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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참여 === 1975년, 메탈 위를랑으로 이름을 드높인 ‘뫼비우스’는 SF영화 감독들이 눈독을 들였고, 마침 프랭크 허버트의 듄의 영화화를 계획하던 알레한드로 호도로프스키(Alejandro Jodorowsky)에게 참여 제안을 받고 미국에 방문하게 된다.[* 알레한드로 호도로프스키는 이 때 지로에게 제안을 하지만 지로가 망설이자 ‘그럼 자네 친구인 필립 드류이에에게 물어보도록 하겠네’라고 하자 곧바로 ‘내가 가겠소’라고 했다고 한다.] 장 지로는 이 작품을 위해 3000장이 넘는 컨셉아트와 디자인 아트를 쏟아내며 열정을 쏟아부었고, 알레한드로 감독을 포함한 스탭들 또한 열정을 보이며 이 프로젝트에 임했으나, 지나치게 방대한 프로젝트를 잡았던 알레한드로 감독의 기획과 캐스팅의 충돌, 그에 따른 미국 영화사의 투자 기피가 겹쳐 영화 제작이 좌절되고 말지만[* 듄은 이후 1980년대에 이르러 ‘에일리언’을 촬영한 직후의 리들리 스콧에게 맡겨졌다가 다시한번 좌절되고, 이어 1984년에 이르러서야 데이비드 린치 감독을 통해 영상화 된다. 결과물은 상당히 한심한 영화가 나와버리고 말았다.] 이 때의 인연으로 뫼비우스는 알레한드로 호도로프스키가 원작을 담당한 1978년작 ‘고양이의 눈’과 1981년작 잉칼을 그리게 된다. 이 당시 장 지로는 알레한드로 감독에게 완전히 심취해 그를 정신적 스승으로 말할 정도로 그에게 강한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이 때 알레한드로 호도로프스키 감독의 소개 듄의 각본을 맡았던 '댄 오바논‘과 알게되어 1976년에는 그가 쓴 각본을 기반으로 ‘기나긴 내일(Long Tomorrow)‘를 그리게 되며 미국과의 교류를 확대하게 되는데, 이 작품의 분위기와 디자인은 후일 리들리 스콧의 영화 블레이드 런너의 컨셉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어 댄 오바논이 각본을 맡은 에일리언1의 감독 리들리 스콧의 강력한 요청으로 컨셉디자이너로 참여, 우주복을 비롯한 SF적인 요소에대한 컨셉 디자인을 담당하게 된다. (에일리언과 외계문명 디자인은 HR 기거가 담당) 이후 1982년 트론의 SF적인 슈트와 바이크 등의 컨셉디자인을 담당하기도 했다. 1982년에는 르네 라루감독의 SF애니메이션 시간의 지배자(Les Maîtres du temps)(국내에는 ‘타임 마스터’로 개봉)의 디자인, 원화, 채색, 각본으로 참여해 그 해의 판타지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아동영화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1989년에 개봉된 리틀 니모를 일본에서 애니메이션화 시킨 니모 NEMO[* 무려 1982년부터 6년간 제작된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대규모의 제작을 거친 세기의 뻘짓으로 만들어진 희대의 엽기작.]의 각본을 담당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1989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만든 어비스의 컨셉아트를 담당하기도 했으며, 1997년 뤽 베송의 제5원소의 컨셉아트와 디자인을 담당하기도 했다.[* 제5원소의 경우 잉칼의 컨셉이나 초기 씬 구성을 오마쥬한 부분이 상당히 유명했는데, 후에 잉칼의 시나리오를 담당한 알레한드로 감독이 뤽 베송과 영화사를 도용으로 고소하는 진풍경을 보이기도 했다. 