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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완 & 관상 === 새를 애완을 목적으로 사육하는 시도는 먼 옛날부터 있어왔다. 그 중 인간이 원하는 방식으로 교감에 성공한 사례는 매우 적다. 새를 길들이는 데 가장 어려운 점으로는, 인간 중심적으로 볼 때 예민해서 사람의 손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얘네들이 악어와 같은 분기를 가진 지배파충류이자 용반목 수각류 육식공룡의 한 분파임을 생각한다면 이게 그렇게 이상한 것도, 얘들이 지능적으로 하등한 생물인 것도 아니다. 얘들은 별종들을 제외하면 대체로 자신들보다 훨씬 큰 동물인 사람의 손을 타는 것을 무서워 하는 게 당연한거다. 이런 모습을 혹자는 '새는 멍청하다'는 다소 오만한 생각을 하기도 한다. 애초에 나는 동물을 가둬놓고 키우려고 하는 인간들의 자기 중심적 생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도 사람들이 말하는 '사람을 잘 따르는 똑똑한 새' 들의 사례들이 있는데, 가장 성공적인 사례는 앵무 종류 중 일부 종이다. 특히 회색앵무는 소리를 기억해서 흉내내는 능력이 탁월하고, 사람이 원하는 식으로 유대감을 쌓고 교감을 하고 잘 따른다. 앵무 같은 경우에는 워낙 특이한 자태에 아름다운 그라데이션의 깃털로 애완조로 인기가 많다. 그 중 가장 유명한 앵무는 뭐니뭐니 해도 마카우라고도 불리는 금강앵무를 꼽을 수 있다. 덩치도 크고, 어느 정도의 학습능력이 있어서 인간과의 생활에 어느 정도는 적응 할 수 있다. 회색앵무는 워낙 똑똑하기로 유명한 종으로, 주로 동물의 지능을 시험하는 데 꼭 불려나가는 동물 실험계의 전문가이다. 머리 위에 높은 깃과 홍조가 매력적인 왕관앵무와 관앵무 종들, 털 색깔이 예쁜 로리킷, 사회성이 좋은 잉꼬, 코뉴아, 퀘이커, 사자나미 등 여러 종류의 앵무새가 있다. 참새(핀치)종류를 관상조나 애완조로 키우는 경우도 많다. 이 들 중 특정 종들의 특유의 사회성을 이용해 사람들이 길들인 새들이 간혹 있다. 대표적으로 십자매가 있다. 애들은 워낙 사회성이 좋아서 자기들끼리 싸우지도 않고, 한 놈이 노래를 부르면 일제히 따라부르는 등 보기가 매우 좋다. 다른 개체가 낳은 알을 품어주기도 하다. 카나리아는 특유의 노란 깃털과 울음소리로 자주 키우곤 하는데, 예쁜 목소리로 우는 것은 주로 수컷이 암컷을 유혹하는 소리이다. 이 소리를 듣고 어린 카나리아들이 따라부르며 자기들이 짝짓기 할 때 똑같이 따라부르고, 자기 밑의 카나리아에 전수한다. 일종의 도제식 보컬 아카데미이다. 주로 이런 핀치 종류는 사람이 너무 만지거나 보고 있으면 아주 싫어한다. 원래 참새 종류는 작은 덩치를 보호하기 위해, 혹은 도리어 작은 덩치를 이용해 발달한 경계성으로 엄청난 순발력으로 날아다니는 것이다. 비둘기 종류도 길들일 수 있다. 하지만 매우 까다롭다. 그래도 영역을 구분하는 습성을 이용해 편지를 전달하는 훈련을 시켜 이용하기도 했다. 흰 비둘기도 생각보다 기르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마술에 써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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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완 & 관상 === 새를 애완을 목적으로 사육하는 시도는 먼 옛날부터 있어왔다. 그 중 인간이 원하는 방식으로 교감에 성공한 사례는 매우 적다. 새를 길들이는 데 가장 어려운 점으로는, 인간 중심적으로 볼 때 예민해서 사람의 손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얘네들이 악어와 같은 분기를 가진 지배파충류이자 용반목 수각류 육식공룡의 한 분파임을 생각한다면 이게 그렇게 이상한 것도, 얘들이 지능적으로 하등한 생물인 것도 아니다. 얘들은 별종들을 제외하면 대체로 자신들보다 훨씬 큰 동물인 사람의 손을 타는 것을 무서워 하는 게 당연한거다. 이런 모습을 혹자는 '새는 멍청하다'는 다소 오만한 생각을 하기도 한다. 애초에 나는 동물을 가둬놓고 키우려고 하는 인간들의 자기 중심적 생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도 사람들이 말하는 '사람을 잘 따르는 똑똑한 새' 들의 사례들이 있는데, 가장 성공적인 사례는 앵무 종류 중 일부 종이다. 특히 회색앵무는 소리를 기억해서 흉내내는 능력이 탁월하고, 사람이 원하는 식으로 유대감을 쌓고 교감을 하고 잘 따른다. 앵무 같은 경우에는 워낙 특이한 자태에 아름다운 그라데이션의 깃털로 애완조로 인기가 많다. 그 중 가장 유명한 앵무는 뭐니뭐니 해도 마카우라고도 불리는 금강앵무를 꼽을 수 있다. 덩치도 크고, 어느 정도의 학습능력이 있어서 인간과의 생활에 어느 정도는 적응 할 수 있다. 회색앵무는 워낙 똑똑하기로 유명한 종으로, 주로 동물의 지능을 시험하는 데 꼭 불려나가는 동물 실험계의 전문가이다. 머리 위에 높은 깃과 홍조가 매력적인 왕관앵무와 관앵무 종들, 털 색깔이 예쁜 로리킷, 사회성이 좋은 잉꼬, 코뉴아, 퀘이커, 사자나미 등 여러 종류의 앵무새가 있다. 참새(핀치)종류를 관상조나 애완조로 키우는 경우도 많다. 이 들 중 특정 종들의 특유의 사회성을 이용해 사람들이 길들인 새들이 간혹 있다. 대표적으로 십자매가 있다. 애들은 워낙 사회성이 좋아서 자기들끼리 싸우지도 않고, 한 놈이 노래를 부르면 일제히 따라부르는 등 보기가 매우 좋다. 다른 개체가 낳은 알을 품어주기도 하다. 카나리아는 특유의 노란 깃털과 울음소리로 자주 키우곤 하는데, 예쁜 목소리로 우는 것은 주로 수컷이 암컷을 유혹하는 소리이다. 이 소리를 듣고 어린 카나리아들이 따라부르며 자기들이 짝짓기 할 때 똑같이 따라부르고, 자기 밑의 카나리아에 전수한다. 일종의 도제식 보컬 아카데미이다. 주로 이런 핀치 종류는 사람이 너무 만지거나 보고 있으면 아주 싫어한다. 원래 참새 종류는 작은 덩치를 보호하기 위해, 혹은 도리어 작은 덩치를 이용해 발달한 경계성으로 엄청난 순발력으로 날아다니는 것이다. 비둘기 종류도 길들일 수 있다. 하지만 매우 까다롭다. 그래도 영역을 구분하는 습성을 이용해 편지를 전달하는 훈련을 시켜 이용하기도 했다. 흰 비둘기도 생각보다 기르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마술에 써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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