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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국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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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합중국 초기: 건국부터 남북전쟁 전까지 === 독립 초기 아메리카 합중국 혹은 미국의 영역은 대서양 연안에만 발을 걸친 상태였고, 북미대륙의 북중부는 원주민의 영역, 그리고 남서부는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한 멕시코의 영역이었다. 하지만 독립전쟁에서 보듯이 미국인들은 천성적으로 팽창주의를 지향했고, 이것은 소위 "프론티어 정신" 혹은 "명백한 운명(Manifest Destiny)"이라는 개념으로 미화되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팽창은 원래 이곳에 자리잡았던 수많은 원주민들에 대한 추방이나 학살이 수반되는 것이었으며, 이런 개념은 북미대륙이 완전히 미국의 손아귀에 넘어간 이후에는 본격적인 제국주의로 변화한다. 미시시피강 서쪽으로 확장을 막던 영국정부가 사라지자, 식민지인들은 봇물 터짓듯이 이 강을 넘어가기 시작한다. 또한 프랑스의 나폴레옹이 유럽 전쟁을 위한 전비 마련을 위해 루이지애나 (현재의 루이지애나가 아니라, 미국 남서부의 거대한 영역)을 미국에 매각했고, 미국인들은 이곳으로도 진출한다. 미국 정부는 원주민들에게 매번 "더이상의 영토 확장은 없다"는 식으로 회유하며 여러 조약을 맺었지만, 거의 지키지 않고, 이주민들이 조약을 어기고 정착하면 이들을 원주민으로부터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군대를 보내는 방식으로 계속 확장했다. 이에 원주민들이 반발하면 전쟁을 선포하여 원주민들을 깡끄리 전멸시키거나 황무지로 추방하고, 영역을 차지했다. 이렇게 서부로 영토를 확장하면서 미국이 일으킨 원주민 학살은 헤아릴 수 없지만, 이는 "서부개척"이라는 이름으로 미화되었고, 미국인에 의해 씌여진 영화 및 소설을 통해 "착한 개척민들이 사악한 야만족을 격퇴했다"고 묘사되고 있다. 실제로는 원주민의 영역을 불법적으로 탈취했을 뿐이다. 미국 잭슨 대통령의 원주민 투쟁으로 무수히 많은 원주민이 추방당하고 죽었다. 한편 현재의 텍사스 지역은 멕시코의 영역이었으나, 미국은 이곳에 눈독을 들였고, 미국인들을 텍사스 공화국이라는 괴뢰국가를 세운 후, 미합중국에 가입시키게 하는 형식으로 자국에 편입시켰다. 여기에도 만족하지 못한 미국은 1848년 미국-멕시코 전쟁을 일으켜, 현재의 캘리포니아, 아리조나, 콜로라도, 오레곤, 워싱턴에 이르는 방대한 영역(거의 현재 미국전체의 1/3)을 무력으로 빼앗았다. 이로서 미국은 캐나다 지역과 멕시코 지역을 제외한 북미대륙의 알짜 중앙부 전역을 차지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런 영토편입은 미국에 좋은 것만은 아니었다. 이렇게 편입된 새로운 영토의 노예제 인정을 둘러싸고, 남북주들 간에 갈등이 벌어지고, 노예제들을 지지하는 남부주들이 미국에서 탈퇴하자, 미국은 탈퇴한 남부주들의 독립을 막기 위해 전쟁을 선포했다. 5년간의 격전끝에 남부주들은 패배하고, 독립시도는 좌절된다. 이런 노예제 폐지는 민주주의와 인권역사상 특기할만한 것이지만, 미국의 제국주의적인 태도는 전혀 사그라들지 않았고 오히려 더 심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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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합중국 초기: 건국부터 남북전쟁 전까지 === 독립 초기 아메리카 합중국 혹은 미국의 영역은 대서양 연안에만 발을 걸친 상태였고, 북미대륙의 북중부는 원주민의 영역, 그리고 남서부는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한 멕시코의 영역이었다. 하지만 독립전쟁에서 보듯이 미국인들은 천성적으로 팽창주의를 지향했고, 이것은 소위 "프론티어 정신" 혹은 "명백한 운명(Manifest Destiny)"이라는 개념으로 미화되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팽창은 원래 이곳에 자리잡았던 수많은 원주민들에 대한 추방이나 학살이 수반되는 것이었으며, 이런 개념은 북미대륙이 완전히 미국의 손아귀에 넘어간 이후에는 본격적인 제국주의로 변화한다. 미시시피강 서쪽으로 확장을 막던 영국정부가 사라지자, 식민지인들은 봇물 터짓듯이 이 강을 넘어가기 시작한다. 또한 프랑스의 나폴레옹이 유럽 전쟁을 위한 전비 마련을 위해 루이지애나 (현재의 루이지애나가 아니라, 미국 남서부의 거대한 영역)을 미국에 매각했고, 미국인들은 이곳으로도 진출한다. 미국 정부는 원주민들에게 매번 "더이상의 영토 확장은 없다"는 식으로 회유하며 여러 조약을 맺었지만, 거의 지키지 않고, 이주민들이 조약을 어기고 정착하면 이들을 원주민으로부터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군대를 보내는 방식으로 계속 확장했다. 이에 원주민들이 반발하면 전쟁을 선포하여 원주민들을 깡끄리 전멸시키거나 황무지로 추방하고, 영역을 차지했다. 이렇게 서부로 영토를 확장하면서 미국이 일으킨 원주민 학살은 헤아릴 수 없지만, 이는 "서부개척"이라는 이름으로 미화되었고, 미국인에 의해 씌여진 영화 및 소설을 통해 "착한 개척민들이 사악한 야만족을 격퇴했다"고 묘사되고 있다. 실제로는 원주민의 영역을 불법적으로 탈취했을 뿐이다. 미국 잭슨 대통령의 원주민 투쟁으로 무수히 많은 원주민이 추방당하고 죽었다. 한편 현재의 텍사스 지역은 멕시코의 영역이었으나, 미국은 이곳에 눈독을 들였고, 미국인들을 텍사스 공화국이라는 괴뢰국가를 세운 후, 미합중국에 가입시키게 하는 형식으로 자국에 편입시켰다. 여기에도 만족하지 못한 미국은 1848년 미국-멕시코 전쟁을 일으켜, 현재의 캘리포니아, 아리조나, 콜로라도, 오레곤, 워싱턴에 이르는 방대한 영역(거의 현재 미국전체의 1/3)을 무력으로 빼앗았다. 이로서 미국은 캐나다 지역과 멕시코 지역을 제외한 북미대륙의 알짜 중앙부 전역을 차지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런 영토편입은 미국에 좋은 것만은 아니었다. 이렇게 편입된 새로운 영토의 노예제 인정을 둘러싸고, 남북주들 간에 갈등이 벌어지고, 노예제들을 지지하는 남부주들이 미국에서 탈퇴하자, 미국은 탈퇴한 남부주들의 독립을 막기 위해 전쟁을 선포했다. 5년간의 격전끝에 남부주들은 패배하고, 독립시도는 좌절된다. 이런 노예제 폐지는 민주주의와 인권역사상 특기할만한 것이지만, 미국의 제국주의적인 태도는 전혀 사그라들지 않았고 오히려 더 심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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