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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리 요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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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 아사리 요시토오는 딴 직업군에서 이직한 것에서 알 수 있듯 딱히 누군가에게 만화를 배웠다기 보다는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온 사람인데, 여기서 다시 한번 테츠카 오사무를 언급하게 된다. 아사리 요시토오는 사실상 현역 만화가 중 가장 테츠카 오사무의 만화 스타일을 가장 많이 이어받는 작가이다. 그의 작품들이 가지는 독특한 단순함과 둥글둥글한 선, 음영이나 머리카락 등을 제외하고는 거의 먹으로만 칠하는 단색화가 이루어진 화면 구성, 캐릭터의 인체비율이나 감각 등이 테츠카 오사무의 만화 스타일을 거의 그대로 현대감각으로 되살리고 있는 형태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것은, 따로 스승이 없는 그가 현재 일본의 어느 작가보다도 댓생이나 앵글 구성, 화면 연출, 컷 배분 등에서 가장 교과서적인 작가라는 것이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되려 일본에서조차 ‘개성없는 그림체’소리를 듣는 면이 없잖아 있으나, 그야말로 이해를 잘못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에서 소년만화 계, 소녀만화 계 전체를 통털어서 아사리 요시토오의 그림체와 비슷한 그림을 그리는 작가는 거의 없다. 비슷한 그림이 없다는 것은 그 자체가 개성적임의 반증이다. 단지 그의 그림이 고전적인 테츠카 오사무 그림체의 계보를 따르다보니 특히나 일본쪽에서 개성적이지 못하게 느껴지는 면모는 있으나 그의 그림이 가지는 개성은 분명 그만의 것이라 할 수 있다. 그의 그림은 수 십년에 걸쳐서 크게 변하지 않는 고정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 댓생은 크게 변하지 않았음에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인체 비율이나 이목구비 등의 구조를 시대에 맞는 형태로 바꾸는 정도로 자신의 그림을 지키면서 시대에도 맞춰가는 것은 아사리 요시토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아사리 요시토오 작품 중에는 애니메이션화 된 작품이 단 하나도 없다.(캐릭터 디자이너로서 참가한 것은 별개로) 그의 인지도나 그림체를 봐서는 충분히 애니메이션화가 될법도 한데, 우주가족 칼빈슨이나 루쿠루쿠 등의 일반인에게 충분히 어필 가능한 작품조차 한번도 애니메이션화가 된 적이 없는 것은 상당히 이색적이다. 계보가 따로 없는 그의 독특한 그림체는 그의 SF적인 발상과 어우러져 기괴한 디자인으로 잘 살려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런 영향으로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 사도를 디자인하기도 했는데, ‘사키엘’, ‘샴시엘’, ‘제르엘’ 세 사도를 만든 것이 아사리 요시토오이다. 기존의 상식에 얽매이지 않는 괴상함을 잘 살려 로봇도, 생물도 아닌듯한 사도의 형상을 대표하는 사키엘의 디자인은 와하맨에 나온 고대의 병기들과 형상이나 액션 구조가 거의 그대로 따온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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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 아사리 요시토오는 딴 직업군에서 이직한 것에서 알 수 있듯 딱히 누군가에게 만화를 배웠다기 보다는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온 사람인데, 여기서 다시 한번 테츠카 오사무를 언급하게 된다. 아사리 요시토오는 사실상 현역 만화가 중 가장 테츠카 오사무의 만화 스타일을 가장 많이 이어받는 작가이다. 그의 작품들이 가지는 독특한 단순함과 둥글둥글한 선, 음영이나 머리카락 등을 제외하고는 거의 먹으로만 칠하는 단색화가 이루어진 화면 구성, 캐릭터의 인체비율이나 감각 등이 테츠카 오사무의 만화 스타일을 거의 그대로 현대감각으로 되살리고 있는 형태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것은, 따로 스승이 없는 그가 현재 일본의 어느 작가보다도 댓생이나 앵글 구성, 화면 연출, 컷 배분 등에서 가장 교과서적인 작가라는 것이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되려 일본에서조차 ‘개성없는 그림체’소리를 듣는 면이 없잖아 있으나, 그야말로 이해를 잘못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에서 소년만화 계, 소녀만화 계 전체를 통털어서 아사리 요시토오의 그림체와 비슷한 그림을 그리는 작가는 거의 없다. 비슷한 그림이 없다는 것은 그 자체가 개성적임의 반증이다. 단지 그의 그림이 고전적인 테츠카 오사무 그림체의 계보를 따르다보니 특히나 일본쪽에서 개성적이지 못하게 느껴지는 면모는 있으나 그의 그림이 가지는 개성은 분명 그만의 것이라 할 수 있다. 그의 그림은 수 십년에 걸쳐서 크게 변하지 않는 고정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 댓생은 크게 변하지 않았음에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인체 비율이나 이목구비 등의 구조를 시대에 맞는 형태로 바꾸는 정도로 자신의 그림을 지키면서 시대에도 맞춰가는 것은 아사리 요시토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아사리 요시토오 작품 중에는 애니메이션화 된 작품이 단 하나도 없다.(캐릭터 디자이너로서 참가한 것은 별개로) 그의 인지도나 그림체를 봐서는 충분히 애니메이션화가 될법도 한데, 우주가족 칼빈슨이나 루쿠루쿠 등의 일반인에게 충분히 어필 가능한 작품조차 한번도 애니메이션화가 된 적이 없는 것은 상당히 이색적이다. 계보가 따로 없는 그의 독특한 그림체는 그의 SF적인 발상과 어우러져 기괴한 디자인으로 잘 살려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런 영향으로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 사도를 디자인하기도 했는데, ‘사키엘’, ‘샴시엘’, ‘제르엘’ 세 사도를 만든 것이 아사리 요시토오이다. 기존의 상식에 얽매이지 않는 괴상함을 잘 살려 로봇도, 생물도 아닌듯한 사도의 형상을 대표하는 사키엘의 디자인은 와하맨에 나온 고대의 병기들과 형상이나 액션 구조가 거의 그대로 따온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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