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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콜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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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 == ~~더 이상의 설명이 불필요하지만~~ 전혀 모르는 사람을 위한 부연을 약간 덧붙이자면, 에콜은 일본의 게임 개발사로, 현재는 일본 효고현에 위치해있다. 에콜은 1989년 오오사카 미나토구에 설립되어 사장 마나베 요시유키의 전문분야인 CAD 소프트웨어 제작을 주업으로 하던 회사였다. 당시만해도 캐드 업계에서는 나름 알아주던 회사였다고 하는데, 마나베 요시유키가 자신이 너무나 사랑해 마지않던 게임 제작사 [[세가]]의 32비트 게임기 [[세가새턴]]의 발매에 맞춰 게임 개발에 뛰어들게 된다. 1995년 11월 22일 처녀작인 퍼즐게임 빳빠라빠옹을 세가새턴으로 발매하며 데뷰, 이듬해인 1996년 8월 9일, 전설로 기록되는 건슈팅 게임 데스크림존(Death Crimson)을 발매, 수많은 게이머를 경악에 빠뜨렸다. 발매당시 데스크림존은 그냥 못만든 게임으로 알려져있었으나, 새턴매거진에서 매달 새턴으로 발매된 전체 게임의 등급 일람에서 항상 뒤에서 대모험, 피스트 등과 더불어 (뒤에서)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쟁을 계속하면서 그 컬트한 기괴함이 입소문을 타면서 ‘데스님(デス様)‘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며 유명세를 떨치게 되었고, 에콜의 이름을 함께 널리 알리게 되었다. 게다가 거의 취미적인 감각으로 게임 개발을 하던 사장 마나베 요시유키는 악평이나 컬트적 애정같은 반응마저 즐기면서 직접 각종 데스크림존 행사를 주최(!)하면서 에콜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경파(?)한 자사 브랜드 이미지와 구분하기위해 별도 브랜드인 ‘레인디어(レインディア)‘라는 자회사를 만들어 당시 유행하던 미소녀게임[* 마나베 사장의 취향에 의거(…)] 개발에 참여, 1997년 2월 14일 메사이야를 통해서 첫 오리지널 미소녀게임이자 사실상 마지막인 드림 제네레이션을 발매한다. 이듬해에는 세가의 홍보 캐릭터가 등장하는 옴니버스 게임 세가타산시로 진검유희의 개발을 하청으로 맡았으며, 세가의 차세대기 [[드림캐스트]]로 자사의 인기(?)게임 데스크림존의 신작을 개발하게 된다. 새로운 플랫폼인 드림캐스트로 1999년 11월 25일 발매된 데스크림존2는 전작과는 다른형태로 괴스러움을 자랑하는 작품으로서 완성되었으나[* 대부분 의도적으로 넣은 괴스러운 요소들], 전작의 컬트한 저퀄리티와는 구분되는 평범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주어 많은 팬들을 실망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역으로 멀쩡한 게임에 근접해있었던 탓에 데스크림존2는 스토리 파트를 잘라내고 편집해 아케이드판[* 드림캐스트 호환기판인 나오미로 이식]으로 재편한 데스크림존OX로 이식되어 2000년에 아케이드 시장에 데뷰, 이를 다시 드림캐스트로 역이식해 발매하기도 했다. 데스크림존OX는 시리즈 중 가장 멀쩡한(?) 건슈팅 게임인 탓에 나름 게임으로서는 할만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컬트한 면은 거의 없기도 하다. 