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편집
최근 토론
게시판 메인
도구
투표
무작위 문서
스킨 설정
파일 올리기
기타 도구
216.73.216.27
IP
사용자 도구
사용자 설정
로그인
회원 가입
최근 편집
최근 토론
돌아가기
삭제
이동
파일 올리기
한자
(편집) (4)
(편집 필터 규칙)
2320,3636
== 오해 == 현대에 와서 생긴 선입견으로 한자를 매우 불합리하게 생각[* 그렇게 따지면 역사나 수학이 쓸모 없다고 하는 것과 다름없는 것.]하고 있는데, 사실 한자는 배우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나름 합리적인 글이다. 위에 만들어지는 원리에 대해서도 설명이 되었다시피 뜻을 뜻하는 한자가 두 개 이상, 혹은 뜻을 뜻하는 글자와 음을 뜻하는 글자가 만나 어떠한 새로운 뜻을 한 음절 안에 함축시킨다. 그리고 이 글자들이 모여서 명쾌하게 한 단어로 조합된다. 이런 조어성 때문에 한자의 영향을 받은 한국에서도 열에 일곱 이상의 어휘에 한자어가 쓰인다. 단지 한국어에서 쓰기에 적합하지 못한 문자일 뿐이다. 다만, 이로써 동음이의어가 생기기 쉬운데 한국어에서는 한자어 동음이의어가 아주 쉽게 구분된다. 거의 대부분의 한자어인 동음이의어는 일상의 언어와 전문분야의 언어로 구분이 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원어민에 한해 한국어에서는 한자어인 동음이의어가 대부분 상황에 따라서 깔끔하게 구분이 된다. 그래도 동음이의어의 구분 때문에 한자를 익혀야 한다는 사람들이 있긴 하다. 만약 헷갈리겠다 싶으면 일상 언어와 대응되는 단어로 쓰거나 풀어서 설명하면 될 일이다. 방수가 防水인지 放水인지 헷갈릴 상황이 얼마나 되는가. 군대나 현장에서는 방수라고 하면 물을 내보내라는 건지 안다. 쇼핑몰에서 방수원단이라고 써있으면 물 새는거 막는 원단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초등학생이 아니고서야 안중근 의사가 내과의사인지 외과의사인지 모를 일은 없다. 위에 덧붙이자면 한자를 배우는 일본에서도 뜻도 모르고 한자어를 쓰는 경우가 많다. 그마저도 한국과 비슷하게 초등학생 미만이나 그러하다. 분위기(雰囲気)를 일본어로 훈이키라고 하는데 발음이 편한 후인키로 알고있었다가 어른이 되어서 제대로 알았다는 사람도 꽤있는 걸 보면 한자를 배운다고 달라질 게 있나 싶다. 그 외에도 일본에서의 한자 읽는 법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 라서 읽는 법이 편한 쪽으로 한자를 읽기도 한다. 이건 사실 한자를 한국어에서의 구결처럼 뜻대로 읽기도 하는 일본어의 특성 때문에 그런데, 여튼 한자를 알아봤자 제대로 읽는것도 헷갈리는데 과연 한자를 많이 알아서 말의 뜻을 쉽게 유추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을지. 또 다른 대표적인 예로 아키하바라는 한자대로(秋葉原) 읽으면 아키바하라인데[* 아니면 연음현상으로 아키밧파라 라고 할 수도…]이렇게 읽으면 당연히 한자를 유추하고 무슨뜻인지 대충은 생각해 보겠지만(秋 아키, 葉 바, 原 하라) 아키하바라로는 뜻, 한자, 읽는 방법 모든게 일치하는게 없다. 단, 이건 고유명사인 지명이라 큰 상관은 없다. 우리가 분당을 무슨 뜻이 있다고 생각 안 하는 것과 같다.
