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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기 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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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필터 규칙)
761,3271
== 상세 == 광자기디스크는 [[CD]]등의 광학디스크와 달리 기록에 자성을 이용하는데, 플래터에 코팅된 강자성(ferromagnetic)을 지닌 매체를 사용하여 자성의 N극과 S극 방향을 변조시켜 기록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디스크 안쪽의 플래터에 코팅되어있는 테르븀-철-코발트 합금이 가진 자성변화 특성을 이용하는 것으로, 테르븀은 특정 온도이상에서는 자성을 잃고 상온에서는 자성을 되찾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 점을 이용해서 레이저로 가열하여 값을 초기화하고 전자석으로 극성을 유도한 후 온도가 내려가면 원하는 극 방향을 유지한채로 자성을 되찾는 구조로 특정지점의 자성상태를 원하는 형태로 조절하여 값을 저장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읽는 방법은 광학적인 기법만을 이용하여 기록된 디스크 표면의 플래터에 레이저를 쏘았을때 반사되는 빛이 자기광 커 효과(magneto-optic Kerr effect)에 의해 자극에 따라서 편광 형태가 달라지는 것을 이용해서 0과 1을 구분해서 읽어내는 방식이다. 기록 방법은 고출력의 레이저를 쏘아서 값을 쓰고자하는 지점을 가열하여 퀴리 포인트(Curie Point) 이상으로 가열(600~800도)하면 해당지점에 구성된 자성이 무효화되어 기록된 값을 삭제된다. 이 고온상태에서는 외부의 유도자기에 의해서 자성을 조절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따라서 값이 초기화 된 상태에 렌즈 반대편에 위치한 전자석을 이용해서 해당 지점의 극성을 유도하여 원하는 자극으로 변경하여 원하는 값을 기록한다. 이후 온도가 내려가면 유도된 자극이 유지되면서 안정화되어 값이 유지되게 된다. MO 디스크는 기본적으로 기록 단계 이후에 해당 값이 제대로 기록되었는지를 확인하는 단계가 포함된다. 체크 후 만약 해당 포인트에 제대로 값이 기록되지 않았다면 처음 과정으로 돌아가서 해당 포인트의 값을 재기록하도록 시도하거나 실패보완 기법을 이용해서 기록을 하게 된다. 이러한 기록 확인 기법은 디스크의 신뢰도를 높여주는데 큰 기여를 하게되는데, 이러한 데이터 확인과 실패보완 기능은 이후 DVD나 블루레이 디스크 기록방식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읽기속도는 CD등과 비교해도 빠른편이었으나 위에 설명한바와 같이 복잡한 구조로 인해 쓰기속도가 무척이나 느렸는데, 이는 복잡한 광자기 디스크의 쓰기기능 구조때문이라 후에 과정을 단순화시킨 DirectOverWrite(바로덧쓰기, DOW) 기법을 적용한 제품도 나왔으나,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 전용 드라이브와 매체를 사용해야했기에 호환성에 문제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사용된 캐디형 MO디스크는 130mm(5.25인치) 드라이브와 90mm(3.5인치) 드라이브가 별도로 발매되었는데, CD와 달리 캐디에 담겨진 MO디스크 규격상 상호호환성은 없었다. 그리고 130mm 디스크의 경우에는 단면 제품만 존재하는 CD와 달리 LD처럼 플래터 두장을 붙여넣는 형식을 이용해 디스크의 양면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했는데(한면만 사용하는 제품도 있다), 이 때문에 양면을 사용하는 디스크의 경우에는 한 면에는 디스크의 총 용량의 절반만을 사용할 수 있다(그래서 규격상 디스크 두께가 플로피디스크의 두배나 두껍다). 