참고로 알레한드로 감독이 패소했다.] 2002년에는 자신의 대표작 중 하나인 ‘아르작’을 직접 감독하여 만든 아르작 랩소디를 OVA형식으로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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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참여 === 1975년, 메탈 위를랑으로 이름을 드높인 ‘뫼비우스’는 SF영화 감독들이 눈독을 들였고, 마침 프랭크 허버트의 듄의 영화화를 계획하던 알레한드로 호도로프스키(Alejandro Jodorowsky)에게 참여 제안을 받고 미국에 방문하게 된다.[* 알레한드로 호도로프스키는 이 때 지로에게 제안을 하지만 지로가 망설이자 ‘그럼 자네 친구인 필립 드류이에에게 물어보도록 하겠네’라고 하자 곧바로 ‘내가 가겠소’라고 했다고 한다.] 장 지로는 이 작품을 위해 3000장이 넘는 컨셉아트와 디자인 아트를 쏟아내며 열정을 쏟아부었고, 알레한드로 감독을 포함한 스탭들 또한 열정을 보이며 이 프로젝트에 임했으나, 지나치게 방대한 프로젝트를 잡았던 알레한드로 감독의 기획과 캐스팅의 충돌, 그에 따른 미국 영화사의 투자 기피가 겹쳐 영화 제작이 좌절되고 말지만[* 듄은 이후 1980년대에 이르러 ‘에일리언’을 촬영한 직후의 리들리 스콧에게 맡겨졌다가 다시한번 좌절되고, 이어 1984년에 이르러서야 데이비드 린치 감독을 통해 영상화 된다. 결과물은 상당히 한심한 영화가 나와버리고 말았다.] 이 때의 인연으로 뫼비우스는 알레한드로 호도로프스키가 원작을 담당한 1978년작 ‘고양이의 눈’과 1981년작 잉칼을 그리게 된다. 이 당시 장 지로는 알레한드로 감독에게 완전히 심취해 그를 정신적 스승으로 말할 정도로 그에게 강한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이 때 알레한드로 호도로프스키 감독의 소개 듄의 각본을 맡았던 '댄 오바논‘과 알게되어 1976년에는 그가 쓴 각본을 기반으로 ‘기나긴 내일(Long Tomorrow)‘를 그리게 되며 미국과의 교류를 확대하게 되는데, 이 작품의 분위기와 디자인은 후일 리들리 스콧의 영화 블레이드 런너의 컨셉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어 댄 오바논이 각본을 맡은 에일리언1의 감독 리들리 스콧의 강력한 요청으로 컨셉디자이너로 참여, 우주복을 비롯한 SF적인 요소에대한 컨셉 디자인을 담당하게 된다. (에일리언과 외계문명 디자인은 HR 기거가 담당) 이후 1982년 트론의 SF적인 슈트와 바이크 등의 컨셉디자인을 담당하기도 했다. 1982년에는 르네 라루감독의 SF애니메이션 시간의 지배자(Les Maîtres du temps)(국내에는 ‘타임 마스터’로 개봉)의 디자인, 원화, 채색, 각본으로 참여해 그 해의 판타지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아동영화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1989년에 개봉된 리틀 니모를 일본에서 애니메이션화 시킨 니모 NEMO[* 무려 1982년부터 6년간 제작된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대규모의 제작을 거친 세기의 뻘짓으로 만들어진 희대의 엽기작.]의 각본을 담당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1989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만든 어비스의 컨셉아트를 담당하기도 했으며, 1997년 뤽 베송의 제5원소의 컨셉아트와 디자인을 담당하기도 했다.[* 제5원소의 경우 잉칼의 컨셉이나 초기 씬 구성을 오마쥬한 부분이 상당히 유명했는데, 후에 잉칼의 시나리오를 담당한 알레한드로 감독이 뤽 베송과 영화사를 도용으로 고소하는 진풍경을 보이기도 했다. 참고로 알레한드로 감독이 패소했다.] 2002년에는 자신의 대표작 중 하나인 ‘아르작’을 직접 감독하여 만든 아르작 랩소디를 OVA형식으로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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