(임시 저장)
(임시 저장 불러오기)
기본값
모나코 에디터
normal
namumark
namumark_beta
macromark
markdown
custom
raw
(↪️)
(💎)
(🛠️)
(추가)
== 오해 == 현대에 와서 생긴 선입견으로 한자를 매우 불합리하게 생각[* 그렇게 따지면 역사나 수학이 쓸모 없다고 하는 것과 다름없는 것.]하고 있는데, 사실 한자는 배우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나름 합리적인 글이다. 위에 만들어지는 원리에 대해서도 설명이 되었다시피 뜻을 뜻하는 한자가 두 개 이상, 혹은 뜻을 뜻하는 글자와 음을 뜻하는 글자가 만나 어떠한 새로운 뜻을 한 음절 안에 함축시킨다. 그리고 이 글자들이 모여서 명쾌하게 한 단어로 조합된다. 이런 조어성 때문에 한자의 영향을 받은 한국에서도 열에 일곱 이상의 어휘에 한자어가 쓰인다. 단지 한국어에서 쓰기에 적합하지 못한 문자일 뿐이다. 다만, 이로써 동음이의어가 생기기 쉬운데 한국어에서는 한자어 동음이의어가 아주 쉽게 구분된다. 거의 대부분의 한자어인 동음이의어는 일상의 언어와 전문분야의 언어로 구분이 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원어민에 한해 한국어에서는 한자어인 동음이의어가 대부분 상황에 따라서 깔끔하게 구분이 된다. 그래도 동음이의어의 구분 때문에 한자를 익혀야 한다는 사람들이 있긴 하다. 만약 헷갈리겠다 싶으면 일상 언어와 대응되는 단어로 쓰거나 풀어서 설명하면 될 일이다. 방수가 防水인지 放水인지 헷갈릴 상황이 얼마나 되는가. 군대나 현장에서는 방수라고 하면 물을 내보내라는 건지 안다. 쇼핑몰에서 방수원단이라고 써있으면 물 새는거 막는 원단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초등학생이 아니고서야 안중근 의사가 내과의사인지 외과의사인지 모를 일은 없다. 위에 덧붙이자면 한자를 배우는 일본에서도 뜻도 모르고 한자어를 쓰는 경우가 많다. 그마저도 한국과 비슷하게 초등학생 미만이나 그러하다. 분위기(雰囲気)를 일본어로 훈이키라고 하는데 발음이 편한 후인키로 알고있었다가 어른이 되어서 제대로 알았다는 사람도 꽤있는 걸 보면 한자를 배운다고 달라질 게 있나 싶다. 그 외에도 일본에서의 한자 읽는 법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 라서 읽는 법이 편한 쪽으로 한자를 읽기도 한다. 이건 사실 한자를 한국어에서의 구결처럼 뜻대로 읽기도 하는 일본어의 특성 때문에 그런데, 여튼 한자를 알아봤자 제대로 읽는것도 헷갈리는데 과연 한자를 많이 알아서 말의 뜻을 쉽게 유추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을지. 또 다른 대표적인 예로 아키하바라는 한자대로(秋葉原) 읽으면 아키바하라인데[* 아니면 연음현상으로 아키밧파라 라고 할 수도…]이렇게 읽으면 당연히 한자를 유추하고 무슨뜻인지 대충은 생각해 보겠지만(秋 아키, 葉 바, 原 하라) 아키하바라로는 뜻, 한자, 읽는 방법 모든게 일치하는게 없다. 단, 이건 고유명사인 지명이라 큰 상관은 없다. 우리가 분당을 무슨 뜻이 있다고 생각 안 하는 것과 같다.
비로그인 상태입니다. 편집한 내용을 저장하면 지금 접속한 IP가 기록됩니다.
편집을 전송하면 당신은 이 문서의 기여자로서 본인이 작성한 내용이
CC BY 4.0
에 따라 배포되고, 기여한 문서의 하이퍼링크나 URL로 저작자 표시가 충분하다는 것에 동의하는 것입니다.
전송
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