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나베 제작소 (편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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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 ==
와타나베 제작소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1998년 여름 코믹마켓(C54)으로, 여기에서 와타나베 제작소 서클명의로 퀸 오브 하트의 첫 작품인 퀸 오브 하트98 체험판을 배포, 같은해 겨울 코믹마켓에서 퀸 오브 하트98 완성판을 판매, 동인 개발팀으로서의 공식 데뷰했다.

당시는 일본 PC 게임업계는 성인용 게임을 포함해서 미소녀 게임의 그야말로 또한번의 황금기를 구가하고 있었는데, 윈도우95시기에 들어 저자본, 혹은 동인 출신의 개발자들이 퀄리티 좋은 텍스트 어드벤쳐 게임들을 쏟아내고, 상업적으로도 대 흥행을 하면서 거기에 힘입어 수많은 동인지와 동인게임 등이 나와 해당 타이틀을 다시한번 홍보하여 해당 게임 및 해당 업체의 홍보가 되는 순환구조를 이뤄주게 되었다.

와타나베 제작소의 첫작품인 퀸 오브 하트는 1997년 발매되어 대 흥행을 일으킨 리프의 비주얼 노벨 게임인 투 하트 캐릭터들이 나와서 당시 한창 유행하던 대전격투 게임 형식으로 대결을 하는 게임으로, 한세대 먼저 선보인 [[도키메키 대전]]의 계보를 잇는 미소녀 연애물 게임의 패러디 격투게임이었다.

본 게임은 98년도 발매 후 커다란 방향을 일으키며 와타나베 제작소를 동인 스타덤에 올려놓았고, 리프의 신작 캐릭터와 동시기 쏟아져 나오던 투 하트의 동인만화 ‘Go To heart’등에 나오는 동인 설정이나 캐릭터 등을 추가해 이듬해 연말 코믹마켓(C56)에서 ‘퀸 오브 하트99’를 판매해 커다란 인기를 얻게 된다.

이후에도 꾸준히 동인게임을 만들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와타나베 제작소였으나, 2002년 농담으로 시작해서 원작이 되는 게임 쯔끼히메의 원제작사 타입문과 콜라보레이션을해 만든 동인 격투게임인 멜티 블러드 제작 후 2003년 2월 와타나베 제작소라는 동인 서클은 해체, 신규 브랜드인 프랑스빵으로 멤버들이 옮겨가게 되었다.

프랑스빵 설립 후 와타나베 제작소의 모든 작품의 권한과 책임도 그대로 프랑스빵으로 이관되었고, 이후 프랑스빵 브랜드로 구작의 유지 보수와 신작 개발이 이뤄지게 되었다. (현재는 와타나베 제작소 시절의 모든 작품은 서비스 연한이 지나서 큰 의미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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