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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A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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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찰 === 작품 개봉에 앞서서 일본의 애니메이션 전문 잡지 아니메쥬에 실린 니시지마 카츠히코의 인터뷰[* 아니메쥬 1986년 5월호 22페이지의 기사에서]에서 제작동기 부분에서 “밝고, 이해하기 어렵지 않은 작품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최근 작품은 종교적인 느낌의 것들이 많은데, 그런건 너무 어두워!! 그러니까 싫습니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해당 인터뷰에서 [[천사의 알]]이나 기동전사 Z건담 등을 예로 들며 프로젝트 A코의 밝고 시원한 액션 부분을 강조하고자 했던 듯하지만, 여기서 약간 더 나아가 A코의 지향점을 “오시이 마모루 감독이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절대 만들 수 없을, 완전 아무 생각없이 볼 수 있는 머리 안아픈 작품”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감독 본인은 아마도 그냥 홍보 목적으로 A코의 장점을 부각시키기위해 머리아픈 작품을 예로 들었던 것 뿐인 듯 하지만, 이것은 당시에 시장에 상당수 제작되었던 소위 ‘컬트 작품’에 대한 일종의 비판으로 받아들여져 논란이 되었다. 특히 직접 언급한 천사의 알(天使のたまご)이나, 흥행작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모호한 분위기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었는데, 이 기사가 미야자키 하야오의 귀에 들어가 그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당시 미야자키 하야오는 천공의 성 라퓨타를 제작중이었는데, 도중에 기자들이 모인 회견장에서 애니메이션 업계의 현실에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도중에 “최근에 젊은 사람들이 ‘미야자키를 넘어선다’는 말을 하며 이런 저런 것들을 만들고 있습니다만, 세라복을 입고 기관총을 쏘며 뛰어다니는 그런 걸 만들어선 절대 안됩니다. 절대로 안되요. 2만명의 독자가 있고, 그 중에 40%가 산다 50%가 산다하는 일은 있어도, 그런 사람들이 오시이 마모루 라던가, 미야자키 하야오가 만들 수 없는 것을 만든다, 같은 소리를 하면 말이죠, 짜증이 난단 말입니다. 정말 의식 수준이 너무 낮다고 생각됩니다.”라고 대놓고 A코에대한 비난을 쏟아냈을 정도였다. 니시지마 감독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이 발언에 대해서 ‘영업방해입니다’라고 코멘트를 했는데, 이 문제로 험악해진 둘의 관계는 미디어에도 영향을 끼쳐, 미야자키 하야오의 입김이 닿는 아니메쥬에서는 니시지마 감독의 ‘영업방해’ 발언을 한 간담회장에도 참석하지 않았고, 이후에도 프로젝트 A코 관련 내용 보도를 대폭 축소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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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찰 === 작품 개봉에 앞서서 일본의 애니메이션 전문 잡지 아니메쥬에 실린 니시지마 카츠히코의 인터뷰[* 아니메쥬 1986년 5월호 22페이지의 기사에서]에서 제작동기 부분에서 “밝고, 이해하기 어렵지 않은 작품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최근 작품은 종교적인 느낌의 것들이 많은데, 그런건 너무 어두워!! 그러니까 싫습니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해당 인터뷰에서 [[천사의 알]]이나 기동전사 Z건담 등을 예로 들며 프로젝트 A코의 밝고 시원한 액션 부분을 강조하고자 했던 듯하지만, 여기서 약간 더 나아가 A코의 지향점을 “오시이 마모루 감독이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절대 만들 수 없을, 완전 아무 생각없이 볼 수 있는 머리 안아픈 작품”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감독 본인은 아마도 그냥 홍보 목적으로 A코의 장점을 부각시키기위해 머리아픈 작품을 예로 들었던 것 뿐인 듯 하지만, 이것은 당시에 시장에 상당수 제작되었던 소위 ‘컬트 작품’에 대한 일종의 비판으로 받아들여져 논란이 되었다. 특히 직접 언급한 천사의 알(天使のたまご)이나, 흥행작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모호한 분위기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었는데, 이 기사가 미야자키 하야오의 귀에 들어가 그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당시 미야자키 하야오는 천공의 성 라퓨타를 제작중이었는데, 도중에 기자들이 모인 회견장에서 애니메이션 업계의 현실에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도중에 “최근에 젊은 사람들이 ‘미야자키를 넘어선다’는 말을 하며 이런 저런 것들을 만들고 있습니다만, 세라복을 입고 기관총을 쏘며 뛰어다니는 그런 걸 만들어선 절대 안됩니다. 절대로 안되요. 2만명의 독자가 있고, 그 중에 40%가 산다 50%가 산다하는 일은 있어도, 그런 사람들이 오시이 마모루 라던가, 미야자키 하야오가 만들 수 없는 것을 만든다, 같은 소리를 하면 말이죠, 짜증이 난단 말입니다. 정말 의식 수준이 너무 낮다고 생각됩니다.”라고 대놓고 A코에대한 비난을 쏟아냈을 정도였다. 니시지마 감독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이 발언에 대해서 ‘영업방해입니다’라고 코멘트를 했는데, 이 문제로 험악해진 둘의 관계는 미디어에도 영향을 끼쳐, 미야자키 하야오의 입김이 닿는 아니메쥬에서는 니시지마 감독의 ‘영업방해’ 발언을 한 간담회장에도 참석하지 않았고, 이후에도 프로젝트 A코 관련 내용 보도를 대폭 축소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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