV9.pn|| '''남성의 착용례''' ||
3|| {{{#!folding [보기/숨기기]
4[[file:교복을 입은 최현욱.jpg|width=6100%]]}}} ||
5|| 최현욱 ||
24== 작품에서의 교복 ==
25=== 킬라킬 ===
26교복은 애니메이션 킬라킬에서 중요한 장치요소이다. 이 작품에서 교복은 지배의 수단이자 권력을 과시하는 수단으로 표현된다. 작중 등장인물들은 자신이 선택한, 자신에게 맞는 교복을 입고 자신의 목적을 위해 싸우는 주인공들과 자신에게 주어진 교복을 입어야만 하고, 남이 시켜서 싸워야 하는 사츠키의 부하들과 그저 주어진 평범한 교복을 입어야 하는 그 이하의 대상들(작중 돼지로 표현되는)들된다.)로 구분된다.
28작중 사츠키의 말에 따르면, 일본은 근대 이후 군복을 학교의 제복으로 입혔채택했다. 일본이 학생들을 관리하는 방식은 군대의 통제체제였던 것이다. 그에 따라 학생들과 간부계급들은 교복을 전투복처럼 입고 싸우고 있다. 계급이 높을 수록 강한 극교복을 입을 수 있으며 그것을 만질 수 조차 없는 양민들은 자신들의 계급을 감히 뛰어 넘을 수 없다.
30과연 극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정말로 우수한 학생들인지 우리는 알 수 없다. 정말로 그들이 그 계급에 있을 능력이 있다면 굳이 극교복을 입지 않아도 된다. 실제로 신분이 비루했던 만칸쇼쿠 마코는 극교복을 얻어서 입게 된 후 그 누구보다 우수한 전투력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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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그러나 마토이 류우코보다 높은 계급의 등장인물들은, 진짜 교복도 아닌, 아버지로부터 주어진 살아 있는 교복 카무이(선혈)을 입는 마토이를 이기지 못한다. 자격이 없는 자들이 자격에 맞지 않는 극교복을 입고 대항하지 못하는 자들을 괴롭히며 자신의 위세를 과시하다가 마토이에게 지배자들의 허세에 불과한 옷이 찢어지는 장면은 시청자들에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남에게로부터 주어진 옷이 아닌, 스스로의 옷을 입을 수 있는 사람만이 스스로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이 이 만화를 관통하는 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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