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1145 (편집) (3) - 시드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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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 ==
약 30cm 크기의 봉제 곰 인형. 외부 재질은 전적으로 반달가슴곰(Ursus thibetanus)의 가죽을 가공하여 사용했으며, 솔기는 미확인 섬유성 결합 조직의 굵은 가닥으로 꿰매져 있다. 격리 규약상 개체와의 장시간 접촉이 허용되지 않아 내부 샘플 채취 시도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사건 기록 1145-4에 따르면 내부는 은빛 금속성 물질로 묘사되는 무언가로 채워져 있는듯 하다.] 기본적인 코 부분 외에 얼굴 특징은 없으며, 무게는 9.4kg으로 비슷한 크기의 봉제 인형보다 현저히 무거우며, 무게 차이의 원인은 불명이다.

SCP-1145는 2.7에서 ████ PBq 사이의 방사능을 방출한다. 비활성 상태에서는 Pu-239[* Pu-239 -> U-235, 알파 붕괴] 및 Pu-241[* Pu-241 -> Am-241, 베타 붕괴] 붕괴 사슬과 일치하는 방사선을 방출하지만, 정상적인 방사성 붕괴와 관련된 감마선은 방출하지 않는다. 개체가 방출하는 기본 방사선량은 2.7 PBq이며, 조명되지 않으면 ████ MBq/s의 속도로 증가한다. 격납실 내 물은 개체에서 방출되는 방사선을 흡수하기에 충분하하며, 체렌코프 방사선의 효과가 더해진다.

만약 3초를 초과하여 조명되지 않으면 SCP-1145는 활성 상태로 진입한다. 활성 상태에서는 감마선을 방출하면서, 가장 가까운 인간(이하 목표 대상)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이동 방식은 알 수 없다. 실험 결과 약 45 m/s의 속도로 움직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활성 상태에서 개체는 어떤 물질이든 통과할 수 있으며, 통과하는 표면에 고도의 방사능 오염을 일으키지만 가시적인 구조적 손상은 유발하지 않는다.

목표 대상의 1m 이내에 멈추는 즉시, SCP-1145는 30초마다 ████ PBq의 속도로 방사선 방출량을 증가시키기 시작한다. 이 방출량 증가는 목표 대상이 개체를 집어들 때까지 계속된다. 목표 대상이 개체를 들어 올리고 차폐되지 않은 피부 접촉을 유지하는 한, 방출량은 기본 수준으로 돌아간다. 목표 대상이 사망하면 SCP-1145는 비활성 상태로 돌아가지만, 개체가 조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망할 경우 즉시 활성 상태를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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