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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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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2,3275
== 현재 == 독립 후에 만주에 살던 조선인들은 한반도로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이미 오랜 세월동안 그들은 만주에서 살았기 때문에 한반도는 그들의 연고지가 아니였다. 이건 재일교포, 재미교포 등도 마찬가지이다. 한반도에 사는 사람들과 언어와 역사적인 정체성을 공유하고 있지만, 정작 한반도 내의 문화와 사회구조는 이들에게 전혀 생소하다. 이건 한반도가 두 체제로 분단된 후에 더욱 심화된다. 아무리 음식, 언어, 역사 등의 특징을 같이 가지고 있다고 해도, 지금의 한반도는 그들의 조상이 만주로 건너가던 시절의 한반도와 매우 다르다. 대개 그 곳은 북한일 것이고, 조상이 남한 출신인 조선족들 또한 남한을 돌아가야 할 곳으로 생각해야만 하는 이유는 전혀 없다. 한반도 한인들과의 결정적인 생각의 차이이다. 한인은 한국에서만 살고있다고 생각하는 한반도 한인들의 편협한 인식으로 재외동포들을 무조건 한반도 한인들의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이런 사고의 차이가 낳은 결정적인 실수가 국민의 정부 시절 중화인민공화국인 중 조선족에 한하여 대한민국 출입국을 자유롭게 한 일인데, 조상 땅을 자유롭게 왕래하라는 본래의 취지와 다르게, 경제가 중국보다 발전된 한국에서 경제 활동을 하고자 유입되며, 방문 입국자로써 허가되지 않은 노동을 하게 된다. 이러자 비자 문제로 발목잡혀 부당한 대우를 받게 되는데, 2000년대 부터 급증한 한국의 사기 범죄 집단에 엮이기에 매우 취약한 계층이 되었다. 말이 어느 정도 통하는 불법 노동자들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끌리는 게 이상한 게 아니다. 이 외에 문화적인 차이로 조선족들이 되려 중국인 이라는 정체성으로 자기들끼리 자신들을 혐오하는 한국인들에게 적대감을 느끼며 뭉치게 되어, 이런 폐쇄적인 커뮤니티가 한국인들에게 더욱 안 좋은 인식이 뿌리박혔다. 문제는 대한민국 교육이 국가와 민족의 구분을 대중에 설명하고, 과거 정세가 혼란할 때 발생한 대규모 디아스포라와 이로 생긴 재외동포들의 역사 인식을 환기하고, 국내 조선족의 상황과 여건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매우 적다는 것이다. 조선족이고, 고려인이고, 많은 나라에 퍼져있는 재외동포들의 자손들이 이제 경제활동을 위해 한국에 와서 생활을 하고 있는 지 상당히 오래된 형편이다. 이제부터라도 이런 교육에 신경을 쓸 때가 되었다. 대한민국은 이미 IMF 1인당 구매력이 일본을 넘어섰다가 말았다가 하고 있는 경제 대국에, 자타가 공인하는 문화강국이다. 이런 나라에 차별은 어울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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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 독립 후에 만주에 살던 조선인들은 한반도로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이미 오랜 세월동안 그들은 만주에서 살았기 때문에 한반도는 그들의 연고지가 아니였다. 이건 재일교포, 재미교포 등도 마찬가지이다. 한반도에 사는 사람들과 언어와 역사적인 정체성을 공유하고 있지만, 정작 한반도 내의 문화와 사회구조는 이들에게 전혀 생소하다. 이건 한반도가 두 체제로 분단된 후에 더욱 심화된다. 아무리 음식, 언어, 역사 등의 특징을 같이 가지고 있다고 해도, 지금의 한반도는 그들의 조상이 만주로 건너가던 시절의 한반도와 매우 다르다. 대개 그 곳은 북한일 것이고, 조상이 남한 출신인 조선족들 또한 남한을 돌아가야 할 곳으로 생각해야만 하는 이유는 전혀 없다. 한반도 한인들과의 결정적인 생각의 차이이다. 한인은 한국에서만 살고있다고 생각하는 한반도 한인들의 편협한 인식으로 재외동포들을 무조건 한반도 한인들의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이런 사고의 차이가 낳은 결정적인 실수가 국민의 정부 시절 중화인민공화국인 중 조선족에 한하여 대한민국 출입국을 자유롭게 한 일인데, 조상 땅을 자유롭게 왕래하라는 본래의 취지와 다르게, 경제가 중국보다 발전된 한국에서 경제 활동을 하고자 유입되며, 방문 입국자로써 허가되지 않은 노동을 하게 된다. 이러자 비자 문제로 발목잡혀 부당한 대우를 받게 되는데, 2000년대 부터 급증한 한국의 사기 범죄 집단에 엮이기에 매우 취약한 계층이 되었다. 말이 어느 정도 통하는 불법 노동자들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끌리는 게 이상한 게 아니다. 이 외에 문화적인 차이로 조선족들이 되려 중국인 이라는 정체성으로 자기들끼리 자신들을 혐오하는 한국인들에게 적대감을 느끼며 뭉치게 되어, 이런 폐쇄적인 커뮤니티가 한국인들에게 더욱 안 좋은 인식이 뿌리박혔다. 문제는 대한민국 교육이 국가와 민족의 구분을 대중에 설명하고, 과거 정세가 혼란할 때 발생한 대규모 디아스포라와 이로 생긴 재외동포들의 역사 인식을 환기하고, 국내 조선족의 상황과 여건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매우 적다는 것이다. 조선족이고, 고려인이고, 많은 나라에 퍼져있는 재외동포들의 자손들이 이제 경제활동을 위해 한국에 와서 생활을 하고 있는 지 상당히 오래된 형편이다. 이제부터라도 이런 교육에 신경을 쓸 때가 되었다. 대한민국은 이미 IMF 1인당 구매력이 일본을 넘어섰다가 말았다가 하고 있는 경제 대국에, 자타가 공인하는 문화강국이다. 이런 나라에 차별은 어울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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