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편집
최근 토론
게시판 메인
도구
투표
무작위 문서
스킨 설정
파일 올리기
기타 도구
216.73.216.21
IP
사용자 도구
사용자 설정
로그인
회원 가입
최근 편집
최근 토론
돌아가기
삭제
이동
파일 올리기
원더풀 데이즈
(편집) (1)
(편집 필터 규칙)
535,2064
== 개요 == 원더풀 데이즈는 2003년 개봉한 한국의 극장용 SF 애니메이션이다. 미국 개봉시의 제목은 ‘Sky Blue’. CF감독으로 유명한 김문생 감독의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제작기간 7년과 126억이라는 제작비로 세간의 많은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가장 내세웠던 부분은 아름다운 영상으로, 2D 애니메이션과 3D CG, 미니어쳐를 이용한 실사 합성까지 더한, 전 세계에서도 유래를 찾아볼수 없는 멀티메이션(Multi-Type Layer Animation)방식을 사용하였는데, 2D 캐릭터+3D 배경 혹은 오브젝트 수준이던 당시의 제작방식에 실사 미니어처 촬영을 더하여 2D+3D+실사라는 독특한 레이어 구성으로 화면의 질감만은 높게 평가받고 있다. 제작은 2D 영상 부분과 실사 미니어처 부분을 [[마크로스 제로]]의 동화하청과 악튜러스의 오프닝 무비로 알려졌던 [[양철집]]이 담당하고, 3D부분과 합성작업은 특수효과 전문 제작사인 인디펜던스에서 맡았다. 다만 이런 새로운 제작방식을 택한 탓에 시행착오과정이 다수 발생하고, 제작비가 과다하게 투입된 탓에(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대 제작비인 106억원이 투입되었다) 당초 개봉예정이던 시기가 계속 밀려서 제작기간이 프리프로덕션 기간을 포함, 무려 7년에 달하는 기나긴 시간을 거쳐서 등장하였다. 기간도 기간이지만 제작기간이 길어지면서 제작비도 눈덩이처럼 불어나 원래 기획하던 것보다 내용을 잘라야 하는 상황으로까지 이어졌다. 감독 자신도 제작비 충당을 위해 중간중간 CF연출을 하면서 돈을 벌어 사비까지 털어넣어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래도 부족한 작품은 부족한 작품이니 별 수가 없다하겠다. 열정만으로는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없다는 교훈이라 하겠다. 높은 제작비로 인해 손익분기점이 310만명이라는 블럭버스터급 영화로 제작되었으나, 총 관객 30만명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간판을 내려야 했다. 이 작품 이후로 애니메이션 관련 투자가 완전히 씨가 말랐다고 전해지며, 때문에 업계에서는 이 작품을 ‘테러블 데이즈(Terrorble days)‘라고 부르기도 한다. 국내 개봉 이후에는 일본, 대만, 프랑스, 미국, 영국 등에 수출, 해외판권료와 DVD, 블루레이 등의 매체를 통한 2차 수익을 통해서 손해를 많이 메웠다고 전해진다. DVD 및 블루레이의 화질은 상당히 우수한 편으로 유명하다. 국내에는 일반판과 감독판이 발매되었는데, 감독판의 경우는 방대한 개발 관련 자료 등이 포함되어 있으니 관심있는 사람들은 한번쯤 보도록 하자. 특히 일본의 경우, [[가이낙스]]에서 수입하여 각본을 손봐가면서 고급 성우들을 기용하여, 단순 음성의 연기 뿐만 아니라 각본등도 한국판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이낙스에서 이 작품을 수입해간 것은 ‘한국에선 아직도 이런 무모한 도전을 할 수 있군요!'라고 감탄해서라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저런 무모한 도전을 한 결과는 참담했다 하겠다. 선댄스 영화제에서 처음 선보였으나 특별히 좋은 반응을 얻지는 못했다. 2003년 제 1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특수효과부분을 수상했다. 2020년 리마스터링 재개봉되었다.