단 읽기전용인 LD와 달리 쓰기기능이 기본장착된 MO 디스크 드라이브는 쓰기를 위해서 레이저 반대쪽에 전자석이 배치되어야하는 공간 특성상 양면 드라이브가 따로 나오지는 않아서 디스크를 뒤집어가면서 써야했다. 초기의 128MB MO디스크는 CAV형식으로 기록을 하였으나, 256MB 이상의 디스크는 기록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름에 따라서 섹터수를 다르게 저장하는형태로 개선된 ZCAV(Zoned Constant Angular Velocity) 방식을 사용한다. 광자기 디스크 표면에 보이는 특유의 문양같은 것은 트랙 지름에 따라서 섹터 구역을 나누기 위해서 물리적으로 프레싱한 구역(Zone)이다. 광디스크이긴 하지만 캐디에 수납된 형태로 보급되었기 때문에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강했으며 광학적으로 기록을 하는 CD-R등의 매체와 달리 자성을 통해서 기록하는 방식이라서 햇빛이나 자외선 등에 의해서 수명이 급감하는 효과도 거의 없다. 또한 기록방식의 특성상 레이저로 고열가열한 후에만 자극이 변하는 관계로 일반적인 온도에서는 자성물질에의한 데이터 변형 위험도 매우 낮아서 안정적인 매체로서 인정받고 있었다. 초기에 규격화된 용량이 고정적이었던 CD나 DVD등의 다른 매체들과 달리 MO 디스크 규격은 계속해서 확장되어 1991년 128MB로 시작하여 230MB, 540MB 등으로 용량이 확장되다가 최종적으로 130mm(5.25인치) 디스크는 2002년에 9.1GB 매체 규격까지 확정되었으며, 90mm 디스크는 2005년에 2.3GB 용량 규격까지 확장되었다. 문제는 이 디스크들이 드라이브에 따라서 완벽하게 호환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특히 후반에 용량확장을 위해서 각 드라이브 벤더들이 자체적으로 규정한 방식이 표준화보다 먼저 나온 경우가 많아서 호환성에 문제가 되기도 했다.(90mm제품의 용량이 상대적으로 크게 적은 이유는 130mm 디스크와 달리 양면스펙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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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 == 광자기디스크는 [[CD]]등의 광학디스크와 달리 기록에 자성을 이용하는데, 플래터에 코팅된 강자성(ferromagnetic)을 지닌 매체를 사용하여 자성의 N극과 S극 방향을 변조시켜 기록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디스크 안쪽의 플래터에 코팅되어있는 테르븀-철-코발트 합금이 가진 자성변화 특성을 이용하는 것으로, 테르븀은 특정 온도이상에서는 자성을 잃고 상온에서는 자성을 되찾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 점을 이용해서 레이저로 가열하여 값을 초기화하고 전자석으로 극성을 유도한 후 온도가 내려가면 원하는 극 방향을 유지한채로 자성을 되찾는 구조로 특정지점의 자성상태를 원하는 형태로 조절하여 값을 저장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읽는 방법은 광학적인 기법만을 이용하여 기록된 디스크 표면의 플래터에 레이저를 쏘았을때 반사되는 빛이 자기광 커 효과(magneto-optic Kerr effect)에 의해 자극에 따라서 편광 형태가 달라지는 것을 이용해서 0과 1을 구분해서 읽어내는 방식이다. 기록 방법은 고출력의 레이저를 쏘아서 값을 쓰고자하는 지점을 가열하여 퀴리 포인트(Curie Point) 이상으로 가열(600~800도)하면 해당지점에 구성된 자성이 무효화되어 기록된 값을 삭제된다. 이 고온상태에서는 외부의 유도자기에 의해서 자성을 조절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따라서 값이 초기화 된 상태에 렌즈 반대편에 위치한 전자석을 이용해서 해당 지점의 극성을 유도하여 원하는 자극으로 변경하여 원하는 값을 기록한다. 