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783 (편집) (3) - 시드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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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 ==
[[영국]]의 옥스퍼드 주에 있는 작은 시골 마을인 템비시의 주민을 사냥하는 적대적 존재. SCP-783의 활동은 12년마다, 가을과 겨울 간 약 70일간 지속되며, 해가 진 후에 실내에 혼자 있는 사람을 집중하여 공격한다. 재단의 노력이 있었음에도 지금까지 SCP-783의 공격을 막거나 사냥감이 된 인원을 지원하려는 시도는 모두 실패로 돌아갔으며, SCP-783이 기록 장비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SCP-783의 정확한 외관과 변칙 성질에 대해서는 거의 정보가 존재하지 않는다.

SCP-783의 공격은 표적이 된 대상에게 일어나는 현상을 통해 이뤄진다. SCP-783의 표적이 된 사람이 거주하는 집은 구조적 무결성이 저하되기 시작하는데, 외부적으로 볼 때 각도가 기울어지거나 비뚤어지는 등 외관에서 결함과 파손이 일어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 현상은 집에 국한되지 않고 외벽을 넘어 내부의 모든 물체에도 영향을 미쳐서, 살아 있는 대상에겐 항상 즉각적이고 치명적인 심각한 변형을 야기한다.

현상의 피해자들은 장골의 복합골절과 심각한 척추골 이동으로 신체 구조가 심하게 변형되나, 동시에 변형으로 나탄타는 피해가 과도한 연골과 골조직의 빠른 생성으로 치유된다. 이렇게 생긴 여분의 조직을 수용하기 위해 피해자들은 표피와 근육계에서 초탄성을 보이며, 그 예로 한 피해자의 팔뚝은 2.4m 이상, 다른 피해자는 신장이 12.5m 까지 늘어나기도 했다. ~~고무인간?~~[* [[inter:나무위키:팔척귀신]]같은 형태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될듯 하다. 단 길이로 따지면 팔척을 넘어 사십척은 될듯..] 이 기형과 늘어남은 시각적으로 완전히 톱니 모양 또는 비틀린 모양이 되는 것으로 끝을 맞이한다. 그러나 이런 부상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SCP-783의 공격이 끝난 후에 비록 전신마비나 식물인간이 되더라도 생존한다.

템비시의 주민들은 SCP-783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는듯 하나, 공개적으로 이를 언급하는 것은 터부시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떠도는 동요가 연구원들에 의해 문서화되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구부러진 남자가 살았고, 구부러진 거래를 했네
>구부러진 지팡이를 가지고, 구부러진 바구니를 들고 있다네
>구부러진 아이를 훔치자, 구부러진 소리를 냈네
>구부러진 아이는, 산산조각이 났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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