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1034 (편집) - 시드위키

(불러오기) (편집 필터 규칙)

[[분류:SCP]]
[Include(틀:SCP)]
[Include(틀:SCP 차례,l=SCP-1033,c=SCP-1034,r=SCP-1035)]
||<table align=center> 일련번호 || SCP-1034 ||
|| 등급 || [[안전 등급|Safe(안전)]] ||
|| 별명 || Dollmaker's Kit(인형 제조사의 키트) ||
|| 작가 || controlvolume ||
|| 주소 || [[https://scp-wiki.wikidot.com/scp-1034|원문]] [[https://blog.naver.com/wkddydrnr123/220739333583|번역]] ||

== 발견 및 격리과정 ==
연쇄 살인범 █████ ████를 체포하면서 ██PD에 의해 발견되어 증거로서 제출되었다. 재단 요원은 █████ ████가 조사를 위해 구금된 상태임에도 그 피해자와 동일한 방식으로 ██PD 법의학 수사관이 사망한 채 발견된 것을 보고 변칙성의 존재 가능성을 알아차리게 되었다.

초기 재단 면담에서 █████ ████는 SCP-1034와 자세한 효과에 대해 설명하였고, 그 결과 안전하게 회수하여 격리할 수 있었다. 차후 █████ ████는 D-3826으로 모집되어 2번째 면담을 가졌으며, 해당 면담의 내용은 부록 1034-01: D-3826 면담에 나와 있다.

== 격리현황 ==
사용하지 않을 땐 비밀번호로 잠긴 금고에 보관한다. SCP-1034를 취급하는 재단 직원은 EN388 xx44 등급[* 찢김, 뚫림 저항 최고 단계의 장갑이다.] 장갑을 착용해야 하며, 실수로 SCP-1034에 피부가 접촉되거나 장갑에 구멍이 난 경우, 해당 인원을 구속한 뒤 SCP-1034를 인원에게서 탈취해야 한다.

만약 인원이 신체에 베인 상처를 입었다면, 즉시 SCP-1034를 세척 및 멸균처리 해야 한다.

== 설명 ==
현 길이 5cm의 녹슨 반원형 봉합 바늘과 약 1mm 두께의 재봉실. 바늘은 실이 제거되면 새로운 실이 바늘귀를 통과한 상태로 나타나며, 이 현상은 바늘이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관찰되지 않을 때만 나타난다.

사람(이하 피험자)의 피부나 혈액이 SCP-1034에 접촉하면, 피험자는 얼굴 근육, 폐, 성대를 제외한 모든 신체를 통제할 수 없게 된다. 그 후 피험자의 신체는 입을 시작으로 눈, 귀, 코로 이어지는 모든 얼굴의 개구부를 봉합하기 시작하는데, 이 때 봉합선은 피험자가 호흡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느슨하며 이 과정 간 피험자는 의식을 유지한다. 모든 봉합이 끝나면 피험자는 SCP-1034를 처음 접촉한 위치로 되돌리곤 원래 취했던 앉거나 선 자세를 유지하며, 몸에서 모든 수분이 배출될 때까지 땀을 흘리기 시작한다. 모든 과정 중 피험자가 사망하지 않았다면, 이로 인해 피험자는 탈수증으로 사망하게 된다.

장갑 등으로 피부가 직접 닿지 않도록 SCP-1034를 취급한다면 선술된 효과는 발생하지 않는다. ~~그리고 피험자로부터 바늘을 강제로 빼앗으면 부작용 없이 봉합 과정이 중단된다.~~ 바늘이 피부의 표피층을 관통했다면, SCP-1034의 효과는 바늘에서 모든 피를 제거할 때까지 활성 상태로 유지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록 1034-02: 실험 기록을 참조하라.

땀 배출까지 끝난 피험자의 신체, 즉 사체는 가죽에 버금가는 단단한 피부와 상당히 높은 부패 저항성을 가지게 되며, 변환 이후 소수성(疏水性)을 보인다. 더불어 피부는 유분을 제한적으로 흡수하는데, █████ ████를 체포할 당시 그의 소유인 지하실에서 대량으로 발견된 [편집됨]을 가장 잘 수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 사체는 뇌 운동 제어부 부검 결과에서 [데이터 말소]가 확인되었으며, 부록 1034-02: 실험 기록에 기재된 약간의 변칙적 행동을 제외하면 별 다른 위협을 제기하지 않는다.

