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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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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93-003 계약 발췌본 === >███████ 박사 : 사건에 대해 설명해주시죠. >SCP-893 : 음… 알다시피 난 처음에 그게 뭔지 몰랐어. 그 조그만 덩어리들은 항상 날 겁나게 하거든. 나보고 어쩌란거야? 난 둘 다 카펫에 넣어 밟아버렸는데, 내 신발에 있는 얼굴과 눈을 보곤 스스로에게 짜증이 났어… 빌어먹을! 손가락은 여전히 돌아왔고, 나는 어떻게 한건지 몰랐지만 우리 엄마는 단지 우리가 힘들게 살고있을 뿐이라고만 말했어. 뭐 엄마가 말한게 그 조그만 덩어리를 뜻한건 아니겠지만 말야. > ███████ 박사 : 당신은 별로 놀라신 것 같지 않은데요. >SCP-893 : 손가락이 다시 자랐을 뿐이야. 뭐. 도마뱀도 자라잖아. 그건 동물인간이겠지. > ███████ 박사 : [편집됨] >SCP-893 : 아냐. 그 망할 짓이나 하라구, 히스패닉 양반. 내 예전 직업은 그따위였으니까. 내가 이 일에 대해 돈을 받는 한 말야. 그냥 가져가버려. 아무것도 못 느낄테니까 >███████ 박사 : 문서를 한 번 봐주시죠. >SCP-893 : 아니, 그냥 펜만 주면 사인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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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93-003 계약 발췌본 === >███████ 박사 : 사건에 대해 설명해주시죠. >SCP-893 : 음… 알다시피 난 처음에 그게 뭔지 몰랐어. 그 조그만 덩어리들은 항상 날 겁나게 하거든. 나보고 어쩌란거야? 난 둘 다 카펫에 넣어 밟아버렸는데, 내 신발에 있는 얼굴과 눈을 보곤 스스로에게 짜증이 났어… 빌어먹을! 손가락은 여전히 돌아왔고, 나는 어떻게 한건지 몰랐지만 우리 엄마는 단지 우리가 힘들게 살고있을 뿐이라고만 말했어. 뭐 엄마가 말한게 그 조그만 덩어리를 뜻한건 아니겠지만 말야. > ███████ 박사 : 당신은 별로 놀라신 것 같지 않은데요. >SCP-893 : 손가락이 다시 자랐을 뿐이야. 뭐. 도마뱀도 자라잖아. 그건 동물인간이겠지. > ███████ 박사 : [편집됨] >SCP-893 : 아냐. 그 망할 짓이나 하라구, 히스패닉 양반. 내 예전 직업은 그따위였으니까. 내가 이 일에 대해 돈을 받는 한 말야. 그냥 가져가버려. 아무것도 못 느낄테니까 >███████ 박사 : 문서를 한 번 봐주시죠. >SCP-893 : 아니, 그냥 펜만 주면 사인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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