이후 온도가 내려가면 유도된 자극이 유지되면서 안정화되어 값이 유지되게 된다. MO 디스크는 기본적으로 기록 단계 이후에 해당 값이 제대로 기록되었는지를 확인하는 단계가 포함된다. 체크 후 만약 해당 포인트에 제대로 값이 기록되지 않았다면 처음 과정으로 돌아가서 해당 포인트의 값을 재기록하도록 시도하거나 실패보완 기법을 이용해서 기록을 하게 된다. 이러한 기록 확인 기법은 디스크의 신뢰도를 높여주는데 큰 기여를 하게되는데, 이러한 데이터 확인과 실패보완 기능은 이후 DVD나 블루레이 디스크 기록방식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읽기속도는 CD등과 비교해도 빠른편이었으나 위에 설명한바와 같이 복잡한 구조로 인해 쓰기속도가 무척이나 느렸는데, 이는 복잡한 광자기 디스크의 쓰기기능 구조때문이라 후에 과정을 단순화시킨 DirectOverWrite(바로덧쓰기, DOW) 기법을 적용한 제품도 나왔으나,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 전용 드라이브와 매체를 사용해야했기에 호환성에 문제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사용된 캐디형 MO디스크는 130mm(5.25인치) 드라이브와 90mm(3.5인치) 드라이브가 별도로 발매되었는데, CD와 달리 캐디에 담겨진 MO디스크 규격상 상호호환성은 없었다. 그리고 130mm 디스크의 경우에는 단면 제품만 존재하는 CD와 달리 LD처럼 플래터 두장을 붙여넣는 형식을 이용해 디스크의 양면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했는데(한면만 사용하는 제품도 있다), 이 때문에 양면을 사용하는 디스크의 경우에는 한 면에는 디스크의 총 용량의 절반만을 사용할 수 있다(그래서 규격상 디스크 두께가 플로피디스크의 두배나 두껍다). 단 읽기전용인 LD와 달리 쓰기기능이 기본장착된 MO 디스크 드라이브는 쓰기를 위해서 레이저 반대쪽에 전자석이 배치되어야하는 공간 특성상 양면 드라이브가 따로 나오지는 않아서 디스크를 뒤집어가면서 써야했다. 초기의 128MB MO디스크는 CAV형식으로 기록을 하였으나, 256MB 이상의 디스크는 기록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름에 따라서 섹터수를 다르게 저장하는형태로 개선된 ZCAV(Zoned Constant Angular Velocity) 방식을 사용한다. 광자기 디스크 표면에 보이는 특유의 문양같은 것은 트랙 지름에 따라서 섹터 구역을 나누기 위해서 물리적으로 프레싱한 구역(Zone)이다. 광디스크이긴 하지만 캐디에 수납된 형태로 보급되었기 때문에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강했으며 광학적으로 기록을 하는 CD-R등의 매체와 달리 자성을 통해서 기록하는 방식이라서 햇빛이나 자외선 등에 의해서 수명이 급감하는 효과도 거의 없다. 또한 기록방식의 특성상 레이저로 고열가열한 후에만 자극이 변하는 관계로 일반적인 온도에서는 자성물질에의한 데이터 변형 위험도 매우 낮아서 안정적인 매체로서 인정받고 있었다. 초기에 규격화된 용량이 고정적이었던 CD나 DVD등의 다른 매체들과 달리 MO 디스크 규격은 계속해서 확장되어 1991년 128MB로 시작하여 230MB, 540MB 등으로 용량이 확장되다가 최종적으로 130mm(5.25인치) 디스크는 2002년에 9.1GB 매체 규격까지 확정되었으며, 90mm 디스크는 2005년에 2.3GB 용량 규격까지 확장되었다. 문제는 이 디스크들이 드라이브에 따라서 완벽하게 호환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특히 후반에 용량확장을 위해서 각 드라이브 벤더들이 자체적으로 규정한 방식이 표준화보다 먼저 나온 경우가 많아서 호환성에 문제가 되기도 했다.(90mm제품의 용량이 상대적으로 크게 적은 이유는 130mm 디스크와 달리 양면스펙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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