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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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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2482
== 맛있는 먹거리들 == 김이 많이 채취된다. 서천김 공장장이 서천사람들 중에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할정도로 유명인이라고 한다. 서천이 김이 많이 난다고 하지만 브랜드를 붙여 판 역사는 완도에 뒤진다. 박대가 나는 얼마 안되는 어장이다. 납작한 물고기로 가자미같이 생겼다. 이 박대는 서천 및 군산, 전남 완도등 서해안 일부에서만 잡힌다. 박대는 튀기듯이 구워 바삭바삭한 맛이 나게 해서 먹어야 제맛이다. 안의 등뼈가 튼튼하고 살은 연해서 손으로 잡고 옆을 뜯어먹으면 바삭한 겉과 촉촉한 속살이 쭉 따라와 입안에서 싹 녹는다. 보통의 흰 살 생선같지 않은 풍미가 난다. 등뼈만큼 옆의 가시도 억세기때문에 주의해야한다. 겨울에도 박대가 많이 잡히는 서천에선 박대의 껍질을 벗겨 묵으로 만든 박대묵이 일품이다. 쫄깃쫄깃하다. 서천의 물메기가 좋기로 유명하다. 물메기는 표준어로 곰치라고 한다고 한다. 이 물메기는 말려야 쫀득쫀득 맛있는데, 옛날엔 1월마다 서천 동네에 물메기를 말리고 있는 모습이 많았다고 한다. 생물메기는 지리로 끓여먹는데 호불호가 갈린다. 간자미도 많이 잡힌다. 작은 가오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간자미는 회무침을 해서 많이 먹는데 홍어무침이랑 비주얼이 비슷하다. 쪄먹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전어, 숭어, 광어, 우럭 등 회로 먹을 수 있는건 거의 나온다. 주꾸미도 빼놓을 수 없는 명물이다. 조개도 많이 나온다. 완도보다 어장이 작다 뿐이지 완도 만큼 많은 수산물들이 서천에서 나오고 있다. 다만 좋은 상품은 수도권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안타까울 따름. 이것조차 완도와 닮았다. 생선 먹는게 힘들다면 판교로 가서 냉면과 만두를 먹으면 된다. 닭육수가 베이스인 냉면국물에 고구마전분으로 만든 쫄깃한 면이 일품이다. 지친 마음이 치유되는 음식. 물빔냉면이라고 비빔냉면에 살얼음 살짝 얼은 육수를 부어먹는 메뉴가 있다. 상당히 맛있다. 여름마다 생각나는 음식. 왕만두도 맛있다. 냉면과 만두는 판교에서 양대 전문점이 있는데 하나는 삼성식당이고 하나는 수정식당. 삼성식당이 많이 유명하다. 판교에는 개고기도 유명하다. 탕은 말할것도 없고 도축을 잘해서 수육도 다른 곳 개고기 특유의 냄새도 없다. 개수육 한점에 부추와 들깨가루 양념장 찍어서 먹으면 기똥차다. 개고기를 못먹는 사람은 주의. 유명한 식당으로는 우이식당이 있다. 보신탕을 파는 집인 만큼 토종닭 백숙도 있는데, 바로 가서 먹으려고 하면 너무 질기니까 몇 시간 전에는 예약을 하도록 하자. 보신탕을 최초로 장에서 돈받고 판 곳이 조선 영조 때 서천 판교의 백중장이라고 하는 곳이다. 천주교사람들이 숨어 지내던 마을 사람들이 먹기 시작하기도 해, 천주교에선 종교 박해의 상징으로 두고 신부 후보생들에게 먹이기도 한다. 한산소곡주는 서천 한산면의 명주인데, 찹쌀을 누룩과 함께 발효시킨 술이다. 아무리 증류를 하지 않았다지만 청주라기엔 누르스름한 색에 맛도 상당히 진하다. 달달하고 진한 맛에 과일로 빚은듯한 향, 도수가 18도 정도인데 불구하고 화 하고 올라오는 술맛이 일품이다. 