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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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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0,4635
=== 면담 기록 [952-01] === >* 면담 대상 : 베로니카 피츠로이 >* 면담자 : 해 요원 >* 서문: 하우스 오브 스페이드에서 드러머로 활동했던 피츠로이는 밴드 해체 후에도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유일한 멤버였다. 재단은 피치포크 칼럼니스트와의 면담으로 가장하여 그녀와 면담하였다. > ><기록시작> > >해 요원: 안녕하세요, 피츠로이 양. >피츠로이: 제발, 마가렛, 베로니카라고 불러줘요. 피츠로이 양이란 건 죽은 지 오래 된 오컬트 인물의 성을 훔친거예요… >(7초간 침묵) >피츠로이: …말이 너무 많았나요? 어, 이지(Izzy)[* 이사벨라 ████████는 하오스 오브 스페이드의 베이스 연주자로 활동했다.]가 작사가였어요. 하지만, 아냐, 베로니카로도 괜찮아요. >해 요원: 좋아요, 피-베로니카, 음, 우선 하우스 오브 스페이드에서의 일에 대해 얘기하고 싶었어요. 듣던 중에 정말 감동받았거든요. 적어도 내가 들었던 "세상"의 것 중에서요. >피츠로이: 허, 고마워요. 그래, 그건 아마도 제 최고의 작품 중 하나였을거예요. 가장 좋아하는게 뭐예요? Self Titled? Highway Ash? David Cameron Fucked a Dead Pig?? >해 요원: 어떻게 생각해냈는지 얘기하고 싶지만… 가장 흥미로운 건 당신이 Highway Ash를 만들 때 했던 일이예요. >피츠로이: 헤, 괴짜네요. 네, 아뇨, 정말 재밌긴 했지만 제가 다 한건 아니예요. 잭[* 잭 스페이드는 하우스 오브 스페이드에서 리드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다.]이랑은 서로 일심동체였고, 이지도 도와줬어요. 사라[* 사라는 하우스 오브 스페이드에서 보컬과 리듬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다. 그녀의 자살로 인해 하우스 오브 스페이드는 해체되었다.]의 바보같은 말도 도움이 됐죠. 하지만 거의 둘이 했어요. 그게 더 쉬웠거든요. >해 요원: 그래도, 마법같아요. 스페이드가 매스 락의 하나란 건 알았지만, 정말 다른 느낌이었어요. >피츠로이: 오, 그래요, 일부러 그랬죠. 처음엔 투덜댔지만 곧 모두가 우릴 따라했죠. 새로운 음악 장르를 시작하는 건 항상 재밌어요. 특히 거기에 "NP 락"같은 바보같은 이름을 지었다면요. >해 요원: 그건 확실히 흥미로운 이름이예요. 왜 그렇게 지었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피츠로이: 좋아요, 그럼, 당신은 어떻게 P와 NP가 같지 않은지 아세요?[* [[inter:나무위키:P-NP 문제]]를 말하는듯 하다.] >해 요원: 알죠. >피츠로이: (잠시 침묵) NP 락이란 이름 즉석에서 만든게 아니예요. 특히 나와 잭의 파트에선 세심한 계획과 고려가 필요했죠. 존재하지 않는 소리를 만들어본적이 있나요? >해 요원: 전… 누구나 한 번쯤은 가능하지 않을까요? >피츠로이: 존나게 어렵죠. 뇌는 [인식재해 편집됨] 같은 쓸데 없는 말을 하도록 연결되어 있지 않아요. 즉 NP 락은 정의하기가 쉽지 않단 뜻이죠. 하지만 한 번 들으면 쉽게 알 수 있고, 복사도 쉬워요. 제 말은, 어쩄든 그게 다예요. 전 TTNG 이후 침체된 장르를 바꾸고 싶었을 뿐이죠. >해 요원: 아, 정말 혁신을 일으켰- >피츠로이: 오히려… 사보타주였죠. 