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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 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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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inf
== 상세 == 오딘 스피어는 기본적으로 세가와 아틀러스가 합작으로만든 프린세스 크라운의 개발자였던 카미타니 죠지(神谷盛治)가 아틀러스 퇴사 후 자신의 회사인 푸라구루를 만든 후 다른 게임의 하청개발을하면서 기획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당시에는 기획서 상으로만 존재했던 게임이었으나, 2004년에 아틀러스와 신작 회의를 하다가 ‘프린세스 크라운의 후속작을 내자’는 형태로 이야기가 흘러가서 얼렁뚱땅 개발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프린세스 크라운에서 계승된 동화적인 몽환적 분위기와 책을 읽는 소녀의 감성적인 연출, 다중 캐릭터를 통한 군상극 구조의 전개와 PS2 수준에 올라와서 리미터없이 개화된 극한의 2D 그래픽과 베이시스케이프(Basiscape)의 사키모토 히토시가 담당한 웅장하고 장대한 음악의 조화 등 많은 부분을 계승하고 강화하여 많은 이들을 압도했다. 특히 프린세스 크라운보다 압도적으로 커진 캐릭터 및 적 유닛의 그래픽과 생동감은 현재까지도 회자되는 역작이다. 모핑을 중심으로 한 파트 애니메이션으로 생동감을 살리는 바닐라웨어의 전매특허인 ‘테비네리(手びねり) 엔진’이 만들어진 것도 바로 이 작품이 처음이다. (프린세스 크라운 당시에는 그냥 모핑 기술만 홍보했다) 당시 신생업체였고 규모도 매우 작았던[* 오딘 스피어를 제작하기 시작할 당시 바닐라웨어 직원 수는 사장 카미타니 죠지와 시가타케를 포함해 겨우 5명. 개발이 진행되면서 최종적으로는 12명까지 인력이 증가했으나 당시 기준으로 생각해도 정말 지나칠만큼 저인력으로 제작한 게임이다.] 바닐라웨어는 새로이 자리를 잡으면서 게임을 개발하느라 상당한 시간을 소요하게 되었고, 2004년 개발에 들어간 오딘 스피어는 수많은 고생을 거쳐서 거의 2년여의 시간을 들여 2006년에 완성이 되었다. 그러나 당시 투자와 유통을 담당한 아틀러스는 자사에서 만든 페르소나3를 막 발매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흥행작 두개를 겹치게 하지 않기위해 오딘 스피어의 발매를 약간 연기하여 2007년으로 발매가 넘어가게 되었다.[* 많은 이들이 발매시기가 앞서기 때문에 자주 헷갈려하는데, 니뽄이치 소프트웨어에서 발매한 그림 그리모어는 오딘 스피어 제작이 완료된 다음에 만든 게임이다. 그림 그리모어를 만든 엔진으로 오딘 스피어를 만들었다는 둥의 근거없는 소문이 유독 한국에서만 돌고있는데, 완전 헛소문이므로 주의하자.] 발매일이 늦어진 대신 발매전에 영문판을 제작, 일본판과 거의 동시기에 발매한 것은 매우 효과적인 선택이었다 할 수 있다. 발매 전부터 프린세스 크라운의 팬들을 중심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으긴 했으나, 발매 후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뜨거운 호응을 받게 되었다. 수많은 미디어의 호평과 함께 상업적으로도 매우 크게 성공, 최종 누적으로 전 세계에 100만장이 팔렸을 정도의 대 히트작이 되었다. 매니악한 게임 스타일과 암울한 스토리의 다크 판타지라는 광고에도 불구하고 일본 내에서 9만장 가까운 판매고를 올렸고, 미국에서 23만장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렸다. 이러한 반응에 스퀘어 에닉스가 2008년에 유럽 판권을 획득해 유럽에도 유통, 18만장에 달하는 판매량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국내에도 SCEK를 통해서 영문판이 수입되어 유통되었는데, 재고량이 항상 부족하여 중고가격 방어가 튼튼한 작품으로 유명했다. 그러나 일정에 쫓겨 만든 탓에 의외로 자잘한 버그나 게임이 뻗는 일도 적잖이 있고, 이유없이 로딩이 긴 구간이 있다거나 스펙한계를 넘는 스프라이트와 이펙트 남용으로 프레임 저하가 매우 심각하게 일어나는 구간이 존재하는 등(잠시 프레임 저하가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구간 내내 저하됨) 미묘하게 미완성작의 냄새도 느껴지는 작품이기도 하다. 특이하게도 PS2게임이 호환되는 PS3에서 돌리면 프레임 저하가 훨씬 적게 일어난다.(초기 20/60기가 모델 및 80기가 모델에서 모두 잘 돌아감) 호환성이 있는 PS3가 없는 사용자라면 2011년 10월에 북미 PSN에서 PS2클래식 타이틀로서 다운로드 버전의 판매가 개시되었으니 해당 국가 계정을 이용해서 구입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일본과 한국 계정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2016년에 발매된 리메이크판 오딘 스피어 레이브스라시르(Odin Sphere Leifthrasir)에 구작을 그대로 HD 리마스터 해놓은 ‘클래식 모드’가 수록되어있으므로 (리메이크판은 시스템이 완전 바뀜) 오리지널 버전의 오딘 스피어를 즐기고 싶은 사람도 그래픽이 고해상도로 리뉴얼된 레이브스라시르 버전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PS3, PS4, PSV로 발매) 고해상도로 새로 그려진 그래픽 뿐만 아니라 프레임 저하나 각종 버그가 모두 