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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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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상 == 그렇게 며칠을 굶어가면서 참선을 했으나, 중국 등지에서 만든 불상은 그렇지 않은 후덕한 인상이다. 지역차이가 큰데 고대 인도 등에서 만들어진 불상은 엄청 말라서 갈비뼈만 보이는 느낌에다가 얼굴도 선이 뚜렷한 인도 아리아인의 느낌이다. 미학적으로 간다라형이라고 한다. 중국에서 넘어오면서 동양인의 눈코입과 후덕한 밑턱살과 뱃살이 튀어나오게 되었다. 또 가슴이 크다. 불교권이 아닌 서방에선 이런 가슴이 큰 부처가 유명하다. 은근히 여성처럼 묘사되기도 한다. 불교용품점에서 부처의 초상화라고 걸어놓은 것이 무슨 화장한 여인네가 걸려있기도. 화강암이 많은 동북아지역에선 돌부처가 짜세였는데 시대가 지날수록 돌부처보다 금속제에 금박을 씌운 금부처상을 만든게 더 세련된 트렌드가 된다. 그리고 이런 금속형 부처들이 녹이 스는 것을 막기 위해 실내(석가모니상은 대웅전)로 넣었다. 석가모니불은 보리수나무에서 가부좌를 하고 참선하던 자세를 하고 있거나 가부좌를 한 상태에서 오른손의 손가락을 살짝 땅을 짚는 손모양을 하고있다. 이 땅을 살짝 짚는 손모양이 바로 부처가 깨달음을 얻는 도중 사마의 방해를 땅을 짚어 사라지게 했다는 항마촉지인이다. 땅을 짚는다는 표현은 매우 의미가 깊은데, 불교에서 말하는 연기설과 관계가 매우 깊다. 우리의 땅은 일체 중생들의 삶처럼 그 일체 중생들에게 밟히고, 가진 것을 빼앗기고, 침뱉음 당하고, 심지어 오염당한다. 하지만 그 일체 중생들은 그들이 서있거나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땅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 항마촉지인은 단순히 마귀를 쫓는 수인이 아니라, 모든 중생들이 이러한 관계에 서로 얽혀있고, 그것으로 오는 고통에 대한 연민으로 쓰담아 주는 것을 나타낸다. 뒤통수 뒤에는 수레바퀴라고 하는데 아우라나 헤일로로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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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상 == 그렇게 며칠을 굶어가면서 참선을 했으나, 중국 등지에서 만든 불상은 그렇지 않은 후덕한 인상이다. 지역차이가 큰데 고대 인도 등에서 만들어진 불상은 엄청 말라서 갈비뼈만 보이는 느낌에다가 얼굴도 선이 뚜렷한 인도 아리아인의 느낌이다. 미학적으로 간다라형이라고 한다. 중국에서 넘어오면서 동양인의 눈코입과 후덕한 밑턱살과 뱃살이 튀어나오게 되었다. 또 가슴이 크다. 불교권이 아닌 서방에선 이런 가슴이 큰 부처가 유명하다. 은근히 여성처럼 묘사되기도 한다. 불교용품점에서 부처의 초상화라고 걸어놓은 것이 무슨 화장한 여인네가 걸려있기도. 화강암이 많은 동북아지역에선 돌부처가 짜세였는데 시대가 지날수록 돌부처보다 금속제에 금박을 씌운 금부처상을 만든게 더 세련된 트렌드가 된다. 그리고 이런 금속형 부처들이 녹이 스는 것을 막기 위해 실내(석가모니상은 대웅전)로 넣었다. 석가모니불은 보리수나무에서 가부좌를 하고 참선하던 자세를 하고 있거나 가부좌를 한 상태에서 오른손의 손가락을 살짝 땅을 짚는 손모양을 하고있다. 이 땅을 살짝 짚는 손모양이 바로 부처가 깨달음을 얻는 도중 사마의 방해를 땅을 짚어 사라지게 했다는 항마촉지인이다. 땅을 짚는다는 표현은 매우 의미가 깊은데, 불교에서 말하는 연기설과 관계가 매우 깊다. 우리의 땅은 일체 중생들의 삶처럼 그 일체 중생들에게 밟히고, 가진 것을 빼앗기고, 침뱉음 당하고, 심지어 오염당한다. 하지만 그 일체 중생들은 그들이 서있거나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땅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 항마촉지인은 단순히 마귀를 쫓는 수인이 아니라, 모든 중생들이 이러한 관계에 서로 얽혀있고, 그것으로 오는 고통에 대한 연민으로 쓰담아 주는 것을 나타낸다. 뒤통수 뒤에는 수레바퀴라고 하는데 아우라나 헤일로로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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