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764 (편집) (3) - 시드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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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 ==
펀치(SCP-764-1)와 주디(SCP-764-2) 인형. [[https://ko.dict.naver.com/#/entry/koko/acfd8a4ce8db482897b8ef281a3223a9|#]] 따로 장벽이 없는 상태에서 SCP-764를 관찰할 경우, 한 관찰자에겐 인형술에 관한 기술이나 재능 훈련을 가지거나 받은 적이 없더라도 인형극을 연기하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게 만들며 나머지에겐 인형극을 보고 싶다는 충동과 함께 인형극이 끝날 떄까지 일어나는 모든 사건을 엔터테인먼트의 근치로 생각하게 된다.

이 충동에 따라 한 사람이 SCP-764-1과 SCP-764-2[* 모든 경우에서 이 둘은 짝지어져 한 사람이 착용했다.]를 착용하면, 나머지는 물론 SCP-764와 장벽이 없는 사람들도 무심코 앉아 인형극을 보고 싶다는 강박을 느끼게 된다. 일련의 과정 끝에 시작된 인형극은 평범한 펀치와 주디의 쇼로 시작되며, 인형 간에는 가벼운 슬랩스틱 코미디와 폭력이 일어난다.

연극이 시작된지 3분에서 5분 정도 지나면, 관객 중 한 명이 선발되어 인형극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보통 경찰관이나 순경역을 맡으나, 사건 764-34d에서는 당시 SCP-764의 회수 담당 팀원이었던 E등급 요원 조나단 █████████의 역할을 맡았다.] 슬랩스틱의 재개 전 이 관객 참가자와 인형 간에는 가벼운 언쟁이 일게 되는데, 이 언쟁이 끝난 뒤엔 두 인형 모두가 적당한 크기의 무기를 휘두르며 관객 참가자를 악의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관객들은 이런 인형의 모습을 이전보다 더 유쾌하게 느끼며, 심지어 공격을 당하는 관객 참가자조차도 SCP-764-1이 마지막으로, 변함없이 치명적인 상처를 입힐 떄까지 "그렇게 하는거지!" 라며 농담하면서 웃는 모습을 보인다.

이 일련의 과정은 또 다른 관객참가자가 등장하고 반복되며, 중간중간에 생기는 짧은 지연 시간 동안 인형들은 농담을 주고받는다. 인형극이 진행될수록 관객참가자에게 맡겨지는 역할은 점점 더 괴상해지며, 막바지에는 인형사가 죽거나 관객참가자가 4명에서 11명의 사망이 죽은 뒤, 인형사가 SCP-764를 벗으며 "인형극은 즐거우셨나요?"라고 묻고 생존해 있는 관객들은 "네 선생님"이라고 답하는 것으로 인형극이 끝나게 된다. 그리고 11분에서 26분에 걸쳐 SCP-764의 정신적 능력이 무효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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