나로서는요. >해 요원: …뭐라고요? >피츠로이: 잭이 처음 아이디어를 냈을 때 무슨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아마도 바보 같은 생각이었겠죠. 잡초처럼 만든 계획은 바보 같은 경향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저한텐 딱 한 가지 계획이 있을 뿐이었어요. 이 장르를 싱크홀처럼 나락으로 떨어뜨리는거였죠. 그럼으로써 사라가 누린 어떤 기쁨도 제 발밑에 놓고 싶었어요. >(해 요원이 뭔가 말하려 했으나 피츠로이에게 가로막힌다) >피츠로이: 사라에겐 두 개밖에 없었어. 음악과, 경박하고 쾌락주의적이었던 똥같은 여자친구. 그녀의 손가락을 자르는 것과, 매스 록을 망치는 것 사이에서, 음, 하나는 날 감옥에 갇히게 할지도 모르고, 다른 하나는 마이크 킨셀라나 잭 힐이랑 함께 날 가둘지도 모르지. 소르타는 이지가 먼저 자살하길 바랐지만, 느녀가 브리네가쉬[* 이것의 의미는 현 시점에서 불분명하다.]가 되는 걸 보는 건 다른 어떤 것보다 위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해 요원: 저… 실례지만, 누군가에 대해 그렇게 말하는 건 끔찍하네요. 게다가 이게 사라와의 관계와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피츠로이: 언니, 모르는 장르에 점수를 매기면 안 돼. 이 망할 장르 전체가 힙스터 얼간이들이 데이트도 못 한다는 증거라구. 웨인 스잘린스키, 폴보, TTNG, [인식재해 편집됨], 아니면 그 바보 하우스에선 한 적도 없는, 샤워하면서 부르는 킨셀라의 노래라도 들어봐. 불행 속에 있으면 그렇게 되는 거야. 고통히 영혼의 리듬과 일치할 때 더 좋아지지. >해 요원: 미안하지만, "영혼의 리듬"은 좀 어렵네요. 무슨 뜻인지 풀어주시겠어요? >피츠로이: 그럼! 그 전에 첫 번째 질문을 하나 할게. 너희들은 항상 멍청해? >해 요원: …뭐라고요? >피츠로이: 중요한 질문이야. 모든 영혼은 비슷한 주파수로 움직이고, 그 주파수가 얼만지 알아내는 열쇠가 있어. 그리고 지금, 넌 초당 마약 주기로 소리지르고 있다구. >해 요원: 전… 들어봐요. 전 동의할 수가… >피츠로이: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넌 잭이 NP 락을 들었는데도 흥미롭지 않았다는 걸 알고, 공개적인 증거가 없었음에도 P와 NP에 대한 내 발언에 동의[* 해 요원은 나중에 자신이 P-NP 문제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으며, 습관적으로 동의했음을 명확히 했다.]했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피치포크는 내 솔로앨범에 2.6점을 준 이후 나한테 전혀 신경 쓴 적이 없다는거야. 너가 정부 오컬트 연합의 수사관이라면, 너무 일에 서투르네, 아니면 브리네가쉬의 여자일까? 이쪽이라면 날 죽여도 사라가 돌아오질 않는단걸 생각하면 상당히 부자겠네. 그리고 난 알아, 애시가 죽었기 때문이라는걸! >해 요원: 아가씨? 괜찮아요? >피츠로이: 그런거야? 지금 날… 떠보고 있는거야? 헤, 뭐. 이지한테 이겼다고 말해줘. 빌어먹게도 몇 년 만에 이겼네. 난 사소한 복수를 위해 행복한 삶을 내던진 비참한 ██████ 여자야. 근데 그거 알아? 사라는 죽었고, 이지는 다신 [편집됨] 밖에서 베이스를 조율하지 않아. 이걸로 됐어?! >(크게 부서지는 소리가 들렸으며, 해 요원은 피츠로이가 뒤의 벽에 꽃병을 던졌다고 보고했다. 몇 초간의 정적 후 피츠로이가 의자에 앉았다) >피츠로이: 내 성명서는 침실에 있고, 유언장은 부엌 카운터에 있어. 재밌었다구, 아가씨. ████ ███ ██ ███ ████ █████. > ><기록 종료> * 마감문 : 면담이 끝나자마자 피츠로이는 쿠션 밑에서 리볼버를 꺼내 이마에 쐈다. 