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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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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가지 철칙 ==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창립자 허브 캘러허는 사우스웨스트 항공을 설립할때 10가지 철칙을 세워두고 철저히 여기 맞추어서 회사를 경영했다. 물론, 이 철칙들은 옛날에 세워진 것이기 때문에 회사가 많이 성장한 지금은 지켜지지 않거나 느슨한 것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큰 틀에서 벗어나지는 않는다. * 2시간 이내 노선을 운항하는 단거리 항공사로 남아라. 지금은 항공사가 커짐으로써 서부-동부를 잇는 대륙횡단급 노선도 있고, 에어트랜을 인수하면서 받아온 국제선도 있다. * 검증된 보잉 737만을 이용하라. 이 원칙은 오늘날에도 굉장히 철저히 지켜지고 있다. 세부 기종은 다르지만 사우스웨스트에는 보잉 737을 제외한 비행기가 단 한대도 없다. 비행기 기종을 통일함으로써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비교적 작은 비행기를 사용함으로써 기내 정리에 걸리는 시간을 줄여서 많이 운항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에어트랜 인수 당시 에어트랜은 보잉 717기종의 세계 최대 운영사였는데, 기종 단일화를 위해 에어트랜에서 넘어온 보잉 717은 전부 델타 항공에 팔아버렸다. * 비행기 사용률을 높히고 회전율을 높혀라. 손님을 내리고 다음 목적지로 출발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10분으로 맞춰라. 항공규정 강화로 인해 현재는 15~20분 정도로 지켜지고 있다. 사우스웨스트 설립 초창기에 경영난이 극심하여, 비행기 4대 중 1대를 팔고 3대로 4대의 스케쥴을 소화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다. 사우스웨스트의 경영진들은 이게 설마 될까? 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직원들이 해냈다. * 승객만 취급하라. 단거리에서 채산성이 떨어지는 항공화물 같은 것은 손도 대지 마라. 보잉 737처럼 화물을 컨베이어 벨트로 사람이 일일히 내리고 올려야 하는 기종에서는 화물은 그냥 짐덩어리이다. 전문 화물기처럼 몇시간씩 운송을 하지 않고, 빨리빨리 승객을 실어 날라야 하는 단거리 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 입장에서 화물은 별로 좋을것이 없다. 그래서, 화물을 실어나르지 않는 대신 승객의 짐을 무료로 실어준다. * 저가를 유지하고 서비스를 최소화하라 여러 서비스를 유료화하거나 최소화하고 운임을 저렴하게 제공하는것으로 경쟁력을 키웠다. 항공여행은 그동안 돈이 많은 사람만 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사우스웨스트가 저렴한 운임을 내세우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항공여행을 할 수 있도록 큰 기여를 하였다. * 식품 서비스는 절대 손대지 마라 단거리 노선에서 기내식을 서비스하는건 비효율적이다. 준비하고 치우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하지만, 모든 항공편에서 소프트 드링크와 땅콩은 무료로 제공된다. 그 외에는 원하는 사람만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고 기내식을 먹을 수 있다. * 승객공유(인터라인)은 하지 마라, 원가도 더 들고 서비스도 평범해지기 마련이다. 같은 가격에 비행기를 여러번 태워야 하는 환승 장사보다는, 사우스웨스트는 단거리 직항 수요를 노렸고 허브를 키우지 않고 많은 도시들을 점대점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항하고 있다. * 우리의 우선순위는 무조건 텍사스다. 단거리에 수요가 많은 노선이 아니면 텍사스를 벗어나지 마라. 지금은 점점 항공사가 커지면서 텍사스를 벗어난 포커스 시티와 운항 노선이 많아졌다. 또한, 에어트랜을 인수하며 국제선도 운항 중이다. * 우리 서비스에 사람냄새와 즐거운 분위기가 묻어나게 하라. 우리는 직원들을 자랑스럽게 여겨야 한다. 재미있는 기내 안전 안내방송으로 화제가 되어 엘런쇼에 출연한 승무원같이 사람냄새가 묻어나는 서비스는 사장이 대놓고 직원이 1순위이며, 손님은 그 다음이다 라고 하면서 직원들을 최우선으로 챙긴 덕분이다. 직원들은 회사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그에 걸맞게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한다. 노조 가입률이 80%를 넘지만 노사갈등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 단순화하라. 티케팅이든 서비스든 단순해야 한다. 