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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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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록 1015-01: 면담 ==== >면담 대상: 빌 소킨 >면담자: █████ 박사 >서문: 빌 소킨은 그의 형이 보증금 제도를 이용하기 위해 캔과 병을 찾던 도중 쓰레기통 바닥에서 SCP-1015-1을 발견했다고 인정했다. ><기록 시작> >█████ 박사 : 그래서,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언제 알아차렸습니까? >소킨: 형은 나한테 페니를 줬어. 근데 난 페니를 받지 못했고, 형의 주머니에 다시 1페니가 나타났지. 그런 일이 몇 번 있었어. 우린 수중에 돈이 많이 없었기에, 그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게 됐지. >█████ 박사 : 그렇다면 변환되는건요? >소킨: 뭐라고? >█████ 박사 : 물질의 비정상적인 변환 말입니다. 즉, 언제부터 당신 형이 만지는 것들이 페니로 변하기 시작한건가요? >소킨: 아, 그거. 그날 오후였어. 우린 식비 등으로 돈이 필요하다는 팻말을 들고 앉아 있었는데, 누군가 우리한테 25센트 동전 하나를 던져 줬어. 그걸 형이 주웠는데, 1페니가 되어 있었지. 나는 놀랐지만, 형은 그게 하루 종일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어. 형은 그러니까 (메모에 따르면 소킨은 이 시점에서 "병이 뒤집히는 것" 같은 동작을 취했다.) 그리곤 컵을 보여줬지. 거기엔 1페니 동전이 가득 들어 있었어. 난 엄청 화가 났지. >█████ 박사 : 큰 물건들이 변환되기 시작한건 언제부터입니까? >소킨: 음…사실, 바로 그때야. 분명 그렇게 페니가 가득 들어 있던 컵 자체가 페니로 변했어. 난 그때까지 환호했던 것 같군. >█████ 박사 : 그렇다면 당신 형은 어떻게 먹거나 마신거죠? >소킨: 음, 그건 무서운 생각이었지. 형은 그 동전을 버릴 수가 없었고, 우린 뭔가 생각해내지 않는 이상 형이 굶어죽게 될 것이란 걸 꽤 빨리 깨달았어. 근데 빨대는 괜찮더라고. 비록 형이 마흔에 홀짝거리는 바보처럼 보일지라도 말야. 그리고 또, 작은 음식 덩어리들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도 발견했지. 대신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리기 시작했어. 형을 위해서 음식들을 잘라야만 했거든. 하지만 뭐 그만한 가치가 있으니까. >█████ 박사 : 그 변칙성에 영향을 받지 않은 다른 것은 없었나요? >소킨: 지금 무슨 소릴 하는거야? >█████ 박사 : 그 물체를 동전으로 만드는 마법같은 힘을 말하는거죠. 형이 동전으로 바꾸지 못한게 또 있었습니까? >소킨: 글쎄, 일단 형의 옷은 바뀌지 않았어. 스포츠 코트의 단추를 잃어버렸다는 걸 빼면 말야. 신발 밑창이랑 신문도 있군. 하지만 거의 모든 것이 바뀌었어. 동전만큼 두꺼운 건 다 바뀐 것 같아. >█████ 박사 : 그래서 당신들은 수천 달러 상당의 콘크리트와 고철을 수천 개의 페니로 바꾼건가요? >소킨: 그런식으로 말하니까 정말 바보처럼 들리는군. 하지만 그 물건을 있는 그대로 가져가는 것보단 쉬웠어. 나랑 몇몇 친구들이 방수포를 펼치곤, 형이 뭐든 만져서 페니로 바꿨지. 