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812 (편집) (3) - 시드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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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 ==
별 특징 없는 물결 모양의 강철제 컨테이너. 크기는 12m x 2.5m x 2.5m이며, 문은 2개로 측면에는 2m^^2^^ 크기의 미닫이 문이 있고, 정사각형 면쪽에는 이중 문이 있다. 컨테이너의 색은 칙칙한 적색이며 일부 스프레이로 그려진 낙서가 부분적으로 존재한다. 무게는 비어 있을 때 약 4000kg이며, 최대 26,500kg까지 수용할 수 있다. 공식 표시로 보이는 247이라는 숫자와 "ANTHERCORP"라는 것이 존재하긴 하지만, 관련 상업체는 찾을 수 없었다.

SCP-812는 그 위치나 존재가 잊혀지는 뚜렷한 경향이 보인다. 사진과 목격 결과 SCP-812는 제조 후 거의 끊임없이 움직였음이 확인되지만, 그럼에도 지난 16년간 2건의 적하목록에만 기록되었으며 그 이전에는 아무런 기록도 존재하지 않았다. 따라서 SCP-812의 정확한 연대와 기원은 알 수 없다.

SCP-812의 측면에 있는 문이 열릴 경우, 내부는 흐르는 물로 완전히 채워진 뒤 측면과 평행하게 이중 문이 있는 방향으로 빠르게 흐르게 된다. 이 물은 알 수 없는 방법으로 SCP-812 내부에 봉해져 있어 측면의 문으로는 새어나오지 않으나, 그 밖의 통로로는 쉽게 새어나온다. 또한 측면의 문쪽으로는 고체 물질이 통과될 수 있어 물을 퍼내는 것도 가능하다. 이와 같은 현상은 이는 2등급 2진법 차원 이상으로 인해 일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측면의 문이 열려 있을 때 SCP-812는 다른 어떤 12m의 수체에 원격으로 접속된다는 의미다.] 측면의 문이 닫힌 상태에서 SCP-812는 일반적인 컨테이너처럼 기능한다.

만약 측면의 문과 이중문을 함께 열 경우, 물은 SCP-812에서 이중문을 통해 밖으로 흘러나오게 된다. 이 경우 물은 SCP-812가 보관된 공간을 빠르게 채우며, 내부의 물은 이 시점에서 수압이 없어지고 정상적으로 흐르게 되지만 이중 문을 지나는 시점에서 소멸하게 된다. SCP-812에서 나온 물들은 흐르는 특성을 상실해 고이게 된다. 이 상태에서도 SCP-812의 측면에선 여전히 물이 새어 나오지 않으나, 물을 임의로 퍼내는 것도 불가능해진다. 측면의 문을 닫으면 물의 흐름은 멈추게 된다.

SCP-812의 물은 컨테이너의 물결 모양에도 불구하고 탁도가 매우 낮으며, 분당 1,500L 부근을 일관되게 유지한다. 그 수치는 다음과 같다.

||<-4><table align=center> 약 240mg/L ||
|| Ca2+ || 40% || CO32- || 40% ||
|| Mg2+ || 5% || SO42- || 5% ||
|| Fe3+ || 5% || PO43- || 5 % ||

이와 같은 구성은 물이 지하수의 일부임을 강력히 시사하며, 흐름 속에서 빛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거나 물살에 GPS 추적기를 넣으면 감지에서 사라지는 점이 가설을 입증한다. 현재 수원지를 탐사하기 위한 무인 탐사 준비가 진행중이다.[* 물살이 빨라서 안전한 잠수는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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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812의 물은 컨테이너의 물결 모양에도 불구하고 탁도가 매우 낮으며, 분당 1,500L 부근을 일관되게 유지한다. 그 수치는 다음과 같다.

||<-4><table align=center> 약 240mg/L ||
|| Ca2+ || 40% || CO32- || 40% ||
|| Mg2+ || 5% || SO42- || 5% ||
|| Fe3+ || 5% || PO43- || 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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