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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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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의식 === 무의식은 말 그대로 "의식이 와닿지 않는 인간 정신의 부분" 으로서, 인간 정신의 80% 이상을 구성하는 방대한 공간이자, 정신분석학에서 꿈과 함께 가장 핵심적인 요소이다. 무의식의 내용들은 꿈이나 최면, 말실수가 아닌 이상 절대 의식으로 떠오르지 못하며, 우리가 절대 인식하거나 의식할 수 없다. 따라서, 정신분석 과정을 통해서 의식이 무의식의 내용들을 눈치챈다고 하더라도, "내가 왜 그런 생각을 한다는 말이냐" 라면서 극구 부인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무의식의 주 내용들은 바로 의식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억압된 욕구들로 구성되어 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의식에 위치한 자아는, 초자아와 함께 극히 이성적인 부분과 내용만을 추구함으로서, 사회통념상 어긋나는 욕구나 생각, 기억들에 대해서는 의식으로 들여보내지 못하게 막는다. 이 의식으로 들어오지 못한 기억들은, 무의식에 쌓이게 된다. 이 무의식에 쌓인 억압된 욕구들은, 대체로 꿈을 통해서 의식으로 진입한다. 무의식의 또 다른 내용들은 바로 자아가 감당하지 못할 만큼 너무 고통스러운 기억들이나 감각, 표상들로 이루어져 있다. 즉, 우리 자아는 의식이 감당하지 못할 만큼 너무나도 고통스러운 기억이나 감각, 표상들은 '망각' 이라는 방법을 통해서 회피하려고 시도한다. 이렇게 해서 망각된 고통스러운 기억들이다 감각들은 의식으로의 진입을 거부당하고 무의식에 쌓이게 되며, 이 역시 꿈이나 최면 등을 통해서 의식으로 진입한다. 그러나, 문제는 이런 고통스러운 기억들이 무의식에 쌓일 경우, 이는 원인 모를 공포증이나 신경증, 외부적 이상이 없는 신체적 고통, 스트레스, 불면증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무의식에 쌓인 아픈 기억들이 의식의 문을 마구 두드리면서 발악하는 것이다. 프로이트는 따라서 이런 공포증이나 신경증의 경우, 모두 무의식에 억압된 고통스러운 기억들 때문에 유발된다고 보았고, 최면과 꿈 분석을 통한 정신 치료를 통하여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무의식의 또 다른 내용들은, 우리가 망각한 내용들이나 슬쩍 지나쳐버린 표상들로 구성되어 있다. 예컨대, 내가 스위스의 한 도시 이름을 알고 있었다가 망각하였을 경우, 이 망각한 모든 기억들은 무의식에 저장된다. 우리가 슬쩍 지나쳐버린 내용들은, 의식이 기억하지 못하지만, 모두 무의식에 남아있다. 따라서, 내가 차마 기억하지 못했던 요소들, 내가 슬쩍 지나쳐서 미쳐 생각하지도 못했던 요소들이 꿈에선 자주 나오기도 한다. 또한, 무의식의 궁극적인 특징 중 하나는, 시간적 제약을 받지 않는다. 시간적 제약은 오직 논리적이고 정합적인 의식에게만 적용되며, 무의식은 논리적이지 않으며 정합적이지도 않고 혼돈 그 자체이기 때문에, 전혀 시간적 제약을 받지 않는다. 이런 중요한 특성 때문에, 무의식에 쌓인 그 어떠한 사소한 표상들이라도 무의식은 그것을 망각하는 일이 없다. 아니 애초에 망각이란 의식의 개념에서만 해당 되는 것이며, 의식 체계에서 망각한 모든 요소들은 무의식에 저장된다. 따라서 무의식에 쌓인 모든 것들은, 내가 죽어서 정신활동이 멈추지 않는 이상, 절대 없어지지 않으며, 계속해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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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의식 === 무의식은 말 그대로 "의식이 와닿지 않는 인간 정신의 부분" 으로서, 인간 정신의 80% 이상을 구성하는 방대한 공간이자, 정신분석학에서 꿈과 함께 가장 핵심적인 요소이다. 무의식의 내용들은 꿈이나 최면, 말실수가 아닌 이상 절대 의식으로 떠오르지 못하며, 우리가 절대 인식하거나 의식할 수 없다. 따라서, 정신분석 과정을 통해서 의식이 무의식의 내용들을 눈치챈다고 하더라도, "내가 왜 그런 생각을 한다는 말이냐" 라면서 극구 부인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무의식의 주 내용들은 바로 의식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억압된 욕구들로 구성되어 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의식에 위치한 자아는, 초자아와 함께 극히 이성적인 부분과 내용만을 추구함으로서, 사회통념상 어긋나는 욕구나 생각, 기억들에 대해서는 의식으로 들여보내지 못하게 막는다. 이 의식으로 들어오지 못한 기억들은, 무의식에 쌓이게 된다. 이 무의식에 쌓인 억압된 욕구들은, 대체로 꿈을 통해서 의식으로 진입한다. 무의식의 또 다른 내용들은 바로 자아가 감당하지 못할 만큼 너무 고통스러운 기억들이나 감각, 표상들로 이루어져 있다. 즉, 우리 자아는 의식이 감당하지 못할 만큼 너무나도 고통스러운 기억이나 감각, 표상들은 '망각' 이라는 방법을 통해서 회피하려고 시도한다. 이렇게 해서 망각된 고통스러운 기억들이다 감각들은 의식으로의 진입을 거부당하고 무의식에 쌓이게 되며, 이 역시 꿈이나 최면 등을 통해서 의식으로 진입한다. 그러나, 문제는 이런 고통스러운 기억들이 무의식에 쌓일 경우, 이는 원인 모를 공포증이나 신경증, 외부적 이상이 없는 신체적 고통, 스트레스, 불면증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무의식에 쌓인 아픈 기억들이 의식의 문을 마구 두드리면서 발악하는 것이다. 프로이트는 따라서 이런 공포증이나 신경증의 경우, 모두 무의식에 억압된 고통스러운 기억들 때문에 유발된다고 보았고, 최면과 꿈 분석을 통한 정신 치료를 통하여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무의식의 또 다른 내용들은, 우리가 망각한 내용들이나 슬쩍 지나쳐버린 표상들로 구성되어 있다. 예컨대, 내가 스위스의 한 도시 이름을 알고 있었다가 망각하였을 경우, 이 망각한 모든 기억들은 무의식에 저장된다. 우리가 슬쩍 지나쳐버린 내용들은, 의식이 기억하지 못하지만, 모두 무의식에 남아있다. 따라서, 내가 차마 기억하지 못했던 요소들, 내가 슬쩍 지나쳐서 미쳐 생각하지도 못했던 요소들이 꿈에선 자주 나오기도 한다. 또한, 무의식의 궁극적인 특징 중 하나는, 시간적 제약을 받지 않는다. 시간적 제약은 오직 논리적이고 정합적인 의식에게만 적용되며, 무의식은 논리적이지 않으며 정합적이지도 않고 혼돈 그 자체이기 때문에, 전혀 시간적 제약을 받지 않는다. 이런 중요한 특성 때문에, 무의식에 쌓인 그 어떠한 사소한 표상들이라도 무의식은 그것을 망각하는 일이 없다. 아니 애초에 망각이란 의식의 개념에서만 해당 되는 것이며, 의식 체계에서 망각한 모든 요소들은 무의식에 저장된다. 따라서 무의식에 쌓인 모든 것들은, 내가 죽어서 정신활동이 멈추지 않는 이상, 절대 없어지지 않으며, 계속해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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