그 뒤에 우린 가능한 많은 페니를 잡아서 방수포에 넣어 말고는, 친구의 트럭에 실었지. >█████ 박사 : 하지만 당신은 그걸 녹이지 않았나요? >소킨: 1974년 페니라구. 구리. 개당 2센트 정도의 가치가 있어. 그리고 트럭 한 대 분량의 묘비를 판다고 상상해봐. 무리수잖아. 의미없는 짓이지. >█████ 박사 : 폐가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소킨: 형이 저질렀지. 형 때문에 우리가 망한거야. 우린 새로 발견한 성공을 위해 모두 건배하고 있었는데, 형은 너무 취해서 발이 걸려 넘어져 바닥에 쓰러졌어. 일어나려고 했지만, 그때 자신을 향해 굴러오는 프로판 토치 탱크는 못 본 것 같아. 그건 거의 비어 있었지만, 페니는 사방으로 날아다녔어. 그중 하나가 내 얼굴을 베었지. 그나저나 형은 어때? >█████ 박사 : 그는 괜찮습니다. 그래서 그것 때문에 화재가 발생한건가요? >소킨: 다른 놈들은 실내 난방기 주변에 기절해 있었어. 곧바로 가스가 뜨거워져 타오르기 시작했지. 걔네는.. 걔네는 벗어날 수가 없었어. 켄이라는 녀석 뺴곤 말야. 걘 일어났고, 우리랑 동시에 문을 향해 뛰었지. 그때 형은 비틀거리며 모든 걸 페니로 바꾸고 있었어. 거기다 손을 뻗어 켄을 밀쳐내기까지 했지… >█████ 박사 : 그는, 켄은 페니로 변했나요? >소킨: 이건… 세상에, 너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하게 됐어. 왜냐면 몸은… 전부 하나로 이뤄진게 아니잖아. 많은 부분으로 이뤄져있지. 수많은 작은 부분이… 아니, 난 더 이상 이 얘길 하고싶지 않아. 젠장, 더 이상 페니 따윈 보고 싶지 않다고. 이제 나랑 내 형 좀 풀어주겠어? >█████ 박사 : 곧 그렇게 하죠. ><기록 종료> >결과: 빌 소킨은 면담 후 D-1015-01로 지정되었다. 실험 기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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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록 1015-01: 면담 ==== >면담 대상: 빌 소킨 >면담자: █████ 박사 >서문: 빌 소킨은 그의 형이 보증금 제도를 이용하기 위해 캔과 병을 찾던 도중 쓰레기통 바닥에서 SCP-1015-1을 발견했다고 인정했다. ><기록 시작> >█████ 박사 : 그래서,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언제 알아차렸습니까? >소킨: 형은 나한테 페니를 줬어. 근데 난 페니를 받지 못했고, 형의 주머니에 다시 1페니가 나타났지. 그런 일이 몇 번 있었어. 우린 수중에 돈이 많이 없었기에, 그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게 됐지. >█████ 박사 : 그렇다면 변환되는건요? >소킨: 뭐라고? >█████ 박사 : 물질의 비정상적인 변환 말입니다. 즉, 언제부터 당신 형이 만지는 것들이 페니로 변하기 시작한건가요? >소킨: 아, 그거. 그날 오후였어. 우린 식비 등으로 돈이 필요하다는 팻말을 들고 앉아 있었는데, 누군가 우리한테 25센트 동전 하나를 던져 줬어. 그걸 형이 주웠는데, 1페니가 되어 있었지. 나는 놀랐지만, 형은 그게 하루 종일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어. 형은 그러니까 (메모에 따르면 소킨은 이 시점에서 "병이 뒤집히는 것" 같은 동작을 취했다.) 그리곤 컵을 보여줬지. 거기엔 1페니 동전이 가득 들어 있었어. 난 엄청 화가 났지. >█████ 박사 : 큰 물건들이 변환되기 시작한건 언제부터입니까? >소킨: 음…사실, 바로 그때야. 