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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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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2321
=== 민족 반역자 장혜경과 신희근을 처단한다 === 1996년 당시 14살이었던 신동혁은 그의 어머니와 형이 탈출을 계획하는 것을 엿듣게 되고, 포상을 받기 위해 수용소 간수에게 밀고한다. 그러나 간수들은 신동혁을 고문하였다.[* 블레인 하든은 저서 '14호 수용소 탈출'에서 간수 하나가 공을 독차지 하기 위해 신동혁을 고문하였다고 추측한다. 실제로 신동혁이 다른 간수에게 밀고했다는 사실을 고문 중 알리자 신동혁의 공을 가로챈 간수는 다시는 볼수 없었다고 한다.] 신동혁은 불 위에 매달려졌으며, 배에 꼬챙이를 찔렸다.[* 이때 생긴 흉터는 지금도 지워지지 않고 남아있다고 한다.] 고문 후 신동혁은 작은 감방으로 이감 되었는데 그 방에 있던 김진명이라는 나이 든 수감자가 "너는 어리니까 살려면 더 먹어야 한다" 라고 하면서 그의 식량을 몇달간 덜어주고 고문당한 신동혁의 상처를 치료해줘 신동혁은 건강을 회복할수 있었다. 그는 신동혁에게 바깥 세상의 이야기를 해줬으며 자신을 삼촌이라고 부르라고 하는 등 신동혁에게 친밀한 감정을 느꼈던것 같다. 신동혁은 지금도 그 사람을 잊지 못하며 자신을 낳아준 부모보다 그 사람을 더 사랑한다고 회고했다. 신동혁의 증언에 따르면 김진명은 다른 수감자와 달리 머리를 깎거나 음식을 더 받는 등 특별한 대우를 받았다고 한다. 아마 김진명은 수용소 밖에 있을때 '특별한' 사람이었던것 같다. 간수의 명령으로 지하 감옥에서 나가기 전 김진명은 그에게 언젠간 다시 만날수 있을것이라며 손을 한번만 잡아보자고 말했다. 그 이후로 신동혁은 김진명을 다시는 만날수 없었다. 지하 감옥에서 풀려난 신동혁은 그의 아버지를 만났다. 아버지 신경섭은 고문당해 다리가 부러졌다. 이 고문 때문에 신경섭은 숙련공에서 비 숙련공으로 강등당했다. 차를 타고 처형장으로 이동한 신동혁과 아버지 신경섭은 어머니 장혜경과 형 신희근이 공개 처형당하는 장면을 보게 된다. "민족 반역자 장혜경과 신희근을 처단한다." 이 말이 끝나자 그의 어머니는 교수형을 당해 죽었고, 형 신희근은 총 세발을 맞아 죽는다. 이때 신동혁은 슬픔을 느끼지 못했으나 탈북 후 자신이 어떤 일을 한건지 알게 되고 죄책감을 느낀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 신경섭은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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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 반역자 장혜경과 신희근을 처단한다 === 1996년 당시 14살이었던 신동혁은 그의 어머니와 형이 탈출을 계획하는 것을 엿듣게 되고, 포상을 받기 위해 수용소 간수에게 밀고한다. 그러나 간수들은 신동혁을 고문하였다.[* 블레인 하든은 저서 '14호 수용소 탈출'에서 간수 하나가 공을 독차지 하기 위해 신동혁을 고문하였다고 추측한다. 실제로 신동혁이 다른 간수에게 밀고했다는 사실을 고문 중 알리자 신동혁의 공을 가로챈 간수는 다시는 볼수 없었다고 한다.] 신동혁은 불 위에 매달려졌으며, 배에 꼬챙이를 찔렸다.[* 이때 생긴 흉터는 지금도 지워지지 않고 남아있다고 한다.] 고문 후 신동혁은 작은 감방으로 이감 되었는데 그 방에 있던 김진명이라는 나이 든 수감자가 "너는 어리니까 살려면 더 먹어야 한다" 라고 하면서 그의 식량을 몇달간 덜어주고 고문당한 신동혁의 상처를 치료해줘 신동혁은 건강을 회복할수 있었다. 그는 신동혁에게 바깥 세상의 이야기를 해줬으며 자신을 삼촌이라고 부르라고 하는 등 신동혁에게 친밀한 감정을 느꼈던것 같다. 신동혁은 지금도 그 사람을 잊지 못하며 자신을 낳아준 부모보다 그 사람을 더 사랑한다고 회고했다. 신동혁의 증언에 따르면 김진명은 다른 수감자와 달리 머리를 깎거나 음식을 더 받는 등 특별한 대우를 받았다고 한다. 아마 김진명은 수용소 밖에 있을때 '특별한' 사람이었던것 같다. 간수의 명령으로 지하 감옥에서 나가기 전 김진명은 그에게 언젠간 다시 만날수 있을것이라며 손을 한번만 잡아보자고 말했다. 그 이후로 신동혁은 김진명을 다시는 만날수 없었다. 지하 감옥에서 풀려난 신동혁은 그의 아버지를 만났다. 아버지 신경섭은 고문당해 다리가 부러졌다. 이 고문 때문에 신경섭은 숙련공에서 비 숙련공으로 강등당했다. 차를 타고 처형장으로 이동한 신동혁과 아버지 신경섭은 어머니 장혜경과 형 신희근이 공개 처형당하는 장면을 보게 된다. "민족 반역자 장혜경과 신희근을 처단한다." 이 말이 끝나자 그의 어머니는 교수형을 당해 죽었고, 형 신희근은 총 세발을 맞아 죽는다. 이때 신동혁은 슬픔을 느끼지 못했으나 탈북 후 자신이 어떤 일을 한건지 알게 되고 죄책감을 느낀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 신경섭은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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