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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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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 == 하악골과 치아가 없는 인간 두개골. 전두린(squama frontalis) 표면에 인간의 피로 쓰여진 현대 크메르 문자가 새겨져 있으며, 뜻을 번역하면 "기억하라"다. 혈액과 두개골의 연대는 197█년으로 확인되었으며, 유전자 검사 결과 동일 인물의 것임이 밝혀졌다. 새겨져 있는 문자는 심하게 바래져서 5m 이상 떨어진 상태에선 보이지 않을 정도이나, 누군가(이하 피험자)가 SCP-1123에 가까이 다가가면 문자가 점점 뚜렷해지며, 1m 이내에서는 갓 쓰여진 것처럼 보인다거나 축축하다고 느껴진다는 보고가 있었다. 이 효과는 광학 기기로는 재현되지 않는다.[* 문자를 사진으로 기록하기 위해선 광원 강화나 자외선 조사가 필요하나, 후자는 열화 현상으로 인해 실현 불가능하다.] 이렇게 가까이 접근한 피험자는 고기나 잿더미가 타는 냄새, 희미한 울음소리나, 낮은 심장 박동, 발소리, 눈에 모래가 들어갔거나 개미가 손등 위를 기어가는 듯한 느낌 등 다양한 이상한 감각을 호소한다. 만약 피험자가 SCP-1123을 만지면 돌발적으로 90분에서 6시간 동안 지속되는 해리성 둔주 상태에 빠진다. 이는 접촉을 그만둬도 멈추지 않으며, 이 상태에서 피험자는 혼란, 방향 감각 상실을 겪고, 이전에 알지 못했던 언어나 지식으로 이루어진 기억을 가진 새로운 인물의 정체성을 갖게 된다. 피험자는 긴장증에 가까운 증상에 빠지거나, 재단 인원으로부터 도주하거나 공격하는 여러 반응을 보인다. 둔주 상태가 끝나면 피험자는 원래 인격의 기억을 되찾지만, 새로 생긴 정체성의 기억과 관련된 지식은 남는다. 관련하여 "어떤 한 사람이 여러가지 인간으로써 살아온 듯한 느낌"이라는 피험자의 보고가 있었다. 또한 피험자는 둔주 상태에서 회복된 후에도 새로 생긴 인격의 트라우마로 인해 우울감, 죄책감 등의 심리적 후유증을 겪을 수 있다. 극소수의 경우 자살까지 시도하며, 기억 소거는 심리학적 이적 효과 없이 해로운 효과만 다발적으로 끼쳤다. 한편 생겨난 인격은 피험자의 연령을 비롯해 가계나 성, 민족, 출신 국가 모두와 접점이 없었으나, 다음과 같은 특징을 공유했다. 1. 인격은 피험자가 태어나기 이전 사망한 사람의 것이다. (태어난 지 90년 전부터 1년 전까지의 범위에 존재하는 날짜) 2. 인격은 복종, 고문, 또는 투옥 등의 피해자이다. 3. 인격은 전형적으로 폭력에 의해 사망했고, 대부분은 살인을 당했다. (때때로 기아와 전염병 등 이차적 원인에 의한 경우도 존재함) 4. 인격의 죽음은 상당수의 경우 국가의 처벌 또는 공모로 정치적 대중운동의 표적이 된 결과에 의한 것이다. 추가로 실험 기록 1123-A를 통해 ████번의 실험으로 특정 역사적 사건에 관련된 인격 생성 확률이 대체로 사건의 희생자 규모에 비례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예시로 ██%의 인격은 1958년부터 1961년까지의 중국 공산당의 대약진정책의 희생자, ██%는 1939년부터 1945년까지의 나치 독일의 말살 정책의 희생자였으며, 반면 █%만이 아르메니아인 학살과 이라크 안팔 작전 등의 희생자가 1~2백만 정도로 추정되는 사건에서 유래한 것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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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 == 하악골과 치아가 없는 인간 두개골. 