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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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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7,1564
== 전통 == 신세계에서 정청이 강과장에게 월병을 선물하는 장면을 본사람은 알겠지만, 중국에선 큰 월병의 소를 고액권 돈다발을 돌돌 말아 넣어 뇌물을 수수할 때 자주 쓰인다.[* 한국 영화 신세계에서도 이런 장면이 나왔다.] 이 외에도 뭔가를 숨겨서 가져가야할때 월병에 소를 다른 물건으로 넣어서 굽는다. 추석에 명물 제과점의 값비싸고 화려하고 계란도 두개씩 들어간 월병을 부모집에 사가서 형제들과 일가 친척들에게 자신의 입신양명을 뽐내는 것 또한 자주있는 일. 아얘 금박을 묻힌 월병을 사가기도. 워낙 보여주기이다 보니 맛보다는 비싼 재료를 꽉꽉 넣는걸 선호한다. 당나라 때 황제 현종이 원래 호병이라고 불리우던 월병을 먹고 맛을 극찬하던 차에, 옆에 있던 양귀비가 보름달을 보고 월병이라고 해서 그때부터 월병이라고 불렀다는 전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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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 == 신세계에서 정청이 강과장에게 월병을 선물하는 장면을 본사람은 알겠지만, 중국에선 큰 월병의 소를 고액권 돈다발을 돌돌 말아 넣어 뇌물을 수수할 때 자주 쓰인다.[* 한국 영화 신세계에서도 이런 장면이 나왔다.] 이 외에도 뭔가를 숨겨서 가져가야할때 월병에 소를 다른 물건으로 넣어서 굽는다. 추석에 명물 제과점의 값비싸고 화려하고 계란도 두개씩 들어간 월병을 부모집에 사가서 형제들과 일가 친척들에게 자신의 입신양명을 뽐내는 것 또한 자주있는 일. 아얘 금박을 묻힌 월병을 사가기도. 워낙 보여주기이다 보니 맛보다는 비싼 재료를 꽉꽉 넣는걸 선호한다. 당나라 때 황제 현종이 원래 호병이라고 불리우던 월병을 먹고 맛을 극찬하던 차에, 옆에 있던 양귀비가 보름달을 보고 월병이라고 해서 그때부터 월병이라고 불렀다는 전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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