수정되어 쾌적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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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 == 오딘 스피어는 기본적으로 세가와 아틀러스가 합작으로만든 프린세스 크라운의 개발자였던 카미타니 죠지(神谷盛治)가 아틀러스 퇴사 후 자신의 회사인 푸라구루를 만든 후 다른 게임의 하청개발을하면서 기획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당시에는 기획서 상으로만 존재했던 게임이었으나, 2004년에 아틀러스와 신작 회의를 하다가 ‘프린세스 크라운의 후속작을 내자’는 형태로 이야기가 흘러가서 얼렁뚱땅 개발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프린세스 크라운에서 계승된 동화적인 몽환적 분위기와 책을 읽는 소녀의 감성적인 연출, 다중 캐릭터를 통한 군상극 구조의 전개와 PS2 수준에 올라와서 리미터없이 개화된 극한의 2D 그래픽과 베이시스케이프(Basiscape)의 사키모토 히토시가 담당한 웅장하고 장대한 음악의 조화 등 많은 부분을 계승하고 강화하여 많은 이들을 압도했다. 특히 프린세스 크라운보다 압도적으로 커진 캐릭터 및 적 유닛의 그래픽과 생동감은 현재까지도 회자되는 역작이다. 모핑을 중심으로 한 파트 애니메이션으로 생동감을 살리는 바닐라웨어의 전매특허인 ‘테비네리(手びねり) 엔진’이 만들어진 것도 바로 이 작품이 처음이다. (프린세스 크라운 당시에는 그냥 모핑 기술만 홍보했다) 당시 신생업체였고 규모도 매우 작았던[* 오딘 스피어를 제작하기 시작할 당시 바닐라웨어 직원 수는 사장 카미타니 죠지와 시가타케를 포함해 겨우 5명. 개발이 진행되면서 최종적으로는 12명까지 인력이 증가했으나 당시 기준으로 생각해도 정말 지나칠만큼 저인력으로 제작한 게임이다.] 바닐라웨어는 새로이 자리를 잡으면서 게임을 개발하느라 상당한 시간을 소요하게 되었고, 2004년 개발에 들어간 오딘 스피어는 수많은 고생을 거쳐서 거의 2년여의 시간을 들여 2006년에 완성이 되었다. 그러나 당시 투자와 유통을 담당한 아틀러스는 자사에서 만든 페르소나3를 막 발매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흥행작 두개를 겹치게 하지 않기위해 오딘 스피어의 발매를 약간 연기하여 2007년으로 발매가 넘어가게 되었다.[* 많은 이들이 발매시기가 앞서기 때문에 자주 헷갈려하는데, 니뽄이치 소프트웨어에서 발매한 그림 그리모어는 오딘 스피어 제작이 완료된 다음에 만든 게임이다. 그림 그리모어를 만든 엔진으로 오딘 스피어를 만들었다는 둥의 근거없는 소문이 유독 한국에서만 돌고있는데, 완전 헛소문이므로 주의하자.] 발매일이 늦어진 대신 발매전에 영문판을 제작, 일본판과 거의 동시기에 발매한 것은 매우 효과적인 선택이었다 할 수 있다. 발매 전부터 프린세스 크라운의 팬들을 중심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으긴 했으나, 발매 후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뜨거운 호응을 받게 되었다. 수많은 미디어의 호평과 함께 상업적으로도 매우 크게 성공, 최종 누적으로 전 세계에 100만장이 팔렸을 정도의 대 히트작이 되었다. 매니악한 게임 스타일과 암울한 스토리의 다크 판타지라는 광고에도 불구하고 일본 내에서 9만장 가까운 판매고를 올렸고, 미국에서 23만장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렸다. 이러한 반응에 스퀘어 에닉스가 2008년에 유럽 판권을 획득해 유럽에도 유통, 18만장에 달하는 판매량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국내에도 SCEK를 통해서 영문판이 수입되어 유통되었는데, 재고량이 항상 부족하여 중고가격 방어가 튼튼한 작품으로 유명했다. 그러나 일정에 쫓겨 만든 탓에 의외로 자잘한 버그나 게임이 뻗는 일도 적잖이 있고, 이유없이 로딩이 긴 구간이 있다거나 스펙한계를 넘는 스프라이트와 이펙트 남용으로 프레임 저하가 매우 심각하게 일어나는 구간이 존재하는 등(잠시 프레임 저하가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구간 내내 저하됨) 미묘하게 미완성작의 냄새도 느껴지는 작품이기도 하다. 특이하게도 PS2게임이 호환되는 PS3에서 돌리면 프레임 저하가 훨씬 적게 일어난다.(초기 20/60기가 모델 및 80기가 모델에서 모두 잘 돌아감) 호환성이 있는 PS3가 없는 사용자라면 2011년 10월에 북미 PSN에서 PS2클래식 타이틀로서 다운로드 버전의 판매가 개시되었으니 해당 국가 계정을 이용해서 구입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일본과 한국 계정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2016년에 발매된 리메이크판 오딘 스피어 레이브스라시르(Odin Sphere Leifthrasir)에 구작을 그대로 HD 리마스터 해놓은 ‘클래식 모드’가 수록되어있으므로 (리메이크판은 시스템이 완전 바뀜) 오리지널 버전의 오딘 스피어를 즐기고 싶은 사람도 그래픽이 고해상도로 리뉴얼된 레이브스라시르 버전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PS3, PS4, PSV로 발매) 고해상도로 새로 그려진 그래픽 뿐만 아니라 프레임 저하나 각종 버그가 모두 수정되어 쾌적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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