=== 부록 ===
==== 부록 1034-01: D-3826 면담 ====
>█████ 박사: 안녕하세요 D-3826, 앉으시죠.
>D-3826: (앉으면서) 안녕하세요 박사님.
>█████ 박사 : SCP-1034를 어떻게 손에 넣으신겁니까?
>D-3826: 바늘이랑 실뭉치요? 재밌는 이야기군요 박사님. 전 처음부터 그 바늘을 갖고 있던게 아니었어요. 예전에는 옛날 방식으로 일해야 했죠.
>█████ 박사 : 질문에 대답해 주세요.
>D-3826 : 그걸 찾은 건… 제 작업대였어요. 메모도 붙어있었죠.
>█████ 박사 : 메모에 뭐라고 써져있던가요?
>D-3826: "즐기세요." 그리고 말 그대로 했죠. 아직도 그 때의 느낌이 떠오르네요. 예전 것들보다 더 오래됐죠. 그것들을 보면서 모든 비명소리를 들을 수 있었어요. 살려달라는…
>█████ 박사 : 별로 의미없는 이야기군요. SCP-1034의 효과를 어떻게 알게 됐습니까?
>D-3826: 내 여자 중 한 명에게 던지면서 그 입 좀 꿰매라고 했더니, 실제로 꿰매기 시작했거든요! 돼지처럼 꽥꽥거리면서 꿰매더라고요!
>█████ 박사 : 그래서 어떻게 그런 명령을 내려야 한다는 걸 안겁니까?
>D-3826: (침묵)
>█████ 박사 : 질문에 대답하세요.
>D-3826: 박사님도 인형에 어울리겠는데요.
>█████ 박사 : 면담은 더 이상 의미가 없는 것 같군요. 몇 시간 안에 첫 임무를 받게 될겁니다.
==== 부록 1034-02: 실험 기록 ====
간략함을 위해 중요 실험만 게재되었다.

* 수석 연구원: ███ 박사
* 대상: D-3810

D-3810에게 SCP-1034(바늘)를 잡도록 지시하였다. D-3810은 SCP-1034를 잡은 뒤 즉시 입을 봉합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이전 █████ ████의 면담과 관련이 있다. D-3810은 입을 완전히 꿰매기도 전 고통스러운 비명을 질렀는데, 이는 과정 간 D-3810이 신체를 제어하지 못함을 나타냈다. 귀를 꿰매고 나자 땀이 많이 나기 시작했으며, D-3810은 아직 의식이 남아 있어 소리를 질렀다. 봉합 시작 후 약 █분 뒤 D-3810은 사망한 것으로 보이며, 시신은 사망 후 약 █분 후에 땀이 멈췄다. 부검 결과 사체에서 수분이 완전히 손실되었음이 확인되었다.
----
* 수석 연구원: ███ 박사
* 대상: D-3811
D-3811에게 SCP-1034(재봉실)을 잡도록 지시하였다. 재봉실은 피험자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재봉실을 일반 가위를 사용해 바늘에서 떼어낸 뒤 다른 방에 배치한 후, D-3811에게 실이 없는 바늘을 주으라고 지시하였다. SCP-1034는 효과가 없었다. 그러나 D-3811이 SCP-1034를 잡고 있는 사이 바늘에서 시선을 돌리자, 실이 다시 나타난 뒤 이전 실험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입을 봉합하기 시작하였다. 원래의 실은 손상없이 움직이지 않는 상태로 유지되었다.

* 주석 : 영상 검토 결과 D-3811이 바늘을 잠깐 동안 시야에서 가렸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구원들과의 면담에서 실이 다시 나타났을 때 아무도 바늘을 보고 있지 않았음이 밝혀졌다.
----
* 수석 연구원: ███ 박사
* 대상: D-3826

D-3826은 실험실 의자에 수갑으로 묶여 있으며, SCP-1034를 꺼내 D-3826의 피부에 접촉시켰다. 피험자는 수갑 사이로 손을 빼려고 하며 고통스럽게 꽥꽥거렸고, SCP-1034를 제거하자 수갑을 풀려는 시도를 멈추곤 풀어달라고 애원하였다. 바늘을 D-3826의 피부에 꽂자 D-3826은 다시 수갑을 풀려 시도함으로써 손을 빼내는데 성공했고, 그 후 바늘로 봉합 작업을 시작하였다. 부검 결과 손목에서 심각한 골격과 근육 손상이 확인되었다.
----
* 수석 연구원: ███ 박사
* 대상: D-3817

