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209 (편집) (3) - 시드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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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 ==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잔. 높이는 10cm, 지름은 8cm이며, 주둥이에 이가 나가있는 등 낡은 상태다. 비활성 상태에서 SCP-209에는 88~91ml의 반투명한 밝은 갈색의 액체가 들어있다. 이 액체는 인간이 잔으로 마시는 것을 제외하고는 어떤 방법으로도 제거가 불가능하다. 액체를 마신 사람에 의하면 액체의 정체는 술로, 따뜻한 느낌과 자신감,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 효과의 중독성은 상당히 높고, 해독을 위해선 [[inter:나무위키:메타돈]] 투여가 가장 효과가 좋다.

다음 조건을 만족하면 SCP-209는 활성화 상태가 된다.

* 2명의 인간이 반경 20m이내에 존재
* ↑에서 최소 1명의 인간이 SCP-209의 향을 인지[* 따라서 후각 장애가 있는 사람은 활성화가 불가능하다.]
* ↑에서 인지한 사람이 잔으로 액체를 섭취. 이 때부터 이 사람은 '활성 개시자'가 되며, 마시는 양은 상관이 없다.

SCP-209가 활성화 되면, 활성 개시자는 액체를 마시기에 가장 편안한 자세를 취하며 동시에 20m 이내의 다른 인간은 '희생자'가 되어 활성 개시자로부터의 경계에 갇히게 된다. 경계는 활성 개시자로부터 1m, 20m 사이이며, 희생자들은 1m 이내나 20m 바깥으로 나갈 수 없게 된다. 단 경계가 발생한 이후에 접근한 사람들에게는 효과가 없다.

이후 활성 개시자의 모든 말은 희생자들에게 물리적 영향[* Smoky란 말을 하면 몸에서 연기가 나오면서 고통스럽게 기침을 하거나, 부드럽다고 말하면 땀을 엄청나게 흘리거나..]을 미치며, 동시에 새디스틱한 성향을 보인다. 이런 성향은 원래 활성 개시자의 성향과는 별개로 SCP-209에 의해 심어진다는 가설이 있다. 활성 개시자가 액체를 전부 마시면 경계는 풀리지만, 주위의 액체로 SCP-206을 채우면 다시 활성화되고 경계도 다시 생겨난다. 이 과정에서 활성 개시자는 잔을 채우려 하고 희생자들은 도망치려고 하는데, 만약 희생자가 전부 죽거나 도망치면 비활성 상태가 되며, 79시간 이후에 다시 액체가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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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조건을 만족하면 SCP-209는 활성화 상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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