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한과 장난전화 (편집) (1)

== 줄거리 ==
장소는 [[백병원]]…은 아니고 우미관, [[김두한]]에게 전화가 걸려오면서 시작된다.

>김두한 : 아, 여보세요
>??? : 어느 정도... 완쾌된 뒤에 말해주려고 했는데...[* 음성변조된 목소리다]
>김두한 : 예?!
>??? : 전화 몸에 해로우니까...
>김두한 : 아니 누군데?!
>(끊김)
>----
>첫번째 장난전화

첫 장난전화를 김두한은 웃으며 넘기지만, 다시금 전화가 걸려온다.

>김두한 : 아, 여보세요
>??? : 잘 알아두세요. 
>김두한 : 아니 누군데?!
>??? : 선생은 앞으로... 성관계를 할 수가 없다는 것이오.
>김두한 : 그게 무슨 소리요?
>??? : 아, 다시 말해서... 꼬★추★병★신★
>(끊김)
>----
>두번째 장난전화

연달아 걸려온 장난전화에 김두한은 분노하며 다음에 걸리면 병신을 만들어주겠다고 다짐하지만, 다시 전화가 걸려온다

>김두한 : 아, 여보세요
>??? : 여러분!!!
>(끊김)
>----
>세번째 장난전화

화가 난 김두한에게 다시 전화가 걸려오고, 분노한 김두한은 상대방이 뭐라고 말하기 전에 이야기를 시작한다.

>김두한 : 도대체, 너희들 누구야? 나하고 장난을 하자는 건가?
>??? : 오빠...
>김두한 : 오... 그래...
>??? : 있잖아... 나 진짜 하고싶어...
>김두한 : 총명해 보이는구만... 그래 어느 대학인가?
>??? : 오빠 나 해도 돼?
>김두한 : 나도... 거기에 좀 끼워줄 수 없겠나? 그 저... 이름이 뭔가?
>??? : 신불출
>김두한 : 예?!
>??? : 접니다! ㅎㅎㅎㅎ
>김두한 : 아니 누군데?!
>(끊김)
>----
>네번째 장난전화

네번이나 장난전화에 낚힌 김두한은 분노하면서 급기야 울기까지 하지만, 다시금 전화가 걸려온다.

>김두한 : 이제부터는 너희들을 똥통의 구더기로 보고 말을 하겠어! (장난전화) 할 거야 안 할거야!
>[[상하이 조]] : 아니 김두한 오야붕 지금 무슨 말 하고 있는 거요?
>김두한 : 아니 누군데?!
>상하이 조 : 상하이 조올시다.
>김두한 : 아...
>상하이 조 : 거 아주 좋은 소식을 갖고 왔수다! 심영이 그 놈이 명이 아주 짧은 모양이오
>김두한 : 그게 무슨 소리야?
>심영 : 왜들 이러시오 도대체...
>상하이 조 : 야... 너 맞잖아?
>심영 : 에엑따...
>상하이 조 : 다음에 걸리면 그 땐 진짜로 죽을 줄 알아. 알겠어!
>상하이 조 : 김두한 오야붕
>김두한 : 어.. 그래
>상하이 조 : 김두한 빨갱이 새끼야!
>(끊김)
>----
>마지막 장난전화

결국 믿는 도끼에 발등이 찍힌 김두한은 [[1972년 11월 21일]] 전화로 쓰러졌다는 [[나레이션]]이 나오며 끝난다.

(임시 저장) (임시 저장 불러오기)

(↪️) (💎) (🛠️)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