저렴한 운임, 무료 수하물 등 다른 항공사에서 신경써야했던 여러 수수료를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것이 대표적인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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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가지 철칙 ==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창립자 허브 캘러허는 사우스웨스트 항공을 설립할때 10가지 철칙을 세워두고 철저히 여기 맞추어서 회사를 경영했다. 물론, 이 철칙들은 옛날에 세워진 것이기 때문에 회사가 많이 성장한 지금은 지켜지지 않거나 느슨한 것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큰 틀에서 벗어나지는 않는다. * 2시간 이내 노선을 운항하는 단거리 항공사로 남아라. 지금은 항공사가 커짐으로써 서부-동부를 잇는 대륙횡단급 노선도 있고, 에어트랜을 인수하면서 받아온 국제선도 있다. * 검증된 보잉 737만을 이용하라. 이 원칙은 오늘날에도 굉장히 철저히 지켜지고 있다. 세부 기종은 다르지만 사우스웨스트에는 보잉 737을 제외한 비행기가 단 한대도 없다. 비행기 기종을 통일함으로써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비교적 작은 비행기를 사용함으로써 기내 정리에 걸리는 시간을 줄여서 많이 운항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에어트랜 인수 당시 에어트랜은 보잉 717기종의 세계 최대 운영사였는데, 기종 단일화를 위해 에어트랜에서 넘어온 보잉 717은 전부 델타 항공에 팔아버렸다. * 비행기 사용률을 높히고 회전율을 높혀라. 손님을 내리고 다음 목적지로 출발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10분으로 맞춰라. 항공규정 강화로 인해 현재는 15~20분 정도로 지켜지고 있다. 사우스웨스트 설립 초창기에 경영난이 극심하여, 비행기 4대 중 1대를 팔고 3대로 4대의 스케쥴을 소화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다. 사우스웨스트의 경영진들은 이게 설마 될까? 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직원들이 해냈다. * 승객만 취급하라. 단거리에서 채산성이 떨어지는 항공화물 같은 것은 손도 대지 마라. 보잉 737처럼 화물을 컨베이어 벨트로 사람이 일일히 내리고 올려야 하는 기종에서는 화물은 그냥 짐덩어리이다. 전문 화물기처럼 몇시간씩 운송을 하지 않고, 빨리빨리 승객을 실어 날라야 하는 단거리 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 입장에서 화물은 별로 좋을것이 없다. 그래서, 화물을 실어나르지 않는 대신 승객의 짐을 무료로 실어준다. * 저가를 유지하고 서비스를 최소화하라 여러 서비스를 유료화하거나 최소화하고 운임을 저렴하게 제공하는것으로 경쟁력을 키웠다. 항공여행은 그동안 돈이 많은 사람만 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사우스웨스트가 저렴한 운임을 내세우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항공여행을 할 수 있도록 큰 기여를 하였다. * 식품 서비스는 절대 손대지 마라 단거리 노선에서 기내식을 서비스하는건 비효율적이다. 준비하고 치우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하지만, 모든 항공편에서 소프트 드링크와 땅콩은 무료로 제공된다. 그 외에는 원하는 사람만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고 기내식을 먹을 수 있다. * 승객공유(인터라인)은 하지 마라, 원가도 더 들고 서비스도 평범해지기 마련이다. 같은 가격에 비행기를 여러번 태워야 하는 환승 장사보다는, 사우스웨스트는 단거리 직항 수요를 노렸고 허브를 키우지 않고 많은 도시들을 점대점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항하고 있다. * 우리의 우선순위는 무조건 텍사스다. 단거리에 수요가 많은 노선이 아니면 텍사스를 벗어나지 마라. 지금은 점점 항공사가 커지면서 텍사스를 벗어난 포커스 시티와 운항 노선이 많아졌다. 또한, 에어트랜을 인수하며 국제선도 운항 중이다. * 우리 서비스에 사람냄새와 즐거운 분위기가 묻어나게 하라. 우리는 직원들을 자랑스럽게 여겨야 한다. 재미있는 기내 안전 안내방송으로 화제가 되어 엘런쇼에 출연한 승무원같이 사람냄새가 묻어나는 서비스는 사장이 대놓고 직원이 1순위이며, 손님은 그 다음이다 라고 하면서 직원들을 최우선으로 챙긴 덕분이다. 직원들은 회사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그에 걸맞게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한다. 노조 가입률이 80%를 넘지만 노사갈등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 단순화하라. 티케팅이든 서비스든 단순해야 한다. 저렴한 운임, 무료 수하물 등 다른 항공사에서 신경써야했던 여러 수수료를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것이 대표적인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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