(임시 저장)
(임시 저장 불러오기)
기본값
모나코 에디터
normal
namumark
namumark_beta
macromark
markdown
custom
raw
(↪️)
(💎)
(🛠️)
(추가)
== 개요 == 원더풀 데이즈는 2003년 개봉한 한국의 극장용 SF 애니메이션이다. 미국 개봉시의 제목은 ‘Sky Blue’. CF감독으로 유명한 김문생 감독의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제작기간 7년과 126억이라는 제작비로 세간의 많은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가장 내세웠던 부분은 아름다운 영상으로, 2D 애니메이션과 3D CG, 미니어쳐를 이용한 실사 합성까지 더한, 전 세계에서도 유래를 찾아볼수 없는 멀티메이션(Multi-Type Layer Animation)방식을 사용하였는데, 2D 캐릭터+3D 배경 혹은 오브젝트 수준이던 당시의 제작방식에 실사 미니어처 촬영을 더하여 2D+3D+실사라는 독특한 레이어 구성으로 화면의 질감만은 높게 평가받고 있다. 제작은 2D 영상 부분과 실사 미니어처 부분을 [[마크로스 제로]]의 동화하청과 악튜러스의 오프닝 무비로 알려졌던 [[양철집]]이 담당하고, 3D부분과 합성작업은 특수효과 전문 제작사인 인디펜던스에서 맡았다. 다만 이런 새로운 제작방식을 택한 탓에 시행착오과정이 다수 발생하고, 제작비가 과다하게 투입된 탓에(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대 제작비인 106억원이 투입되었다) 당초 개봉예정이던 시기가 계속 밀려서 제작기간이 프리프로덕션 기간을 포함, 무려 7년에 달하는 기나긴 시간을 거쳐서 등장하였다. 기간도 기간이지만 제작기간이 길어지면서 제작비도 눈덩이처럼 불어나 원래 기획하던 것보다 내용을 잘라야 하는 상황으로까지 이어졌다. 감독 자신도 제작비 충당을 위해 중간중간 CF연출을 하면서 돈을 벌어 사비까지 털어넣어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래도 부족한 작품은 부족한 작품이니 별 수가 없다하겠다. 열정만으로는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없다는 교훈이라 하겠다. 높은 제작비로 인해 손익분기점이 310만명이라는 블럭버스터급 영화로 제작되었으나, 총 관객 30만명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간판을 내려야 했다. 이 작품 이후로 애니메이션 관련 투자가 완전히 씨가 말랐다고 전해지며, 때문에 업계에서는 이 작품을 ‘테러블 데이즈(Terrorble days)‘라고 부르기도 한다. 국내 개봉 이후에는 일본, 대만, 프랑스, 미국, 영국 등에 수출, 해외판권료와 DVD, 블루레이 등의 매체를 통한 2차 수익을 통해서 손해를 많이 메웠다고 전해진다. DVD 및 블루레이의 화질은 상당히 우수한 편으로 유명하다. 국내에는 일반판과 감독판이 발매되었는데, 감독판의 경우는 방대한 개발 관련 자료 등이 포함되어 있으니 관심있는 사람들은 한번쯤 보도록 하자. 특히 일본의 경우, [[가이낙스]]에서 수입하여 각본을 손봐가면서 고급 성우들을 기용하여, 단순 음성의 연기 뿐만 아니라 각본등도 한국판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이낙스에서 이 작품을 수입해간 것은 ‘한국에선 아직도 이런 무모한 도전을 할 수 있군요!'라고 감탄해서라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저런 무모한 도전을 한 결과는 참담했다 하겠다. 선댄스 영화제에서 처음 선보였으나 특별히 좋은 반응을 얻지는 못했다. 2003년 제 1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특수효과부분을 수상했다. 2020년 리마스터링 재개봉되었다.
비로그인 상태입니다. 편집한 내용을 저장하면 지금 접속한 IP가 기록됩니다.
편집을 전송하면 당신은 이 문서의 기여자로서 본인이 작성한 내용이
CC BY 4.0
에 따라 배포되고, 기여한 문서의 하이퍼링크나 URL로 저작자 표시가 충분하다는 것에 동의하는 것입니다.
전송
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