피츠로이 양의 유언장은 20██년 ██월 ██일 이후 기밀 해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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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담 기록 [952-01] === >* 면담 대상 : 베로니카 피츠로이 >* 면담자 : 해 요원 >* 서문: 하우스 오브 스페이드에서 드러머로 활동했던 피츠로이는 밴드 해체 후에도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유일한 멤버였다. 재단은 피치포크 칼럼니스트와의 면담으로 가장하여 그녀와 면담하였다. > ><기록시작> > >해 요원: 안녕하세요, 피츠로이 양. >피츠로이: 제발, 마가렛, 베로니카라고 불러줘요. 피츠로이 양이란 건 죽은 지 오래 된 오컬트 인물의 성을 훔친거예요… >(7초간 침묵) >피츠로이: …말이 너무 많았나요? 어, 이지(Izzy)[* 이사벨라 ████████는 하오스 오브 스페이드의 베이스 연주자로 활동했다.]가 작사가였어요. 하지만, 아냐, 베로니카로도 괜찮아요. >해 요원: 좋아요, 피-베로니카, 음, 우선 하우스 오브 스페이드에서의 일에 대해 얘기하고 싶었어요. 듣던 중에 정말 감동받았거든요. 적어도 내가 들었던 "세상"의 것 중에서요. >피츠로이: 허, 고마워요. 그래, 그건 아마도 제 최고의 작품 중 하나였을거예요. 가장 좋아하는게 뭐예요? Self Titled? Highway Ash? David Cameron Fucked a Dead Pig?? >해 요원: 어떻게 생각해냈는지 얘기하고 싶지만… 가장 흥미로운 건 당신이 Highway Ash를 만들 때 했던 일이예요. >피츠로이: 헤, 괴짜네요. 네, 아뇨, 정말 재밌긴 했지만 제가 다 한건 아니예요. 잭[* 잭 스페이드는 하우스 오브 스페이드에서 리드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다.]이랑은 서로 일심동체였고, 이지도 도와줬어요. 사라[* 사라는 하우스 오브 스페이드에서 보컬과 리듬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다. 그녀의 자살로 인해 하우스 오브 스페이드는 해체되었다.]의 바보같은 말도 도움이 됐죠. 하지만 거의 둘이 했어요. 그게 더 쉬웠거든요. >해 요원: 그래도, 마법같아요. 스페이드가 매스 락의 하나란 건 알았지만, 정말 다른 느낌이었어요. >피츠로이: 오, 그래요, 일부러 그랬죠. 처음엔 투덜댔지만 곧 모두가 우릴 따라했죠. 새로운 음악 장르를 시작하는 건 항상 재밌어요. 특히 거기에 "NP 락"같은 바보같은 이름을 지었다면요. >해 요원: 그건 확실히 흥미로운 이름이예요. 왜 그렇게 지었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피츠로이: 좋아요, 그럼, 당신은 어떻게 P와 NP가 같지 않은지 아세요?[* [[inter:나무위키:P-NP 문제]]를 말하는듯 하다.] >해 요원: 알죠. >피츠로이: (잠시 침묵) NP 락이란 이름 즉석에서 만든게 아니예요. 특히 나와 잭의 파트에선 세심한 계획과 고려가 필요했죠. 존재하지 않는 소리를 만들어본적이 있나요? >해 요원: 전… 누구나 한 번쯤은 가능하지 않을까요? >피츠로이: 존나게 어렵죠. 뇌는 [인식재해 편집됨] 같은 쓸데 없는 말을 하도록 연결되어 있지 않아요. 즉 NP 락은 정의하기가 쉽지 않단 뜻이죠. 하지만 한 번 들으면 쉽게 알 수 있고, 복사도 쉬워요. 제 말은, 어쩄든 그게 다예요. 전 TTNG 이후 침체된 장르를 바꾸고 싶었을 뿐이죠. >해 요원: 아, 정말 혁신을 일으켰- >피츠로이: 오히려… 사보타주였죠. 나로서는요. >해 요원: …뭐라고요? >피츠로이: 잭이 처음 아이디어를 냈을 때 무슨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아마도 바보 같은 생각이었겠죠. 