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813 (편집) - 시드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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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SCP]]
[Include(틀:SCP)]
[Include(틀:SCP 차례,l=SCP-812,c=SCP-813,r=SCP-814)]
||<table align=center> 일련번호 || SCP-813 ||
|| 등급 || [[케테르 등급|Keter(케테르)]] ||
|| 별명 || Glass Shard(유리 파편) ||
|| 작가 || Anborough ||
|| 주소 || [[http://www.scpwiki.com/scp-813|원문]] [[https://blog.naver.com/wkddydrnr123/220562608047|번역]] ||

== 발견 및 격리과정 ==
[[부서진 신의 교단]]의 신도들이 운용하던 [편집됨]의 무장 호송에서 회수되었다. 회수 당시 SCP-813이 담겨있던 상자의 이상 성질로 SCP-813은 상자의 중심에서 부유한 상태로 떠 있었는데, 대립 과정에서 상자가 손상되면서 추락하였다.

다행히 상자 안에 있던 쿠션이 SCP-813이 부서지는 것을 막긴 했으나, 전투에서 탄환의 파편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SCP-813에 부딪히면서 몇 개의 파편이 부서져 내리게 되었다. 이 파편들은 SCP-813-1로 분류되었다. SCP-813-1 개체들은 즉시 다수의 기동특무부대 요원을 공격했으며, 신도들은 표적으로 삼지 않았다. 일련의 전투 끝에 SCP-813을 회수하여 분석을 위해 제███기지로 운송했다. 신도 중 생존자는 없었다.

SCP-813과 함께 손으로 쓴 편지로 추정되는 종이 조각이 함께 발견되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눈도 자기 자신은 볼 수 없다. 그 때문에 눈에는 짝이 있음이 틀림 없다. 짝을 이뤄 분리된 것을 합해 하나를 이뤄야 한다. 깨진 눈동자가 보는 것은 파편에 비치는 것. 부서진 신이 찾는 것은 이교도의 마음.

== 격리현황 ==
SCP-813은 제117기지에 산업용 발포체로 채운 2m^^3^^ 크기의 강철 상자에 보관한다. SCP-813은 항상 이 발포체 안에 빌폐되어야 하며, 용기 내부의 벽과 직접 접촉해서는 안 된다. 상자는 산업용 탄성 지지대에 매달아놓고 모든 표면에서 3m 이상 떨어뜨려 놓아야한다.

SCP-813-1의 숙주는 별도의 표준 인간형 격리실에 격리한다. SCP-813-1은 가능한 빨리 숙주에서 제거해야 하며, 관련 수술 절차에 대한 자세하 내용은 문서-813-1에 적혀 있다. 제거된 SCP-813-1은 별도의 밀폐된 강철통(1cm x 0.5cm x 0.5cm)에 보관한다. 만약 SCP-813-1의 숙주가 사망하거나 SCP-813-1 개체 자체를 찾을 수 없을 경우, 즉시 인근 영역을 봉쇄한 뒤 해당 개체를 수색해야 한다. 또한 SCP-813-1 개체나 숙주를 다루는 모든 직원은 강화유리로 된 안면 실드를 착용해야 하며, 눈에 장애나 이상을 호소하는 인원이 있다면 즉시 숙주 여부를 검사받아야한다.

[[SCP-882]]를 비롯한 다른 [[부서진 신의 교단]]과 관련된 어떤 아티팩트도 SCP-813의 10km 이내에 있어서는 안 된다.

== 설명 ==
구체 모양의 유리 조각. 남은 흔적으로 보아 원래 지름은 45cm이나, 현재 초기 질량의 약 17%가 누락된 상태다. 정밀 검사 결과 금속제의 미세한 시계 장치가 발견되었는데, 전력을 축적하거나 생산하는 수단이 불분명해 보이지만 지속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SCP-813의 특성으로 인해 해당 기계에 대한 광범위한 검사는 불가능했으며, 분광학적인 분석에선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SCP-813을 구성하는 유리는 매우 깨지기 쉬워 예상보다 훨씬 낮은 압력에서도 산산조각날 수 있다. 특이하게도 깨질 때는 항상 7mm x 2mm 크기의 조각으로 쪼개지는데, 이렇게 쪼개진 조각은 어떤 방법으로도 더 이상 부수거나 작게 만들 수가 없어 파괴가 불가능한 것으로 간주된다. 해당 조각 파편은 선술된대로 SCP-813-1로 분류된다.

=== SCP-813-1 ===
SCP-813의 조각 파편. SCP-813-1은 가장 가까운 인간 표적[* 하나 이상의 기능하는 눈을 가진 살아있는 인간. SCP-813-1이 어떻게 표적을 찾아내는지는 불명이다.]을 찾아내 알 수 없는 수단으로 표적을 향해 날아간다. 이 때 속도는 최대 131kph에 달한다.

표적에 도달한 SCP-813-1은 표적의 눈의 시신경에 침입해 자신을 내장시킨다. 이 과정에서 충돌 속도와 무관하게 눈이나 신체의 나머지에는 큰 손상이 없다. 내장 과정에서 표적(이하 숙주)는 심한 통증과 일시적인 실명을 겪으나 몇 초 안에 사라지며, SCP-813-1은 미지의 물질로 구성된 여러 미세 섬유를 숙주의 뇌를 향해 뻗어 나간다. 이 과정 또한 신경학적이나 인지적 손상을 일으키진 않으며 숙주가 눈치채지도 못한다.

숙주는 약 2주 뒤에 현저한 행동의 변화를 나타내는데, 종종 정상적인 홛동을 중단하고 몇 시간 동안 움직이지 않고 무언가를 응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동안 숙주의 동공은 팽창하게 되며, 근처에 있는 사람들은 전기적인 웅 소리로 묘사되는 이명을 보고한다. 이 상태에서 숙주는 자극에 대해 전혀 반응하지 않으며, 이러한 상태가 나타난다는 것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 3~4개월이 지나면 이 상태가 나타나는 시간이 점점 길어거, 종국에는 일상의 대부분을 차지하여 식사와 휴식시간을 제외하면 이 행동을 계속한다.

SCP-813-1은 숙주가 죽을 떄까지 시신경에 남아있으며, 숙주가 죽고나면 중추신경계로부터 섬유를 거둬들인 뒤 가장 가까운 인간을 표적으로 삼아 배출되어 새로운 숙주를 만들고 이를 반복한다. SCP-813-1을 수술이나 기타 방법으로 강제로 제거하는 것은 숙주에게 매우 치명적으로 작용하며, 이 경우 SCP-813-1은 즉시 새로운 숙주를 찾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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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추가)

SCP-813과 함께 손으로 쓴 편지로 추정되는 종이 조각이 함께 발견되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SCP-882]]를 비롯한 다른 [[부서진 신의 교단]]과 관련된 어떤 아티팩트도 SCP-813의 10km 이내에 있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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