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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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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한국인 이름 == 광복 직후만 해도 자나 호를 쓰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광복 후에도 이전 호주제가 유지가 되면서 성 하고 명만 호적이나 가족관계등록부에 기입이 가능하면서 문화도 친소관계에 따라 성명을 부르거나 명자만 부르는 것으로 정착했다.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 같았으나, 세례명이나 법명 같은 집안의 종교관이나 다른 문화와의 통혼 등으로 제 3의 이름을 정하는 일이 많아짐에 따라 이런 필요성이 많아졌다. 2008년 이후 인명 통계를 확인해도 가브리엘민수, 에스더하은 같은 천주교 성호 세례명과 이름이 함께 있는 경우가 매우매우 많이 있고, 가르시아사유리 같이 다른 문화권의 두 이름이 함께 등록되어 있기도 하다. 관습적으로 남자 이름은 이름의 앞 자나 뒤 자에 항렬자를 붙여서 짓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항렬자들의 어감이 한국어 화자들에겐 다소 남성적인 경향이 있다. '규', '철', '범' 등. 여자 이름은 좋은건지, 나쁜건지 족보 등기에서 다소 자유로워서 한국어가 모국어인 사람 기준으로 부르거나 듣기 예쁜 이름으로 짓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여자이름이 시대마다 유행적으로 비슷해지는 경향이 있다. 2000년대 말에 태어난 그 수 많은 하은이들을 생각해보자. 사회가 다양해짐에 따라 이름도 다양해지기 마련이고, 시대마다 사회상도 담고 있다. 예를 들면 1987년 전 후로 O민, 민O 등의 이름이 많은데, 당연하지만 민주주의에서 民을 따온 경우가 매우 많다. '민주' 같은 경우에는 어감이 유니섹스 적이라 남녀 가리지 않고 꽤 많다. 그런가하면 기독교 신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예수의 '예' 를 따오거나 하나님의 '하' 를 따온 이름이나 성경에 나오는 사람들의 이름을 따와 짓는 경우도 많다. 이와 더불어 80년대 시점 말부터 대학 운동권에 민족성을 부흥시키자는 움직임이 흥하면서 고유어 이름을 짓는 경우도 많다. PC통신 시대 이후에는 PC통신에서 돌던 고유어들 중에 출처가 없는 막 만든 말이거나 용법이 잘못 된(인명에 쓰면 어색한) 경우도 상당히 많다. 가온은 가운데의 옛말인 가온대에서 가온만 따온 것이고 아라는 정말 출전이 없는 근본 없는 말이다. 오히려 원래 있는 말인 바다는 아주 먼 옛날에도 한반도에 살던 사람들은 변함없이 바다라고 했다. 다른 데도 아니고 공공기관에서 동네 이름을 해밀이라거나 길 이름을 아랏길로 지으면 절대 안된다. 국립국어원은 잠자는가? 이보다 더 큰 문제는 고유어로 지을만한 말들이 상당히 제한되어 있다는 점이다. 하늘이, 샛별이 등 한글 이름은 다 어디서 들어 본 이름들인게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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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한국인 이름 == 광복 직후만 해도 자나 호를 쓰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광복 후에도 이전 호주제가 유지가 되면서 성 하고 명만 호적이나 가족관계등록부에 기입이 가능하면서 문화도 친소관계에 따라 성명을 부르거나 명자만 부르는 것으로 정착했다.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 같았으나, 세례명이나 법명 같은 집안의 종교관이나 다른 문화와의 통혼 등으로 제 3의 이름을 정하는 일이 많아짐에 따라 이런 필요성이 많아졌다. 2008년 이후 인명 통계를 확인해도 가브리엘민수, 에스더하은 같은 천주교 성호 세례명과 이름이 함께 있는 경우가 매우매우 많이 있고, 가르시아사유리 같이 다른 문화권의 두 이름이 함께 등록되어 있기도 하다. 관습적으로 남자 이름은 이름의 앞 자나 뒤 자에 항렬자를 붙여서 짓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항렬자들의 어감이 한국어 화자들에겐 다소 남성적인 경향이 있다. '규', '철', '범' 등. 여자 이름은 좋은건지, 나쁜건지 족보 등기에서 다소 자유로워서 한국어가 모국어인 사람 기준으로 부르거나 듣기 예쁜 이름으로 짓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여자이름이 시대마다 유행적으로 비슷해지는 경향이 있다. 2000년대 말에 태어난 그 수 많은 하은이들을 생각해보자. 사회가 다양해짐에 따라 이름도 다양해지기 마련이고, 시대마다 사회상도 담고 있다. 예를 들면 1987년 전 후로 O민, 민O 등의 이름이 많은데, 당연하지만 민주주의에서 民을 따온 경우가 매우 많다. '민주' 같은 경우에는 어감이 유니섹스 적이라 남녀 가리지 않고 꽤 많다. 그런가하면 기독교 신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예수의 '예' 를 따오거나 하나님의 '하' 를 따온 이름이나 성경에 나오는 사람들의 이름을 따와 짓는 경우도 많다. 이와 더불어 80년대 시점 말부터 대학 운동권에 민족성을 부흥시키자는 움직임이 흥하면서 고유어 이름을 짓는 경우도 많다. PC통신 시대 이후에는 PC통신에서 돌던 고유어들 중에 출처가 없는 막 만든 말이거나 용법이 잘못 된(인명에 쓰면 어색한) 경우도 상당히 많다. 가온은 가운데의 옛말인 가온대에서 가온만 따온 것이고 아라는 정말 출전이 없는 근본 없는 말이다. 오히려 원래 있는 말인 바다는 아주 먼 옛날에도 한반도에 살던 사람들은 변함없이 바다라고 했다. 다른 데도 아니고 공공기관에서 동네 이름을 해밀이라거나 길 이름을 아랏길로 지으면 절대 안된다. 국립국어원은 잠자는가? 이보다 더 큰 문제는 고유어로 지을만한 말들이 상당히 제한되어 있다는 점이다. 하늘이, 샛별이 등 한글 이름은 다 어디서 들어 본 이름들인게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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