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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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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1828
== 역사 == 포퓰리즘은 투표로 집권자가 결정되는 대의민주주의 제도와 함께 등장 했다. 1892년 미국 농민 운동에 영향을 받아 인민당(People's Party)이라는 포퓰리즘 정당이 생겼다. 당시 인민당은 반엘리트주의 성향을 보였고 급진적인 정치, 경제 정책들을 내놓았다. 현대적인 우파 포퓰리즘의 시조는 이탈리아의 [[베니토 무솔리니]]이다. 그동안 대중주의는 좌파나 공산주의의 전유물이었으나, 무솔리니는 대중선동을 이용해 집권하였다. 우파 포퓰리스트들은 대체로 극우이며, 집권전에는 민족 또는 대중을 내세우면서 선동하지만, 실제 집권후에는 기득권자들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기 마련이다. 이런 우파 포퓰리스트들의 선동에 가장 취약한 정책은 소위 "쁘띠 부르조아"라고 불리는, 기득권층의 최하위에 있는 자들이며, 이들은 자신들을 기득권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노동계급으로 "전락"하는 것을 두려위하기 떄문에, 자신을 기득권이라고 믿게 해주는 이런 우파 대중주의에 쉽게 선동된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공무원 시험 카페나, 주식투자 카페와 같은 커뮤니티에 모이는 자들과 같이 어느정도 교육받거나 자산은 있지만 본격 기득권층으로 보기 힘든 자들이 자유한국당류의 극우정당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1929년에 경제 대공황으로 인해 경제가 어려워지자 독일에서 나치당이 대중을 앞세워 집권했다. 나치당은 공산주의자 못지 않게 인민(Volk)라는 말을 애용했으며, 이런 구호에 혹한 대중들은 나치당을 열렬히 지지했고, 결과적으로 나치당 당수 히틀러는 대중의 지지로 집권했다. 히틀러는 집권후에는 철저히 독일의 재벌이나 귀족과 같은 기득권층의 이익에 복무했으며, 에른스트 룀과 같은 나치당내 좌파들을 모두 숙청했다. 이에 더 나아가 침략주의를 시전하다가 패망하고 말았다. 이렇듯 우파 포퓰리즘은 극우세력이 집권을 위해 대중을 기만하는 사기에 불과하다. 1980-2000년대 서방각국에서 철저한 엘리트주의인 신자유주의의 폐해가 만연하자, 2010년대 들어 에마뉘엘 마크롱, 도널드 트럼프, 마테오 살비니 같은 포퓰리즘 공약을 내세운 극우-보수 포퓰리스트가 힘을 얻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집권후에는 결과적으로 기득권층을 옹호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도널드 트럼프]]는 감세공약을 내세워 재정에 대해 1차원생각을 가진 미국의 극빈층을 낚고, 소수자-이민자에 대한 혐오를 선동해 백인우월주의를 자극, 하류 백인층의 지지로 집권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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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포퓰리즘은 투표로 집권자가 결정되는 대의민주주의 제도와 함께 등장 했다. 1892년 미국 농민 운동에 영향을 받아 인민당(People's Party)이라는 포퓰리즘 정당이 생겼다. 당시 인민당은 반엘리트주의 성향을 보였고 급진적인 정치, 경제 정책들을 내놓았다. 현대적인 우파 포퓰리즘의 시조는 이탈리아의 [[베니토 무솔리니]]이다. 그동안 대중주의는 좌파나 공산주의의 전유물이었으나, 무솔리니는 대중선동을 이용해 집권하였다. 우파 포퓰리스트들은 대체로 극우이며, 집권전에는 민족 또는 대중을 내세우면서 선동하지만, 실제 집권후에는 기득권자들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기 마련이다. 이런 우파 포퓰리스트들의 선동에 가장 취약한 정책은 소위 "쁘띠 부르조아"라고 불리는, 기득권층의 최하위에 있는 자들이며, 이들은 자신들을 기득권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노동계급으로 "전락"하는 것을 두려위하기 떄문에, 자신을 기득권이라고 믿게 해주는 이런 우파 대중주의에 쉽게 선동된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공무원 시험 카페나, 주식투자 카페와 같은 커뮤니티에 모이는 자들과 같이 어느정도 교육받거나 자산은 있지만 본격 기득권층으로 보기 힘든 자들이 자유한국당류의 극우정당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1929년에 경제 대공황으로 인해 경제가 어려워지자 독일에서 나치당이 대중을 앞세워 집권했다. 나치당은 공산주의자 못지 않게 인민(Volk)라는 말을 애용했으며, 이런 구호에 혹한 대중들은 나치당을 열렬히 지지했고, 결과적으로 나치당 당수 히틀러는 대중의 지지로 집권했다. 히틀러는 집권후에는 철저히 독일의 재벌이나 귀족과 같은 기득권층의 이익에 복무했으며, 에른스트 룀과 같은 나치당내 좌파들을 모두 숙청했다. 이에 더 나아가 침략주의를 시전하다가 패망하고 말았다. 이렇듯 우파 포퓰리즘은 극우세력이 집권을 위해 대중을 기만하는 사기에 불과하다. 1980-2000년대 서방각국에서 철저한 엘리트주의인 신자유주의의 폐해가 만연하자, 2010년대 들어 에마뉘엘 마크롱, 도널드 트럼프, 마테오 살비니 같은 포퓰리즘 공약을 내세운 극우-보수 포퓰리스트가 힘을 얻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집권후에는 결과적으로 기득권층을 옹호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도널드 트럼프]]는 감세공약을 내세워 재정에 대해 1차원생각을 가진 미국의 극빈층을 낚고, 소수자-이민자에 대한 혐오를 선동해 백인우월주의를 자극, 하류 백인층의 지지로 집권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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