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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 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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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 == 16비트 게임기 시절 일본 텔레네트 (Telenet Japan) 산하의 개발사 라이오트는 비주얼이 강조된 게임이 많은 제작사로 이름이 높았다. 라이오트는 다수의 괴작을 만들어 냈으나, 개중에는 호평을 받은 게임도 적지 않게 있었다. 그 중 마법소녀 실키립(魔法の少女シルキーリップ)을 만들었던 엔도 쇼지로는 1993년부터 메가씨디용 A랭크 썬더(Aランクサンダー)와 PC엔진용 마법소녀 실키립-세명의 여왕후보를 제작중이었으나, 일본 텔레네트의 재정적인 붕괴와 함께 A랭크 썬더의 반쪽짜리 미완성판을 발매해야했으며, PC엔진판 실키립은 개발 중간에 프로젝트가 취소되는 난항에 부딪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일본 텔레네트 산하를 떠나 자신들의 길을 가게 되었는데, 엔도 쇼지로도 독립해서 자신의 개발사인 페이 크래프트를 설립하게 되었다. 첫 작품으로 빅터 엔터테인먼트가 TV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제작한 어드벤쳐 게임 메탈파이터 MIKU를 제작해 1995년 9월에 세가새턴으로 선보임으로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다. 단 이 작품은 판권작이고 애니메이션 기반의 캐릭터물이다보니 페이크래프트의 이름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게임의 발매원이었던 빅터 엔터테인먼트는 미쿠의 성공에 고무되어 엔도 쇼지로의 오리지널 작품 지원에 나섰고 2년여에 걸쳐 만들어진 게임이 페이 크래프트의 이름을 제대로 세상에 알린 마리카-진실의 세계이다. 그러나 1997년 중순에 발매된 마리카는 당시의 유행이었던 3D그래픽 중심의 게임도, 동영상 위주의 게임도 아니었기 때문에 크게 홍보 포인트를 내세우지 못한 채 발매되었다. 무엇보다 엔도 쇼지로 특유의 괴센스의 집대성판같은 게임이어서, A랭크 썬더와 실키립의 장점뿐만 아니라 단점까지 모두 모아놓은 듯한 괴작으로 완성되어버려 판매량 뿐만 아니라 평가도 매우 저조한 결과를 받아들게 되었다. 마리카의 실패로 빅터의 후원을 잃었으나, 뒤이어서 마이니치 커뮤니케이션즈의 지원을 받게된 페이 크래프트는 이에 굴하지 않고 분위기를 일신, 1998년에는 여자아이들의 전대물 비밀전대 메타몰V를 제작해 마이니치 커뮤니케이션즈를 통해 출시, 매니악한 지지를 받으며 나쁘지 않은 판매량을 기록했다.(메타몰V는 잡지에서 독자 엽서로 집계하는 평점에서 장기간 상위권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다) 연말에는 첫 플레이스테이션 데뷰작으로 메타몰V 이식판을 내서 꽤 좋은 결과를 얻었다. 그러나 바로 다음 작품인 ‘프리즈너’를 지금까지와 다르게 장르물이 아닌 일반 3D 액션게임으로서 제작해 내놓았다가 그야말로 대차게 말아먹으면서(아마 대부분 이 게임의 존재 자체도 모를 것이다) 마이니치 커뮤니케이션즈와의 관계도 끊어지게 되었다. 급해진 페이 크래프트는 성인물 쪽으로 손을 벌려 쿠루미의 브랜드로 성인 게임을 개발하게 된다. 그러나 4m(포엠)을 만들 때는 회사가 기울어버린 뒤였고, 돈이 없어 제대로 급여를 지급할 수 없다보니 4m 발매 직전인 2000년 1월에는 엔도 쇼지로를 포함해 그의 부인과 프로그래머, 그래픽 디자이너 4명을 제외한 모든 직원이 퇴사해버렸다. 4m의 그래픽작업이 끝나고 나서는 마지막 디자이너까지 퇴사를 신청했다고 한다. 3월 24일 쿠루미가 4m을 발매하는 것과 별개로 페이크래프트는 해산되었다. 현재는 페이크래프트 관련 홈페이지도, 자료도 남아있는 것이 거의 없다. 