이 소곡주를 소줏고리로 증류해서 43도 정도로 맞춘 불소곡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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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먹거리들 == 김이 많이 채취된다. 서천김 공장장이 서천사람들 중에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할정도로 유명인이라고 한다. 서천이 김이 많이 난다고 하지만 브랜드를 붙여 판 역사는 완도에 뒤진다. 박대가 나는 얼마 안되는 어장이다. 납작한 물고기로 가자미같이 생겼다. 이 박대는 서천 및 군산, 전남 완도등 서해안 일부에서만 잡힌다. 박대는 튀기듯이 구워 바삭바삭한 맛이 나게 해서 먹어야 제맛이다. 안의 등뼈가 튼튼하고 살은 연해서 손으로 잡고 옆을 뜯어먹으면 바삭한 겉과 촉촉한 속살이 쭉 따라와 입안에서 싹 녹는다. 보통의 흰 살 생선같지 않은 풍미가 난다. 등뼈만큼 옆의 가시도 억세기때문에 주의해야한다. 겨울에도 박대가 많이 잡히는 서천에선 박대의 껍질을 벗겨 묵으로 만든 박대묵이 일품이다. 쫄깃쫄깃하다. 서천의 물메기가 좋기로 유명하다. 물메기는 표준어로 곰치라고 한다고 한다. 이 물메기는 말려야 쫀득쫀득 맛있는데, 옛날엔 1월마다 서천 동네에 물메기를 말리고 있는 모습이 많았다고 한다. 생물메기는 지리로 끓여먹는데 호불호가 갈린다. 간자미도 많이 잡힌다. 작은 가오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간자미는 회무침을 해서 많이 먹는데 홍어무침이랑 비주얼이 비슷하다. 쪄먹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전어, 숭어, 광어, 우럭 등 회로 먹을 수 있는건 거의 나온다. 주꾸미도 빼놓을 수 없는 명물이다. 조개도 많이 나온다. 완도보다 어장이 작다 뿐이지 완도 만큼 많은 수산물들이 서천에서 나오고 있다. 다만 좋은 상품은 수도권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안타까울 따름. 이것조차 완도와 닮았다. 생선 먹는게 힘들다면 판교로 가서 냉면과 만두를 먹으면 된다. 닭육수가 베이스인 냉면국물에 고구마전분으로 만든 쫄깃한 면이 일품이다. 지친 마음이 치유되는 음식. 물빔냉면이라고 비빔냉면에 살얼음 살짝 얼은 육수를 부어먹는 메뉴가 있다. 상당히 맛있다. 여름마다 생각나는 음식. 왕만두도 맛있다. 냉면과 만두는 판교에서 양대 전문점이 있는데 하나는 삼성식당이고 하나는 수정식당. 삼성식당이 많이 유명하다. 판교에는 개고기도 유명하다. 탕은 말할것도 없고 도축을 잘해서 수육도 다른 곳 개고기 특유의 냄새도 없다. 개수육 한점에 부추와 들깨가루 양념장 찍어서 먹으면 기똥차다. 개고기를 못먹는 사람은 주의. 유명한 식당으로는 우이식당이 있다. 보신탕을 파는 집인 만큼 토종닭 백숙도 있는데, 바로 가서 먹으려고 하면 너무 질기니까 몇 시간 전에는 예약을 하도록 하자. 보신탕을 최초로 장에서 돈받고 판 곳이 조선 영조 때 서천 판교의 백중장이라고 하는 곳이다. 천주교사람들이 숨어 지내던 마을 사람들이 먹기 시작하기도 해, 천주교에선 종교 박해의 상징으로 두고 신부 후보생들에게 먹이기도 한다. 한산소곡주는 서천 한산면의 명주인데, 찹쌀을 누룩과 함께 발효시킨 술이다. 아무리 증류를 하지 않았다지만 청주라기엔 누르스름한 색에 맛도 상당히 진하다. 달달하고 진한 맛에 과일로 빚은듯한 향, 도수가 18도 정도인데 불구하고 화 하고 올라오는 술맛이 일품이다. 이 소곡주를 소줏고리로 증류해서 43도 정도로 맞춘 불소곡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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