잡초처럼 만든 계획은 바보 같은 경향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저한텐 딱 한 가지 계획이 있을 뿐이었어요. 이 장르를 싱크홀처럼 나락으로 떨어뜨리는거였죠. 그럼으로써 사라가 누린 어떤 기쁨도 제 발밑에 놓고 싶었어요. >(해 요원이 뭔가 말하려 했으나 피츠로이에게 가로막힌다) >피츠로이: 사라에겐 두 개밖에 없었어. 음악과, 경박하고 쾌락주의적이었던 똥같은 여자친구. 그녀의 손가락을 자르는 것과, 매스 록을 망치는 것 사이에서, 음, 하나는 날 감옥에 갇히게 할지도 모르고, 다른 하나는 마이크 킨셀라나 잭 힐이랑 함께 날 가둘지도 모르지. 소르타는 이지가 먼저 자살하길 바랐지만, 느녀가 브리네가쉬[* 이것의 의미는 현 시점에서 불분명하다.]가 되는 걸 보는 건 다른 어떤 것보다 위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해 요원: 저… 실례지만, 누군가에 대해 그렇게 말하는 건 끔찍하네요. 게다가 이게 사라와의 관계와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피츠로이: 언니, 모르는 장르에 점수를 매기면 안 돼. 이 망할 장르 전체가 힙스터 얼간이들이 데이트도 못 한다는 증거라구. 웨인 스잘린스키, 폴보, TTNG, [인식재해 편집됨], 아니면 그 바보 하우스에선 한 적도 없는, 샤워하면서 부르는 킨셀라의 노래라도 들어봐. 불행 속에 있으면 그렇게 되는 거야. 고통히 영혼의 리듬과 일치할 때 더 좋아지지. >해 요원: 미안하지만, "영혼의 리듬"은 좀 어렵네요. 무슨 뜻인지 풀어주시겠어요? >피츠로이: 그럼! 그 전에 첫 번째 질문을 하나 할게. 너희들은 항상 멍청해? >해 요원: …뭐라고요? >피츠로이: 중요한 질문이야. 모든 영혼은 비슷한 주파수로 움직이고, 그 주파수가 얼만지 알아내는 열쇠가 있어. 그리고 지금, 넌 초당 마약 주기로 소리지르고 있다구. >해 요원: 전… 들어봐요. 전 동의할 수가… >피츠로이: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넌 잭이 NP 락을 들었는데도 흥미롭지 않았다는 걸 알고, 공개적인 증거가 없었음에도 P와 NP에 대한 내 발언에 동의[* 해 요원은 나중에 자신이 P-NP 문제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으며, 습관적으로 동의했음을 명확히 했다.]했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피치포크는 내 솔로앨범에 2.6점을 준 이후 나한테 전혀 신경 쓴 적이 없다는거야. 너가 정부 오컬트 연합의 수사관이라면, 너무 일에 서투르네, 아니면 브리네가쉬의 여자일까? 이쪽이라면 날 죽여도 사라가 돌아오질 않는단걸 생각하면 상당히 부자겠네. 그리고 난 알아, 애시가 죽었기 때문이라는걸! >해 요원: 아가씨? 괜찮아요? >피츠로이: 그런거야? 지금 날… 떠보고 있는거야? 헤, 뭐. 이지한테 이겼다고 말해줘. 빌어먹게도 몇 년 만에 이겼네. 난 사소한 복수를 위해 행복한 삶을 내던진 비참한 ██████ 여자야. 근데 그거 알아? 사라는 죽었고, 이지는 다신 [편집됨] 밖에서 베이스를 조율하지 않아. 이걸로 됐어?! >(크게 부서지는 소리가 들렸으며, 해 요원은 피츠로이가 뒤의 벽에 꽃병을 던졌다고 보고했다. 몇 초간의 정적 후 피츠로이가 의자에 앉았다) >피츠로이: 내 성명서는 침실에 있고, 유언장은 부엌 카운터에 있어. 재밌었다구, 아가씨. ████ ███ ██ ███ ████ █████. > ><기록 종료> * 마감문 : 면담이 끝나자마자 피츠로이는 쿠션 밑에서 리볼버를 꺼내 이마에 쐈다. 피츠로이 양의 유언장은 20██년 ██월 ██일 이후 기밀 해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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