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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891
(원본) (1)
[[분류:SCP]] [Include(틀:SCP)] ||<table align=center> 일련번호 || SCP-891 || || 등급 || [[안전 등급|Safe(안전)]][* [[유클리드 등급]] 재분류 거부됨] || || 별명 || California Field(캘리포니아 평야) || || 작가 || Chubert || || 주소 || [[http://www.scpwiki.com/scp-891|원문]] [[https://blog.naver.com/wkddydrnr123/220685705111|번역]] || == 발견 및 격리과정 == 캘리포니아의 █████에서 비정상적인 수의 실종 신고가 접수되면서 재단의 이목을 끌었다. 모든 실종자들은 공통적으로 SCP-891의 이전 이름인 ██████████ 딸기 농장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경찰과 정부가 조사에 나섰으나 조사에 나선 이들이 72시간 이내에 돌아오지 않았고, 이는 인근 도시인 ███ ████에 있던 재단 인원들에게 경각심을 주었다. 결국 재단 직원들은 농장주인 ██████ ███를 체포하였다. ███의 집을 수색한 결과 [데이터 말소]임이 드러났고, 심리 검사 결과 ███는 정신 이상으로 밝혀졌다. ███는 이후 처분되었으며, ███의 부인은 [데이터 말소]에 대해 알지 못한 것으로 보여졌다. SCP-891을 처음 회수했을 때 사과나무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재단이 SCP-891을 인수한 뒤 ███개의 여러 종자가 SCP-891에 자연적으로 심어져 있었으며, 이 중 75%가 사과 씨앗임이 밝혀졌다. 자연스럽지 않은 이 빈도가 SCP-891의 영향인지, 아니면 단순한 불운인지는 알 수 없었다.SCP-891 내부에서 배설물을 통한 사과 종자의 심어짐을 막기 위핸 재단의 노력에도 사과 묘목은 반정기적으로 싹트고 있음이 보고되었다. 이 씨앗들이 어떻게 SCP-891에 뿌려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데이터 말소]의 특성으로 SCP-891을 중심으로 한 신속한 대응 시설의 영구 건축이 검토중에 있다. == 격리현황 == 재단이 매입하여 복숭아 농장으로 가장한 1.5km의 완충지대로 둘러 싸여 있다. 재단 요원들에 의해 SCP-891의 민간인 진입이 저지되며, 무단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 10m 울타리가 추가로 SCP-891을 둘러싸고 있다. 만약 SCP-891 구역에서 침입자가 발견될 경우 체포 후 A급 기억 소거를 실시한 뒤 돌려보낸다. SCP-891에 어떤 종류의 초목이라도 심기 위해선 4등급 직원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이 경우에도 사과나무는 절대 심을 수 없다. 이와 함께 배설물로 사과 씨앗의 심기를 초래할 가능성을 가진 모든 동물에 대해 SCP-891 진입을 차단시켜야 한다. 바람이나 조류, 또는 기타 자연적인 원인에 의해 종자가 심겨짐으로써 SCP-891에서 싹이 튼 모든 초목은 즉시 소각해야 한다. == 설명 == 캘리포니아 █████에 위치한 들판. 치수는 1km x 1.5km이다. 식용 열매를 맺는 식물이라면 이전의 토양이나 기후와 무관하게 SCP-891에서 자랄 수 있는데, SCP-891에 심어진 식물은 어느정도 성장이 가속화되며 물과 햇빛의 필요도가 비정상적으로 줄어든다. 이렇게 자란 식물이 생산한 열매는 평균보다 크고 맛있어 보이는데, 화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질감이나 맛, 향을 내는 화합물의 양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 직원에 의해 SCP-891의 토양을 무력화 하려는 시도가 이뤄졌으나 성공적이지 못했으며, 가염시키는 것도 마찬가지였다. 단 가염한 토양을 SCP-891에서 제거하면 의도했던 대로 작용하는 것으로 볼 때, 이는 SCP-891 자체의 변칙성으로 보인다. 여기까지 보면 그저 식물을 잘 자라게 만드는 토양으로 보이지만, SCP-891의 진짜 변칙성은 이렇게 자라난 열매를 먹을 때 있다. SCP-891에서 자란 열매 중 사과를 제외한 모든 열매를 섭취하려 시도하면, 섭취자 자신의 내부 장기를 섭취하게 된다. 피험자를 부검한 결과, 손상된 내장 기관은 피험자가 과실을 깨문 형상과 일치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피험자들은 처음 한 입을 먹고도 맛있다며 계속해서 과실을 소비했고, 일반 과일이 아닌 장기를 섭취하고 있다는 사실은 물론 내장의 광범위한 손상에 따라 발생하는 어떤 고통도 느끼지 못했다. 피험자가 서너번 섭취한 경우, 섭취 대상이 된 기관이 생명에 지장이 없을 경우 살아남을 수 있지만 대개는 내장 출혈과 외상으로 사망하게 된다. 이 효과는 과실을 자르거나, 얇게 썰거나, 요리에 사용하더라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SCP-891에서 자란 사과는 [데이터 말소]로 귀결된다. 사과의 소비가 [데이터 말소]의 역효과를 일으킨다고 가정되긴 했으나, 왜 사과만이 이런 효과를 내는 유일한 과일인지는 알 수 없다. 최초의 [데이터 말소]이자 유일하게 알려진 사례에서 ██명의 재딘 직원 사상자가 발생하였으며, 특히 █명은 [데이터 말소]를 억제하려 시도하는 중에 3도 화상을 입어 이후 사망하였다. 또한 █명의 요원들이 인접한 지역에서 완전히 사라졌으며, 재단의 추적 장치로도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없었다. 이런 특성으로 효과적 격리에 저해를 일으킴이 확연하나, [데이터 말소]를 SCP 개체로서 분류하는 것은 보류 중에 있다. === 부록 891B === 농장의 주인인 ███의 집 안에서 발견된 문서들을 분석한 결과, ███가 염세적이고 편집증을 앓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 중 특정 문서, 특히 ███의 필체가 아닌 문헌들은 SCP-891의 원시적인 청사진으로 보여, 재단은 청사진의 작성자를 발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백에 있는 ███의 주석으로 보건데, ███는 청사진의 내용에 대해 거의 이해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집의 부엌에선 체리, 복숭아, 산딸리, 블루베리 프루트케이크의 조리법이 발견되었으며, 집의 뒷마당에선 시신이 발견되었다. 시신의 내부 장기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분쇄된 상태였다. === 부록 891C === ████년 █월 ██일, SCP-891에서 자란 과일과 동일한 특성을 보이는 과일 한 묶음이 █████의 슈퍼마켓에 배달된 사실이 확인되었다. 보안상 [데이터 말소]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나, [데이터 말소]인지는 알 수 없었다. 다행히 배달된 과일 중 사과는 없었으며, 모든 목격자는 B급 기억소거를 실시하고, 발생한 사상자들은 가스 누출로 인한 것으로 위장하였다. 과일의 근원을 밝히기 위한 재단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