그 덕분인지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서구권에 데스크림존OX를 정식발매하는데도 성공한다. 2001년 이사오 회장의 건강악화에 따라서 세가의 컨슈머 기기 사업 철수 선언에도 불구하고 2002년에는 에콜 브랜드의 두번째 퍼즐 게임인 무사피 초코마커를 아케이드와 드림캐스트로 발매하고, 2003년에는 EMU의 미소녀게임 블루 스카이 블루스, 2004년에는 노래하는 덤블링 다이스를 내놓는 등, 끝없는 세가 게임기 사랑을 자랑했다. 그러나 아무리 에콜이라고 해도 더이상 판매되지 않는 게임기로 게임을 계속 낼 수는 없었던듯, 2003년 ‘데스크림존OX+‘라는 이름으로 데스크림존OX의 이식판을 PS2로 발매하면서 플레이스테이션2에 데뷰했고, 드림캐스트로 내놓은 자사 브랜드 마지막 게임 노래하는 덤블링 다이스 또한 2개월 늦게 플레이스테이션2로 내놓았다. 또한 당시 유행하기 시작한 BL 장르에 도전하기 위해서 ‘기즈모’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Cox-Bax 라는 18금 게임을 처음으로 만들어 PC로 발매했으나, 큰 반응을 얻지 못하고 그대로 침몰, 이후 기즈모 브랜드를 사용하는 일은 없었다. 그리고 한동안 소식이 뜸하던 에콜이었으나, PC용으로 발매된 쯔끼히메의 2차 동인창작 격투게임인 멜티 블러드의 아케이드판 이식을 시작으로 동인제작팀 [[와타나베 제작소]]의 후신인 동인팀 [[프랑스빵]]과의 합작을 시작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2D 격투게임 전문업체로 변신을 하게 된다. 당시 이미 컴퓨터쪽은 스펙이 많이 올라간 시기였기에 PC용으로 개발된데다 최적화도 그다지 좋지 못했던 멜티블러드가 드림캐스트의 호환 아케이드 기기인 나오미로 이식가능한가에 대한 말도 많았으나, 결과적으로 무리없이 잘 이식되어 아케이드에서 기동된 이식판 멜티 블러드-액트 카덴자는 호평을 받으며 아케이드 기동을 시작했다.[* 아케이드판 발매 주체는 세가] 많은 요청에도 불구하고 시장성의 문제로 인해 멜티 블러드 액트 카덴자의 드림캐스트로의 이식은 결국 이뤄지지 못했고, PS2와 PC로만 이식이 되었다. 멜티 블러드를 시작으로, 이후로 프랑스빵이 메인이 되어 개발을, 에콜이 영업과 행사를 운영하는 형태로 함께 활동하는 밀월관계가 계속된다. 2007년 아케이드용 격투게임인 아르카나 하트의 PS2판 이식을 담당하기도 하는 등 하청업도 일부 담당했으나, 2005년 이후 상당기간동안 멜티 블러드 시리즈를 메인으로 다듬으며 계속해서 버전업을 시켜나가게 된다. 2011년 멜티 블러드-액트리스 어게인 커런트 코드까지 5년 넘는 기간동안 멜티 블러드 아케이드판과 가정용을 번갈아 업데이트했으며, 심지어는 2014년 연말에 세가의 ALL.Net P-ras MULTI(통칭 APM)에 대응하는 버전까지 이식했다.[* 에콜 관여후에만 10년에 달하는 기나긴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 개발사인 프랑스빵 입장에서는 10년이 넘는 대장정.] 2012년부터는 프랑스빵과 합작으로 오리지널 격투게임인 언더 나이트 인 버쓰를 제작하였으나, 오리지널이었던 탓이었을까, 생각보다는 큰 반향을 이끌어내는데는 실패했다. 이어서 2013년에는 세가 명의로 아케이드용으로 개발된 전격문고 파이팅 클라이맥스를 역시 프랑스빵과 합작으로 제작하게 된다. 2014년 초에 런칭 후 원작물의 인기에 힘입어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며 흥행에 성공, 꾸준한 인기를 끌며 같은해 연말에 가정용 게임기인 PS3와 비타로 이식하기도 한다. 