D-3817은 SCP-1034를 잡으라는 지시를 받았고, 잡은 뒤엔 봉합이 시작되었다. 입을 봉합한 뒤 D-3817은 구속되었으며, SCP-1034는 ██████ 요원에 의해 탈취되었다. D-3817은 이전에 SCP-1034를 가지고 있던 손을 사용해 요원을 끌어당기려 시도하였으며, 이 때 다른 사지는 경직된 상태로 남아 있었다. 이 행동은 약 15분간 행해졌으나 그 동안 D-3817은 피로 징후를 보이지 않았다. 이후 D-3817은 처분되었다.
----
* 수석 연구원: ███ 박사
* 대상: D-3821

D-3821에게 SCP-1034를 잡으라는 지시를 내렸고, 봉합 과정이 시작되어 완료될 때까지 계속되었다. SCP-1034를 돌려놓고 땀이 나기 시작하자, 연구원들은 D-3814의 모든 실을 잘라냈다. 땀은 즉시 멈췄으나 D-3821은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으며, 눈을 봉합하는 과정에서 영구적으로 시력을 잃었다.

* 주석 : D-3821은 봉합 과정을 완료하도록 한 █번의 실험에서 다수의 피험자들을 "느꼈다"고 주장하였다. 추가 실험이 예정되어 있다.
----
* 수석 연구원: ███ 박사
* 대상: D-3821

D-3817을 제외한 모든 이전 SCP-1034 실험 피험자의 시신이 실험실에 배치되었다. D-3821이 실험실로 호송되자 즉시 쓰러진 뒤 비명을 지르기 시작하였다. D-3821이 명령에도 응답하지 않자 실험실에서 강제로 퇴거되었다.

==== 부록 1034-03: D-3821 면담 ====
>███ 박사 : SCP-1034를 잡았을 때의 느낌에 대해 설명해보세요.
>D-3821 : 난 멈출 수가 없었어요. 그럴 수가 없었어요. 제가 한 게 아니예요. 멈출 수가 없었다고요.
>███ 박사 : 잡았을 때 어떤 감각도 경험하지 않았습니까?
>D-3821 : 모든 걸 찌르는거요. 모든 걸 찌르는 걸 느꼈고 계속 바느질을 했지만 멈출 수가 없었어요. 난 멈 출 수 가 없었고 그게 날 꿰매고 있었어요.
>███ 박사 : 꿰매고 있었다고요?
>D-3821 : 꿰매고 있었어요. 날 계속 꽤매길 원했어요.
>███ 박사 : 흥미롭군. 당신이 다른 피험자들이 안치된 방에 들어갔을 때, 왜 소리를 질렀습니까?
>D-3821 : 전 그들이 보였어요. 그들이 비명을 질렀고, 전 그게 절 되찾고 싶어한다는 걸 알았어요.
>███ 박사 : 그들을 봤다고요? 시력을 되찾은겁니까?
>D-3821 :  난-난 그들이 느껴져요. 난 느낄 수 있고 그들 역시 멈출 수 없었어요. 그들은 멈출 수 없었다고요. 난 그곳에 다시 가고 싶지 않아요. 제발 날 가게 하지 마세요. 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D-3821은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말을 계속 반복하며 더 이상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D-3821은 감방으로 돌아갔으며 별 일 없이 월 말에 처분되었다.

(임시 저장) (임시 저장 불러오기)

(↪️) (💎) (🛠️) (추가)

만약 인원이 신체에 베인 상처를 입었다면, 즉시 SCP-1034를 세척 및 멸균처리 해야 한다.

* 수석 연구원: ███ 박사
* 대상: D-3810

D-3821은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말을 계속 반복하며 더 이상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D-3821은 감방으로 돌아갔으며 별 일 없이 월 말에 처분되었다.

비로그인 상태입니다. 편집한 내용을 저장하면 지금 접속한 IP가 기록됩니다.

편집을 전송하면 당신은 이 문서의 기여자로서 본인이 작성한 내용이 CC BY 4.0에 따라 배포되고, 기여한 문서의 하이퍼링크나 URL로 저작자 표시가 충분하다는 것에 동의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