분명 그렇게 페니가 가득 들어 있던 컵 자체가 페니로 변했어. 난 그때까지 환호했던 것 같군. >█████ 박사 : 그렇다면 당신 형은 어떻게 먹거나 마신거죠? >소킨: 음, 그건 무서운 생각이었지. 형은 그 동전을 버릴 수가 없었고, 우린 뭔가 생각해내지 않는 이상 형이 굶어죽게 될 것이란 걸 꽤 빨리 깨달았어. 근데 빨대는 괜찮더라고. 비록 형이 마흔에 홀짝거리는 바보처럼 보일지라도 말야. 그리고 또, 작은 음식 덩어리들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도 발견했지. 대신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리기 시작했어. 형을 위해서 음식들을 잘라야만 했거든. 하지만 뭐 그만한 가치가 있으니까. >█████ 박사 : 그 변칙성에 영향을 받지 않은 다른 것은 없었나요? >소킨: 지금 무슨 소릴 하는거야? >█████ 박사 : 그 물체를 동전으로 만드는 마법같은 힘을 말하는거죠. 형이 동전으로 바꾸지 못한게 또 있었습니까? >소킨: 글쎄, 일단 형의 옷은 바뀌지 않았어. 스포츠 코트의 단추를 잃어버렸다는 걸 빼면 말야. 신발 밑창이랑 신문도 있군. 하지만 거의 모든 것이 바뀌었어. 동전만큼 두꺼운 건 다 바뀐 것 같아. >█████ 박사 : 그래서 당신들은 수천 달러 상당의 콘크리트와 고철을 수천 개의 페니로 바꾼건가요? >소킨: 그런식으로 말하니까 정말 바보처럼 들리는군. 하지만 그 물건을 있는 그대로 가져가는 것보단 쉬웠어. 나랑 몇몇 친구들이 방수포를 펼치곤, 형이 뭐든 만져서 페니로 바꿨지. 그 뒤에 우린 가능한 많은 페니를 잡아서 방수포에 넣어 말고는, 친구의 트럭에 실었지. >█████ 박사 : 하지만 당신은 그걸 녹이지 않았나요? >소킨: 1974년 페니라구. 구리. 개당 2센트 정도의 가치가 있어. 그리고 트럭 한 대 분량의 묘비를 판다고 상상해봐. 무리수잖아. 의미없는 짓이지. >█████ 박사 : 폐가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소킨: 형이 저질렀지. 형 때문에 우리가 망한거야. 우린 새로 발견한 성공을 위해 모두 건배하고 있었는데, 형은 너무 취해서 발이 걸려 넘어져 바닥에 쓰러졌어. 일어나려고 했지만, 그때 자신을 향해 굴러오는 프로판 토치 탱크는 못 본 것 같아. 그건 거의 비어 있었지만, 페니는 사방으로 날아다녔어. 그중 하나가 내 얼굴을 베었지. 그나저나 형은 어때? >█████ 박사 : 그는 괜찮습니다. 그래서 그것 때문에 화재가 발생한건가요? >소킨: 다른 놈들은 실내 난방기 주변에 기절해 있었어. 곧바로 가스가 뜨거워져 타오르기 시작했지. 걔네는.. 걔네는 벗어날 수가 없었어. 켄이라는 녀석 뺴곤 말야. 걘 일어났고, 우리랑 동시에 문을 향해 뛰었지. 그때 형은 비틀거리며 모든 걸 페니로 바꾸고 있었어. 거기다 손을 뻗어 켄을 밀쳐내기까지 했지… >█████ 박사 : 그는, 켄은 페니로 변했나요? >소킨: 이건… 세상에, 너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하게 됐어. 왜냐면 몸은… 전부 하나로 이뤄진게 아니잖아. 많은 부분으로 이뤄져있지. 수많은 작은 부분이… 아니, 난 더 이상 이 얘길 하고싶지 않아. 젠장, 더 이상 페니 따윈 보고 싶지 않다고. 이제 나랑 내 형 좀 풀어주겠어? >█████ 박사 : 곧 그렇게 하죠. ><기록 종료> >결과: 빌 소킨은 면담 후 D-1015-01로 지정되었다. 실험 기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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