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712 (편집) (1) - 시드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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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견 및 격리과정 ==
저명한 물리학 교수인 ███████ 박사가 신경쇠약으로 며칠간 둔주 상태에 있게 되자, 재단이 SCP의 가능성을 고려하고 경각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 박사는 감도 측정에 있어 권위를 인정받은 전문가였는데, SCP-712-1이 회수되기 전 3년에 걸쳐 크레인과 피안타니다의 "불가능한 색깔"에 대한 연구를 인간 인식과 관련지어 연구하고 있었다.

2009년 7월 2일 박사의 밑에 있던 연구 보조원들은 박사의 광학 실험실에서 박사가 의식을 잃은 것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실험실에는 박사가 발작 간 SCP-712-1의 전원 코드를 작업대 전원부에서 뽑아낸 흔적이 엿보였다. 주 정신건강부 의사를 가장한 재단 조사원들이 조수들과 인터뷰를 시도한 결과, 박사는 항상 자신의 일에 집착하여 종종 장시간 근무했음이 알려졌고 이는 전 동료들의 증언에서도 확인되었다. 추가로 연구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위해 24시간 연구실에서 일하고 쪽잠을 자는 등 심각한 스트레스 징후를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몇몇 인터뷰 대상자는 최근에 박사가 "불가능한 일을 해내겠다"면서 "인간 지각의 다음 단계"를 발견했다고도 말했으나, 정작 자신의 작업에 대해선 비밀에 붙이곤 발작과 신경쇠약이 일어나기 3주 전부터 동료과 연구직원의 실험실 출입을 금지시켰다고도 말했다.

재단 직원들이 박사의 실험실을 수색한 결과, 18% 회색 광학 표적을 조준하고 있는 SCP-712-1이 9907mm 떨어진 테이블에 놓여진 것을 발견하였다. SCP-712-1 뒤쪽에 있던 테이블 위에는 SCP-712의 두 출력 파장을 설명하는 손글씨 계산이 되어 있는 페이지와 일지가 놓여 있었으며,  SCP-712는 간단하게 "기계'라고 칭해져 있었다. 그 외에는 SCP-712-1의 효과와 관련 관찰 일지가 적혀 있었으며, 해당 글을 검토한 뒤 SCP-712를 회수하였다.

박사의 동료와 연구원들에게는 박사의 레이저 기술 관련 연구가 국가 안보 문제로 분류되었다는 커버 스토리를 제공했으며, 비공개 협정에 서명하기로 합의한 뒤 A급 기억 소거를 실시하고 거짓 기억을 이식하였다. 연구 보조원들에겐 보상금이 지급되었으며, SCP-712-1은 [[제19기지]]로 운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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