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편집
최근 토론
게시판 메인
도구
투표
무작위 문서
스킨 설정
파일 올리기
기타 도구
216.73.216.143
IP
사용자 도구
사용자 설정
로그인
회원 가입
최근 편집
최근 토론
돌아가기
삭제
이동
파일 올리기
가이낙스
(편집) (7)
(편집 필터 규칙)
7272,8769
=== 에반게리온 === 1995년, 가이낙스는 '제작위원회’ 시스템을 이용해서 자본을 모아 TV판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제작하게 된다. 여러의미로 파격적인 시스템을 도입해서 제작된 이 작품은 그냥 재미로서의 문제가 아니라 소재와 내용의 표현, 그림의 표현, 배경 그리는 표현법, 뱅크샷 활용법 등드으 여러면에서 파격적인 작품이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제작비와 스케쥴 관리에 실패, 12화 만들고나서는 돈도 시간도 없는 상태에 빠져 버린다. (제작비 비싼 프로덕션I.G랑 일해서 그렇단 소리도 있다) 가이낙스는 도쿄TV 측에 “한 주만 쉬어도 되냐”고 물어더니 “그럴 거면 방송 그만 하세요” 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이후는 알다시피 실사와 글자가 난무하는 자괴물로 변모하게 된다. 그러나 본래의 테마 자체는 지키고 있었기 때문에 내용 전개 자체에는 큰 지장은 없었다. (단지 보는 입장에서 어이가 없어질 수는 있었겠지만). 이런 괴이한 구성이 사람들에게 파격적으로 받아들여져 매니아를 중심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고, 1회 방송 종결 후 재방송부터 더더욱 높은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키게 되었다. 사다모토 요시유키가 디자인한 예쁜 캐릭터와 박력있는 전투 씬 등이 먹혀들어 일반인에게도 큰 인기를 모으는데 성공하면서, 일반인을 매니아로 변화시키는 촉매제, 말그대로 ‘오타쿠 양성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되어 여러모로 사회 문제로 자리잡기도 했다. 이 작품의 파격적인 흥행 이후로 여러가지 까임도 당하게 되는데, 인물의 심상이 세상에 미치는 영향이 작품을 이끌 경우를 비하하는 의미로 '세카이계(セカイ系)‘라고 부르게 되었다. 에바가 낳은 가장 큰 병폐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러나 큰 인기에 비해서 제작비는 너무 많이 나갔고, 제작위원회 형식으로 제작을 했기 때문에 부수입도 대부분 투자사에서 가져가서 가이낙스의 수익은 의외로 크지 않았다고 한다. 실제로 이 때 사다모토 요시유키는 당장 집세를 못내서 집에서 쫓겨나 길에 나앉을 뻔 했다가 만화판 에반게리온을 뉴타입에 연재해서 단행본이 대박을 쳐서 살아났다고 한다. 덤으로 당시 제작 스케줄은 미친듯이 빡빡해서 스탭들은 몇번이나 저승과 이승을 왔다갔다 했다고 전해진다. 마기 해킹화에서 아카기 리츠코가 어머니가 남긴 쪽지를 들여다보는 화가 있는데, 그 쪽지의 문구가 죄다 ‘힘들어’, ‘배고파’, ‘감독..감독..!!'과 같은 스탭들의 절규라는 것은 유명한 이야기. 1997년, 팬층의 열화와같은 요청(협박?)에 힘입어 가이낙스는 극장판 에반게리온을 2부작을 제작하게 되는데, 전편은 TV판의 요약, 후편이 25, 26화의 리메이크라는 형태로 완성되었다. 후편 “Air / 진심을 그대에게” 편은 TV판의 25, 26화의 주요한 결과 - 신지의 깨달음 - 에는 별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오타쿠들의 열화와같은 요청과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 놀라운 연출과 화면이 난무하다가 결국 오타쿠들의 우상적 캐릭터까지 충격적 결말을 주면서 말그대로 오타쿠를 엿먹이는 엔딩을 넣음으로서 수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다.