전두린(squama frontalis) 표면에 인간의 피로 쓰여진 현대 크메르 문자가 새겨져 있으며, 뜻을 번역하면 "기억하라"다. 혈액과 두개골의 연대는 197█년으로 확인되었으며, 유전자 검사 결과 동일 인물의 것임이 밝혀졌다. 새겨져 있는 문자는 심하게 바래져서 5m 이상 떨어진 상태에선 보이지 않을 정도이나, 누군가(이하 피험자)가 SCP-1123에 가까이 다가가면 문자가 점점 뚜렷해지며, 1m 이내에서는 갓 쓰여진 것처럼 보인다거나 축축하다고 느껴진다는 보고가 있었다. 이 효과는 광학 기기로는 재현되지 않는다.[* 문자를 사진으로 기록하기 위해선 광원 강화나 자외선 조사가 필요하나, 후자는 열화 현상으로 인해 실현 불가능하다.] 이렇게 가까이 접근한 피험자는 고기나 잿더미가 타는 냄새, 희미한 울음소리나, 낮은 심장 박동, 발소리, 눈에 모래가 들어갔거나 개미가 손등 위를 기어가는 듯한 느낌 등 다양한 이상한 감각을 호소한다. 만약 피험자가 SCP-1123을 만지면 돌발적으로 90분에서 6시간 동안 지속되는 해리성 둔주 상태에 빠진다. 이는 접촉을 그만둬도 멈추지 않으며, 이 상태에서 피험자는 혼란, 방향 감각 상실을 겪고, 이전에 알지 못했던 언어나 지식으로 이루어진 기억을 가진 새로운 인물의 정체성을 갖게 된다. 피험자는 긴장증에 가까운 증상에 빠지거나, 재단 인원으로부터 도주하거나 공격하는 여러 반응을 보인다. 둔주 상태가 끝나면 피험자는 원래 인격의 기억을 되찾지만, 새로 생긴 정체성의 기억과 관련된 지식은 남는다. 관련하여 "어떤 한 사람이 여러가지 인간으로써 살아온 듯한 느낌"이라는 피험자의 보고가 있었다. 또한 피험자는 둔주 상태에서 회복된 후에도 새로 생긴 인격의 트라우마로 인해 우울감, 죄책감 등의 심리적 후유증을 겪을 수 있다. 극소수의 경우 자살까지 시도하며, 기억 소거는 심리학적 이적 효과 없이 해로운 효과만 다발적으로 끼쳤다. 한편 생겨난 인격은 피험자의 연령을 비롯해 가계나 성, 민족, 출신 국가 모두와 접점이 없었으나, 다음과 같은 특징을 공유했다. 1. 인격은 피험자가 태어나기 이전 사망한 사람의 것이다. (태어난 지 90년 전부터 1년 전까지의 범위에 존재하는 날짜) 2. 인격은 복종, 고문, 또는 투옥 등의 피해자이다. 3. 인격은 전형적으로 폭력에 의해 사망했고, 대부분은 살인을 당했다. (때때로 기아와 전염병 등 이차적 원인에 의한 경우도 존재함) 4. 인격의 죽음은 상당수의 경우 국가의 처벌 또는 공모로 정치적 대중운동의 표적이 된 결과에 의한 것이다. 추가로 실험 기록 1123-A를 통해 ████번의 실험으로 특정 역사적 사건에 관련된 인격 생성 확률이 대체로 사건의 희생자 규모에 비례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예시로 ██%의 인격은 1958년부터 1961년까지의 중국 공산당의 대약진정책의 희생자, ██%는 1939년부터 1945년까지의 나치 독일의 말살 정책의 희생자였으며, 반면 █%만이 아르메니아인 학살과 이라크 안팔 작전 등의 희생자가 1~2백만 정도로 추정되는 사건에서 유래한 것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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