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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향 == 일본에서는 오토모 카츠히로로 대표되는 선화 중심의 사이버펑크물 작가들이 직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테즈카 오사무조차도 그가 사용하는 음영표현의 짧은 선처리를 ‘뫼비우스선(メビウス線)‘이라고 부르며 연구했다고 공식적으로 발언한 적도 있다. 지브리 스튜디오의 대표인 미야자키 하야오의 경우에도 1980년에 뫼비우스 명의의 작품 아르작을 보고 매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스스로는 그림 스타일이 굳어버려 그의 표현양식을 도입하기는 어려워으나, 아르작에서 받은 영감을 기반으로 자신의 대표작 중 하나인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만들었다.(나우시카의 글라이더, 포스트 아포칼립스적 세계, 부해와 기이한 생명체의 컨셉 등은 아르작의 그것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차용했다) >Through Arzach, which dates from 1975, I believe. I only read it in 1980, and it was a big shock. Not only for me. All manga authors were shaken by this work. Unfortunately, when I discovered it, I already had a consolidated style so I couldn’t use its influence to enrich my drawing. Even today, I think it has an awesome sense of space. I directed Nausicaä under Moebius’s influence. > >1975년에 선보인 아르작을 저는 1980년에 읽었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쇼크를 받았죠. 저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모든 일본 만화 작가들이 아르작에 흔들렸죠. 불행히도 제가 이걸 봤을 땐, 전 이미 스타일이 굳어버려서 제 그림을 바꿀 수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그건 정말 범우주적인 센스였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전 나우시카를 뫼비우스의 영향 아래에서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 >[[http://www.nausicaa.net/miyazaki/interviews/miyazaki_moebious.html|미야자키 하야오와 뫼비우스의 대담에서]] 일각에서는 나우시카가 아르작을 모작했다는 평가마저 있었을 정도로 받은 영향을 그대로 묘사한 면이 있긴 하지만, 정작 장 지로는 나우시카를 보고 ‘나의 이해자가 일본에 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는 나우시카를 매우 좋아해서, 늦게 낳은 자신의 딸의 이름을 ‘나우시카(Nausicaä, 프랑스식 발음으로는 ‘노우시카’)‘로 지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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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향 == 일본에서는 오토모 카츠히로로 대표되는 선화 중심의 사이버펑크물 작가들이 직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테즈카 오사무조차도 그가 사용하는 음영표현의 짧은 선처리를 ‘뫼비우스선(メビウス線)‘이라고 부르며 연구했다고 공식적으로 발언한 적도 있다. 지브리 스튜디오의 대표인 미야자키 하야오의 경우에도 1980년에 뫼비우스 명의의 작품 아르작을 보고 매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스스로는 그림 스타일이 굳어버려 그의 표현양식을 도입하기는 어려워으나, 아르작에서 받은 영감을 기반으로 자신의 대표작 중 하나인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만들었다.(나우시카의 글라이더, 포스트 아포칼립스적 세계, 부해와 기이한 생명체의 컨셉 등은 아르작의 그것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차용했다) >Through Arzach, which dates from 1975, I believe. I only read it in 1980, and it was a big shock. Not only for me. All manga authors were shaken by this work. Unfortunately, when I discovered it, I already had a consolidated style so I couldn’t use its influence to enrich my drawing. Even today, I think it has an awesome sense of space. I directed Nausicaä under Moebius’s influence. > >1975년에 선보인 아르작을 저는 1980년에 읽었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쇼크를 받았죠. 저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모든 일본 만화 작가들이 아르작에 흔들렸죠. 불행히도 제가 이걸 봤을 땐, 전 이미 스타일이 굳어버려서 제 그림을 바꿀 수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그건 정말 범우주적인 센스였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전 나우시카를 뫼비우스의 영향 아래에서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 >[[http://www.nausicaa.net/miyazaki/interviews/miyazaki_moebious.html|미야자키 하야오와 뫼비우스의 대담에서]] 일각에서는 나우시카가 아르작을 모작했다는 평가마저 있었을 정도로 받은 영향을 그대로 묘사한 면이 있긴 하지만, 정작 장 지로는 나우시카를 보고 ‘나의 이해자가 일본에 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는 나우시카를 매우 좋아해서, 늦게 낳은 자신의 딸의 이름을 ‘나우시카(Nausicaä, 프랑스식 발음으로는 ‘노우시카’)‘로 지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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