(임시 저장)
(임시 저장 불러오기)
기본값
모나코 에디터
normal
namumark
namumark_beta
macromark
markdown
custom
raw
(↪️)
(💎)
(🛠️)
(추가)
=== 에반게리온 === 1995년, 가이낙스는 '제작위원회’ 시스템을 이용해서 자본을 모아 TV판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제작하게 된다. 여러의미로 파격적인 시스템을 도입해서 제작된 이 작품은 그냥 재미로서의 문제가 아니라 소재와 내용의 표현, 그림의 표현, 배경 그리는 표현법, 뱅크샷 활용법 등드으 여러면에서 파격적인 작품이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제작비와 스케쥴 관리에 실패, 12화 만들고나서는 돈도 시간도 없는 상태에 빠져 버린다. (제작비 비싼 프로덕션I.G랑 일해서 그렇단 소리도 있다) 가이낙스는 도쿄TV 측에 “한 주만 쉬어도 되냐”고 물어더니 “그럴 거면 방송 그만 하세요” 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이후는 알다시피 실사와 글자가 난무하는 자괴물로 변모하게 된다. 그러나 본래의 테마 자체는 지키고 있었기 때문에 내용 전개 자체에는 큰 지장은 없었다. (단지 보는 입장에서 어이가 없어질 수는 있었겠지만). 이런 괴이한 구성이 사람들에게 파격적으로 받아들여져 매니아를 중심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고, 1회 방송 종결 후 재방송부터 더더욱 높은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키게 되었다. 사다모토 요시유키가 디자인한 예쁜 캐릭터와 박력있는 전투 씬 등이 먹혀들어 일반인에게도 큰 인기를 모으는데 성공하면서, 일반인을 매니아로 변화시키는 촉매제, 말그대로 ‘오타쿠 양성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되어 여러모로 사회 문제로 자리잡기도 했다. 이 작품의 파격적인 흥행 이후로 여러가지 까임도 당하게 되는데, 인물의 심상이 세상에 미치는 영향이 작품을 이끌 경우를 비하하는 의미로 '세카이계(セカイ系)‘라고 부르게 되었다. 에바가 낳은 가장 큰 병폐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러나 큰 인기에 비해서 제작비는 너무 많이 나갔고, 제작위원회 형식으로 제작을 했기 때문에 부수입도 대부분 투자사에서 가져가서 가이낙스의 수익은 의외로 크지 않았다고 한다. 실제로 이 때 사다모토 요시유키는 당장 집세를 못내서 집에서 쫓겨나 길에 나앉을 뻔 했다가 만화판 에반게리온을 뉴타입에 연재해서 단행본이 대박을 쳐서 살아났다고 한다. 덤으로 당시 제작 스케줄은 미친듯이 빡빡해서 스탭들은 몇번이나 저승과 이승을 왔다갔다 했다고 전해진다. 마기 해킹화에서 아카기 리츠코가 어머니가 남긴 쪽지를 들여다보는 화가 있는데, 그 쪽지의 문구가 죄다 ‘힘들어’, ‘배고파’, ‘감독..감독..!!'과 같은 스탭들의 절규라는 것은 유명한 이야기. 1997년, 팬층의 열화와같은 요청(협박?)에 힘입어 가이낙스는 극장판 에반게리온을 2부작을 제작하게 되는데, 전편은 TV판의 요약, 후편이 25, 26화의 리메이크라는 형태로 완성되었다. 후편 “Air / 진심을 그대에게” 편은 TV판의 25, 26화의 주요한 결과 - 신지의 깨달음 - 에는 별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오타쿠들의 열화와같은 요청과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 놀라운 연출과 화면이 난무하다가 결국 오타쿠들의 우상적 캐릭터까지 충격적 결말을 주면서 말그대로 오타쿠를 엿먹이는 엔딩을 넣음으로서 수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다.
비로그인 상태입니다. 편집한 내용을 저장하면 지금 접속한 IP가 기록됩니다.
편집을 전송하면 당신은 이 문서의 기여자로서 본인이 작성한 내용이
CC BY 4.0
에 따라 배포되고, 기여한 문서의 하이퍼링크나 URL로 저작자 표시가 충분하다는 것에 동의하는 것입니다.
전송
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