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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기 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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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2,5489
== 역사 == 광자기 디스크가 사용하는 기반기술은 1972년 IBM에서 새로운 기록매체 개발을 위해 합금연구를 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테르븀-철-코발트 합금의 특성(상세설명 참조)을 확인한데서 시작되었다. 당시 이 합금을 이용한 저장매체의 활용방안은 개념적으로는 있었으나 실제로 상품화하기위한 장벽이 있어서 당시에는 바로 실용화되지 못했다. 그러다가 CD가 선보인 이듬해인 1983년 아인트호벤에서 열린 73회 AES 학회에서 Kees Schouhamer Immink 와 Joseph Braat가 이 합금과 광학디스크를 결합시킨 연구를 발표하게 되었다.[* [[https://www.researchgate.net/publication/237764745_Experiments_Towards_an_Erasable_Compact_Disc_Digital_Audio_System|쓰고지울 수 있는 CD를 향한 실험(Experiments Towards an Erasable Compact Disc Digital Audio System)]]] 이 기술은 이후 개량을 거쳐 1985년 작동되는 제품을 만드는데 성공했고, 이후 실사용 문제를 해결하고 규격을 확정하는데 좀 더 시간이 걸려서 1990년에 130mm 디스크 규격이 ISO에 표준화로 제정되었고 1991년 상품화에 성공했다. 이것이 일반적으로 부르는 MO디스크이다. (앞서 기반기술을 연구했던 IBM도 1991년에 90mm 사이즈의 광자기디스크를 만들었는데, 해당 디스크는 일반적으로 사용된 MO 디스크와는 다른 캐디가 없는 IBM 자체 광자기 디스크였다) 초창기에는 CD-R처럼 한번만쓰기가 가능한 일회용 기록(Write Once, Read Many) 매체로서 선보였으나 곧 여러번 쓸 수 있는 재기록(ReWritable) 기능이 추가되면서 효용성이 확장되었다. 또한 1992년에는 90mm 사이즈의 디스크규격이 ISO 표준으로 제정되면서 130mm 규격과 공존하게 되었다. 초기에는 주로 SCSI 인터페이스를 이용한 드라이브가 선보였으며, NeXT 컴퓨터에 장착되어 판매되는 것을 시작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1990년대 초중반까지는 NeXT 뿐만 아니라 IBM을 비롯한 다양한 업체들이 MO디스크를 비롯한 광자기 디스크를 지원하였고,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워 적지않은 사용자를 확보했다. 당시 광학장비에 강세를 보이던 일본쪽 업체들이 많은 진출을 했으며 미국업체들도 많이 진출해있었다. 특히 1992년 소니가 미니디스크를 내놓으면서(매체로서의 미니디스크(MD)는 MO디스크와는 구분되는 별개 상품이지만 기술적으로는 대동소이한 방식을 사용하는 유사매체에 해당한다. MD플레이어에 쓰기기능이 있는 제품과 재생만 가능한 제품이 따로있는 이유도 이 때문으로, 쓰기기능이 있는 제품은 MO디스크와 마찬가지로 자성을 이용한 기록을 하기때문에 재생전용기보다 많이 두꺼운 형태를 가지게 된다) 일반 소비자 시장에도 광자기디스크가 침투하기 시작하며 전성기를 누리게 되었다. 그러나 고가를 자랑하는 광자기디스크 드라이브는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크게 어필하지 못했으며, 1990년대 중반에 이르러 CD-R을 비롯한 저렴한 기록가능한 CD매체가 시장에 쏟아지면서 광자기디스크의 포지션을 차지하기 시작했고, CD-RW 등의 재사용가능한 광학매체까지 나오면서 일반사용자 시장은 CD규격이 완전히 정복해버리는 결과를 낳게 된다. 이후 DVD까지 등장하면서 용량적으로도 메리트를 잃으면서 시장을 더더욱 잃었고 1990년대 말부터 플래쉬 메모리에 기반한 USB 디스크가 저렴하게 판매되어 접근성면에서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며 소비자시장을 잠식하기 시작했다. 플래쉬 메모리는 이후 고용량화가 빠르게 진행되었고, MO디스크도 USB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외장형 드라이브가 나오는 등 마지막 시도를 해보기는 했지만, 시장을 빠르게 빼앗겨 특수용도 이외에는 거의 소비되지 않는 매체로 전락하게 되었다. 그나마 독자규격이긴해도 소비자대상으로 마케팅을 해오던 소니의 미니디스크도 플래쉬 메모리기반의 MP3플레이어가 득세를 하면서 HiMD 등의 다양한 모색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밀려나게 되어 결국 2013년에 미니디스크 시장에서 철수하게 되면서 사실상 광자기 디스크의 시대는 저물고 말았다. 현재는 MO 디스크 자체를 생산하는 업체도 없는 상황이라서 과거에 생산된 공디스크가 꽤 고가에 거래되고 있는 형편이다. 