현재는 전격문고 파이팅 클라이맥스의 후속작인 전격문고 파이팅 클라이맥스 이그니션을 제작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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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 == ~~더 이상의 설명이 불필요하지만~~ 전혀 모르는 사람을 위한 부연을 약간 덧붙이자면, 에콜은 일본의 게임 개발사로, 현재는 일본 효고현에 위치해있다. 에콜은 1989년 오오사카 미나토구에 설립되어 사장 마나베 요시유키의 전문분야인 CAD 소프트웨어 제작을 주업으로 하던 회사였다. 당시만해도 캐드 업계에서는 나름 알아주던 회사였다고 하는데, 마나베 요시유키가 자신이 너무나 사랑해 마지않던 게임 제작사 [[세가]]의 32비트 게임기 [[세가새턴]]의 발매에 맞춰 게임 개발에 뛰어들게 된다. 1995년 11월 22일 처녀작인 퍼즐게임 빳빠라빠옹을 세가새턴으로 발매하며 데뷰, 이듬해인 1996년 8월 9일, 전설로 기록되는 건슈팅 게임 데스크림존(Death Crimson)을 발매, 수많은 게이머를 경악에 빠뜨렸다. 발매당시 데스크림존은 그냥 못만든 게임으로 알려져있었으나, 새턴매거진에서 매달 새턴으로 발매된 전체 게임의 등급 일람에서 항상 뒤에서 대모험, 피스트 등과 더불어 (뒤에서)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쟁을 계속하면서 그 컬트한 기괴함이 입소문을 타면서 ‘데스님(デス様)‘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며 유명세를 떨치게 되었고, 에콜의 이름을 함께 널리 알리게 되었다. 게다가 거의 취미적인 감각으로 게임 개발을 하던 사장 마나베 요시유키는 악평이나 컬트적 애정같은 반응마저 즐기면서 직접 각종 데스크림존 행사를 주최(!)하면서 에콜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경파(?)한 자사 브랜드 이미지와 구분하기위해 별도 브랜드인 ‘레인디어(レインディア)‘라는 자회사를 만들어 당시 유행하던 미소녀게임[* 마나베 사장의 취향에 의거(…)] 개발에 참여, 1997년 2월 14일 메사이야를 통해서 첫 오리지널 미소녀게임이자 사실상 마지막인 드림 제네레이션을 발매한다. 이듬해에는 세가의 홍보 캐릭터가 등장하는 옴니버스 게임 세가타산시로 진검유희의 개발을 하청으로 맡았으며, 세가의 차세대기 [[드림캐스트]]로 자사의 인기(?)게임 데스크림존의 신작을 개발하게 된다. 새로운 플랫폼인 드림캐스트로 1999년 11월 25일 발매된 데스크림존2는 전작과는 다른형태로 괴스러움을 자랑하는 작품으로서 완성되었으나[* 대부분 의도적으로 넣은 괴스러운 요소들], 전작의 컬트한 저퀄리티와는 구분되는 평범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주어 많은 팬들을 실망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역으로 멀쩡한 게임에 근접해있었던 탓에 데스크림존2는 스토리 파트를 잘라내고 편집해 아케이드판[* 드림캐스트 호환기판인 나오미로 이식]으로 재편한 데스크림존OX로 이식되어 2000년에 아케이드 시장에 데뷰, 이를 다시 드림캐스트로 역이식해 발매하기도 했다. 데스크림존OX는 시리즈 중 가장 멀쩡한(?) 건슈팅 게임인 탓에 나름 게임으로서는 할만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컬트한 면은 거의 없기도 하다. 