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001-KO/스카의 제안 (원본) (1)

[[분류:SCP-KO]]
[Include(틀:SCP)]

|스카의 제안|<table align=center><-2> SCOUT; #K "Gimmy"-ARS ||
|| 별명 || 방어 기제(Defense mechanism) ||
|| 작가 || scka ||
|| 주소 || [[https://scpko.wikidot.com/scka-s-proposal|원문]] ||

== 설명 ==
문서는 재단 관계자인 화자가 청자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식으로 되어 있다. 화자가 기독교 단체의 모임 장소에서 신도들에게 책자에 쓰여진 라틴어를 읽게 만들던 중, 유일하게 졸지 않는 청자를 보고 자신의 정체를 밝히면서 시작된다.

화자에 따르면 재단은 천체 망원경을 통해 우주의 한쪽 끝에서 거대한 규모의 파괴적 에너지 폭풍을 관측했으며, 이 폭풍은 온 우주를 집어삼키며 [[지구]] 방향으로 다가오고 있음을 확인한다. 그리고 그 에너지의 발열 패턴을 분석하자, 백혈구의 그것과 일치한다는 결과를 얻는다.

그리고 각종 초자연적 현상, 즉 SCP들이 일종의 바이러스로 인식되어 이 폭풍을 부르는 송신기 역할[* 백혈구에 병원체의 위치를 알리는 신호를 보냄]을 하고 있으며, 청자는 그런 바이러스의 생성 원인이 되는 특이 개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어떻게 정상 인간과 특이 개체를 구별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문서 초반부를 보듯 정상적인 인간이면 수면 상태에 돌입하지만, '암세포'는 잠에 들지 않는 듯 하다.]

그래서 재단은 이에 대처하기 위해 특이 개체를 확보하여 조치를 취하려고 한다면서 청자를 데려가는 것을 끝으로 문서는 마무리된다.

== 트리비아 ==
우주를 '그'라고 지칭하는 것을 보면 우주 자체가 어떤 초월적인 무언가의 몸이며, SCP나 청자는 이 몸에 생긴 암세포, 바이러스에 해당하고, 우주적 폭풍은 백혈구로서 암세포-바이러스를 치료하려 찾아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즉 [[SCP-007]]의 우주급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