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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원본) (1)
[[분류:가져온 문서/넥스32 위키]] [Include(틀:가져옴,O=넥스32 위키, C=[[http://www.gnu.org/licenses/fdl-1.3.html|GNU Free Documentation License 1.3]], L=[[https://web.archive.org/web/20210725231848/https://wiki.nex32.net/%EB%8C%80%EC%82%AC/%EC%9E%90%EC%84%B8%ED%95%9C_%EC%84%A4%EB%AA%85%EC%9D%80_%EC%83%9D%EB%9E%B5%ED%95%9C%EB%8B%A4|링크]])] 무언가에 대한 설명이나 부연을 하다가 지면, 시간, 기타 사유로 인해서 설명을 중단할 때 쓰는 말로, 김성모 화백의 만화 대털에서 등장 많은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대사다. 원래는 모방범죄나 설명이 안되는 어거지를 그냥 넘어갈 때 쓰이는 용어였으나 인터넷에서 활용될 때는 대부분 알거나 설명하기 귀찮거나 할 때 알아서 검색해서 찾아보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 [[페르마의 여백 정리|페르마의 정리]] == 영문으로 자세한 설명을 생략한다고 쓸 때는 아래와 같은 문구를 사용한다. >Due to space limitations, these descriptions are not comprehensive; 이는 자리가 모자라 설명을 생략하니 다른 문서를 참조하라거나 할 때 사용하는 문구인데, 이 시초라 할 수 있는 것은 페르마의 정리이다. 그리스의 학자 디오판투스(Diophantus)가 3세기 경 그의 책 산학(Arithmetica)에서 주어진 하나의 제곱수를 어떻게 다른 두 제곱수의 합으로 나눌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를 내었다. 쉽게 풀어쓰자면 k*k = u*u + v*v에서 k를 주면 u와 v를 찾는 문제인데, 디오판투스는 문제 밑에 k가 4일때에 대한 해답을 적어놨다. 1640년 경 이 책을 본 페르마는 그 문제를 보고 옆 여백에 이렇게 적었다고 한다. >It is impossible to separate a cube into two cubes, or a fourth power into two fourth powers, or in general, any power higher than the second into two like powers. '''I have discovered a truly marvellous proof of this, which this margin is too narrow to contain.''' > >형이 알려주께 잘 들어. 세제곱수를 다른 두 세제곱수의 합으로 나누는 건 불가능하고, 네제곱수를 다른 두 네제곱수로 바꾸는 것도 불가능하고, 일반화 시켜서 이야기 하면 세제곱 이상의 수를 또 다른 세제곱 이상의 수로 바꾸는건 불가능하거든? '''형이 정말 들으면 까무러칠만한 증명법을 발견했어. 근데 이를 어째 여백이 부족해서 쓸 수가 없네?''' 한마디로 다 풀긴 했는데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다는 것. == 활용법 == 학교 시험지에 도저히 알 수 없는 주관식 문제를 만났을 때, 답안지에 문제를 읽은 다음 다음과 같이 쓸 수 있다. * 나의 꿈을 담기엔 답안지가 너무 좁아 이곳에 옮기지 않는다 * 문제가 너무 쉬워 1분만에 전부 풀었으나 너무쉬운 나머지 자존심이 허락치 않아 이곳에 옮기지 않는다 조교나 교수에게 끌려갈 각오를 하고 써야 하므로 쓰기 전에 스스로의 입장을 한번 재고하고나서 휘갈겨 쓰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