그 덕분인지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서구권에 데스크림존OX를 정식발매하는데도 성공한다. 2001년 이사오 회장의 건강악화에 따라서 세가의 컨슈머 기기 사업 철수 선언에도 불구하고 2002년에는 에콜 브랜드의 두번째 퍼즐 게임인 무사피 초코마커를 아케이드와 드림캐스트로 발매하고, 2003년에는 EMU의 미소녀게임 블루 스카이 블루스, 2004년에는 노래하는 덤블링 다이스를 내놓는 등, 끝없는 세가 게임기 사랑을 자랑했다. 그러나 아무리 에콜이라고 해도 더이상 판매되지 않는 게임기로 게임을 계속 낼 수는 없었던듯, 2003년 ‘데스크림존OX+‘라는 이름으로 데스크림존OX의 이식판을 PS2로 발매하면서 플레이스테이션2에 데뷰했고, 드림캐스트로 내놓은 자사 브랜드 마지막 게임 노래하는 덤블링 다이스 또한 2개월 늦게 플레이스테이션2로 내놓았다. 또한 당시 유행하기 시작한 BL 장르에 도전하기 위해서 ‘기즈모’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Cox-Bax 라는 18금 게임을 처음으로 만들어 PC로 발매했으나, 큰 반응을 얻지 못하고 그대로 침몰, 이후 기즈모 브랜드를 사용하는 일은 없었다. 그리고 한동안 소식이 뜸하던 에콜이었으나, PC용으로 발매된 쯔끼히메의 2차 동인창작 격투게임인 멜티 블러드의 아케이드판 이식을 시작으로 동인제작팀 [[와타나베 제작소]]의 후신인 동인팀 [[프랑스빵]]과의 합작을 시작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2D 격투게임 전문업체로 변신을 하게 된다. 당시 이미 컴퓨터쪽은 스펙이 많이 올라간 시기였기에 PC용으로 개발된데다 최적화도 그다지 좋지 못했던 멜티블러드가 드림캐스트의 호환 아케이드 기기인 나오미로 이식가능한가에 대한 말도 많았으나, 결과적으로 무리없이 잘 이식되어 아케이드에서 기동된 이식판 멜티 블러드-액트 카덴자는 호평을 받으며 아케이드 기동을 시작했다.[* 아케이드판 발매 주체는 세가] 많은 요청에도 불구하고 시장성의 문제로 인해 멜티 블러드 액트 카덴자의 드림캐스트로의 이식은 결국 이뤄지지 못했고, PS2와 PC로만 이식이 되었다. 멜티 블러드를 시작으로, 이후로 프랑스빵이 메인이 되어 개발을, 에콜이 영업과 행사를 운영하는 형태로 함께 활동하는 밀월관계가 계속된다. 2007년 아케이드용 격투게임인 아르카나 하트의 PS2판 이식을 담당하기도 하는 등 하청업도 일부 담당했으나, 2005년 이후 상당기간동안 멜티 블러드 시리즈를 메인으로 다듬으며 계속해서 버전업을 시켜나가게 된다. 2011년 멜티 블러드-액트리스 어게인 커런트 코드까지 5년 넘는 기간동안 멜티 블러드 아케이드판과 가정용을 번갈아 업데이트했으며, 심지어는 2014년 연말에 세가의 ALL.Net P-ras MULTI(통칭 APM)에 대응하는 버전까지 이식했다.[* 에콜 관여후에만 10년에 달하는 기나긴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 개발사인 프랑스빵 입장에서는 10년이 넘는 대장정.] 2012년부터는 프랑스빵과 합작으로 오리지널 격투게임인 언더 나이트 인 버쓰를 제작하였으나, 오리지널이었던 탓이었을까, 생각보다는 큰 반향을 이끌어내는데는 실패했다. 이어서 2013년에는 세가 명의로 아케이드용으로 개발된 전격문고 파이팅 클라이맥스를 역시 프랑스빵과 합작으로 제작하게 된다. 2014년 초에 런칭 후 원작물의 인기에 힘입어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며 흥행에 성공, 꾸준한 인기를 끌며 같은해 연말에 가정용 게임기인 PS3와 비타로 이식하기도 한다. 현재는 전격문고 파이팅 클라이맥스의 후속작인 전격문고 파이팅 클라이맥스 이그니션을 제작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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