다만 엔도 쇼지로의 홈페이지나 트위터를 통해서 종종 페이크래프트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가 있으므로 참고할만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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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 == 16비트 게임기 시절 일본 텔레네트 (Telenet Japan) 산하의 개발사 라이오트는 비주얼이 강조된 게임이 많은 제작사로 이름이 높았다. 라이오트는 다수의 괴작을 만들어 냈으나, 개중에는 호평을 받은 게임도 적지 않게 있었다. 그 중 마법소녀 실키립(魔法の少女シルキーリップ)을 만들었던 엔도 쇼지로는 1993년부터 메가씨디용 A랭크 썬더(Aランクサンダー)와 PC엔진용 마법소녀 실키립-세명의 여왕후보를 제작중이었으나, 일본 텔레네트의 재정적인 붕괴와 함께 A랭크 썬더의 반쪽짜리 미완성판을 발매해야했으며, PC엔진판 실키립은 개발 중간에 프로젝트가 취소되는 난항에 부딪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일본 텔레네트 산하를 떠나 자신들의 길을 가게 되었는데, 엔도 쇼지로도 독립해서 자신의 개발사인 페이 크래프트를 설립하게 되었다. 첫 작품으로 빅터 엔터테인먼트가 TV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제작한 어드벤쳐 게임 메탈파이터 MIKU를 제작해 1995년 9월에 세가새턴으로 선보임으로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다. 단 이 작품은 판권작이고 애니메이션 기반의 캐릭터물이다보니 페이크래프트의 이름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게임의 발매원이었던 빅터 엔터테인먼트는 미쿠의 성공에 고무되어 엔도 쇼지로의 오리지널 작품 지원에 나섰고 2년여에 걸쳐 만들어진 게임이 페이 크래프트의 이름을 제대로 세상에 알린 마리카-진실의 세계이다. 그러나 1997년 중순에 발매된 마리카는 당시의 유행이었던 3D그래픽 중심의 게임도, 동영상 위주의 게임도 아니었기 때문에 크게 홍보 포인트를 내세우지 못한 채 발매되었다. 무엇보다 엔도 쇼지로 특유의 괴센스의 집대성판같은 게임이어서, A랭크 썬더와 실키립의 장점뿐만 아니라 단점까지 모두 모아놓은 듯한 괴작으로 완성되어버려 판매량 뿐만 아니라 평가도 매우 저조한 결과를 받아들게 되었다. 마리카의 실패로 빅터의 후원을 잃었으나, 뒤이어서 마이니치 커뮤니케이션즈의 지원을 받게된 페이 크래프트는 이에 굴하지 않고 분위기를 일신, 1998년에는 여자아이들의 전대물 비밀전대 메타몰V를 제작해 마이니치 커뮤니케이션즈를 통해 출시, 매니악한 지지를 받으며 나쁘지 않은 판매량을 기록했다.(메타몰V는 잡지에서 독자 엽서로 집계하는 평점에서 장기간 상위권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다) 연말에는 첫 플레이스테이션 데뷰작으로 메타몰V 이식판을 내서 꽤 좋은 결과를 얻었다. 그러나 바로 다음 작품인 ‘프리즈너’를 지금까지와 다르게 장르물이 아닌 일반 3D 액션게임으로서 제작해 내놓았다가 그야말로 대차게 말아먹으면서(아마 대부분 이 게임의 존재 자체도 모를 것이다) 마이니치 커뮤니케이션즈와의 관계도 끊어지게 되었다. 급해진 페이 크래프트는 성인물 쪽으로 손을 벌려 쿠루미의 브랜드로 성인 게임을 개발하게 된다. 그러나 4m(포엠)을 만들 때는 회사가 기울어버린 뒤였고, 돈이 없어 제대로 급여를 지급할 수 없다보니 4m 발매 직전인 2000년 1월에는 엔도 쇼지로를 포함해 그의 부인과 프로그래머, 그래픽 디자이너 4명을 제외한 모든 직원이 퇴사해버렸다. 4m의 그래픽작업이 끝나고 나서는 마지막 디자이너까지 퇴사를 신청했다고 한다. 3월 24일 쿠루미가 4m을 발매하는 것과 별개로 페이크래프트는 해산되었다. 현재는 페이크래프트 관련 홈페이지도, 자료도 남아있는 것이 거의 없다. 다만 엔도 쇼지로의 홈페이지나 트위터를 통해서 종종 페이크래프트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가 있으므로 참고할만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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