광자기 디스크 드라이브는 한층 더 심각한 수준이라서 제대로 작동하는 양품의 경우에는 입이 벌어질 정도의 가격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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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광자기 디스크가 사용하는 기반기술은 1972년 IBM에서 새로운 기록매체 개발을 위해 합금연구를 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테르븀-철-코발트 합금의 특성(상세설명 참조)을 확인한데서 시작되었다. 당시 이 합금을 이용한 저장매체의 활용방안은 개념적으로는 있었으나 실제로 상품화하기위한 장벽이 있어서 당시에는 바로 실용화되지 못했다. 그러다가 CD가 선보인 이듬해인 1983년 아인트호벤에서 열린 73회 AES 학회에서 Kees Schouhamer Immink 와 Joseph Braat가 이 합금과 광학디스크를 결합시킨 연구를 발표하게 되었다.[* [[https://www.researchgate.net/publication/237764745_Experiments_Towards_an_Erasable_Compact_Disc_Digital_Audio_System|쓰고지울 수 있는 CD를 향한 실험(Experiments Towards an Erasable Compact Disc Digital Audio System)]]] 이 기술은 이후 개량을 거쳐 1985년 작동되는 제품을 만드는데 성공했고, 이후 실사용 문제를 해결하고 규격을 확정하는데 좀 더 시간이 걸려서 1990년에 130mm 디스크 규격이 ISO에 표준화로 제정되었고 1991년 상품화에 성공했다. 이것이 일반적으로 부르는 MO디스크이다. (앞서 기반기술을 연구했던 IBM도 1991년에 90mm 사이즈의 광자기디스크를 만들었는데, 해당 디스크는 일반적으로 사용된 MO 디스크와는 다른 캐디가 없는 IBM 자체 광자기 디스크였다) 초창기에는 CD-R처럼 한번만쓰기가 가능한 일회용 기록(Write Once, Read Many) 매체로서 선보였으나 곧 여러번 쓸 수 있는 재기록(ReWritable) 기능이 추가되면서 효용성이 확장되었다. 또한 1992년에는 90mm 사이즈의 디스크규격이 ISO 표준으로 제정되면서 130mm 규격과 공존하게 되었다. 초기에는 주로 SCSI 인터페이스를 이용한 드라이브가 선보였으며, NeXT 컴퓨터에 장착되어 판매되는 것을 시작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1990년대 초중반까지는 NeXT 뿐만 아니라 IBM을 비롯한 다양한 업체들이 MO디스크를 비롯한 광자기 디스크를 지원하였고,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워 적지않은 사용자를 확보했다. 당시 광학장비에 강세를 보이던 일본쪽 업체들이 많은 진출을 했으며 미국업체들도 많이 진출해있었다. 특히 1992년 소니가 미니디스크를 내놓으면서(매체로서의 미니디스크(MD)는 MO디스크와는 구분되는 별개 상품이지만 기술적으로는 대동소이한 방식을 사용하는 유사매체에 해당한다. MD플레이어에 쓰기기능이 있는 제품과 재생만 가능한 제품이 따로있는 이유도 이 때문으로, 쓰기기능이 있는 제품은 MO디스크와 마찬가지로 자성을 이용한 기록을 하기때문에 재생전용기보다 많이 두꺼운 형태를 가지게 된다) 일반 소비자 시장에도 광자기디스크가 침투하기 시작하며 전성기를 누리게 되었다. 그러나 고가를 자랑하는 광자기디스크 드라이브는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크게 어필하지 못했으며, 1990년대 중반에 이르러 CD-R을 비롯한 저렴한 기록가능한 CD매체가 시장에 쏟아지면서 광자기디스크의 포지션을 차지하기 시작했고, CD-RW 등의 재사용가능한 광학매체까지 나오면서 일반사용자 시장은 CD규격이 완전히 정복해버리는 결과를 낳게 된다. 이후 DVD까지 등장하면서 용량적으로도 메리트를 잃으면서 시장을 더더욱 잃었고 1990년대 말부터 플래쉬 메모리에 기반한 USB 디스크가 저렴하게 판매되어 접근성면에서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며 소비자시장을 잠식하기 시작했다. 플래쉬 메모리는 이후 고용량화가 빠르게 진행되었고, MO디스크도 USB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외장형 드라이브가 나오는 등 마지막 시도를 해보기는 했지만, 시장을 빠르게 빼앗겨 특수용도 이외에는 거의 소비되지 않는 매체로 전락하게 되었다. 그나마 독자규격이긴해도 소비자대상으로 마케팅을 해오던 소니의 미니디스크도 플래쉬 메모리기반의 MP3플레이어가 득세를 하면서 HiMD 등의 다양한 모색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밀려나게 되어 결국 2013년에 미니디스크 시장에서 철수하게 되면서 사실상 광자기 디스크의 시대는 저물고 말았다. 현재는 MO 디스크 자체를 생산하는 업체도 없는 상황이라서 과거에 생산된 공디스크가 꽤 고가에 거래되고 있는 형편이다. 광자기 디스크 드라이브는 한층 더 심각한 수준이라서 제대로 작동하는 양품의 경우에는 입이 벌어질 정도의 가격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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