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989 (원본) (1) - 시드위키

[[분류:SCP]]
[Include(틀:SCP)]
||<table align=center> 일련번호 || SCP-989 ||
|| 등급 || [[안전 등급|Safe(안전)]] ||
|| 별명 || Self-Defense Sugar(자기 방어 설탕) ||
|| 작가 || DrMagnus ||
|| 주소 || [[http://www.scpwiki.com/scp-989|원문]] [[https://blog.naver.com/wkddydrnr123/220722417648|번역]] ||

== 발견 및 격리과정 ==
여러 실종 사건이 ██████ ███████와 연관성이 있으며, 그와 [[유한회사 마셜, 카터 & 다크]]와의 연관성이 확인된 뒤 웨일스의 [편집됨]에 있는 그의 집에서 회수되었다. SCP-989와 함께 [편집됨]에 이르는 편지와 영수증도 함께 회수되었으나, 현재까지 SCP-989의 다른 샘플이 회수된 바는 없다.

== 격리현황 ==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제22기지의 ███-██ 보안 로커에 보관한다. 보안 로커엔 전자 저울을 내장해 항상 SCP-989의 현재 무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실험 전후로 제거된 실험 물질보다 ±1g이 넘는 중량 변화는 즉시 보고되어야 하며, 격리 실패 프로토콜이 제정되어야 한다.

SCP-989 관련 연구를 위해선 2등급 인가 및 3등급 직원으로부터의 서면 허가를 받아야 한다.

== 설명 ==
화학식 H7Xe2O4C8 물질과 결합된 C12H22O11(설탕)의 화합물. 현재의 화학 원리로는 SCP-989의 조성과 구조를 규명할 수 없어 생성 방법은 알 수 없으며, 관련해서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현재 SCP-989는 SCP-989-2에 들어 있다.

SCP-989가 들어올려져 SCP-989-2에서 방출되면, 공기 중에 체류한다. 이 때 SCP-989의 결정이 방출자를 에워싸며, 정확히 7분 18초간 머무른다. 이 상태의 SCP-989는 방출자의 2mm 이내로 접근하지 않고, 설령 SCP-989 구름을 통과하더라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다. 

그러나 방출자가 아닌 다른 생물체가 진입할 경우, SCP-989는 해당 생물을 둘러싼 뒤 생물체의 점막에 강제로 침투해 심한 열상을 일으키곤 일명 "얼음 사탕"으로 알려진 것과 유사한 결정 형태로 해당 부위를 뒤덮는다. 이는 치명적이진 않더라도 대상을 장님이나 청각장애로 만들거나, 중간 정도의 호흡곤란, 심한 통증을 일으킨다. 더불어 이 결정을 제거하려는 시도는 지금까지 성공하지 못했다.

공기 중에서의 체류가 끝나면 SCP-989는 다시 던져져 체류 상태가 될 때까지 수평인 표면에 침전된다. SCP-989의 수용액은 이런 변칙적 성질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이와 같은 현상은 SCP-989가 건조 상태에 있을 때만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 SCP-989-2 ===
화려한 은색 셰이커. 하단에는 유한회사 마셜, 카터 & 다크의 로고가 새겨져 있다. SCP-989-2는 눈에 보이는 솔기가 없어 현재로선 재충전 방법이 알려져 있지 않으나, 실험 결과 물체의 중량에 측정 가능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기에 스스로 SCP-989를 보충할 수 있음이 시사된다. 

이런 보충 효과는 SCP-989-2를 움직이지 않고 2시간 이상 그대로 뒀을 경우에만 나타나며, 이것이 SCP-989 또는 SCP-989-2의 성질인지는 현재로선 알 수 없으나, SCP-989-2의 재료와 2차 화합물간의 교호작용이 이런 효과를 발생시킨다는 가설이 제기된 바 있다.

=== 부록 ===
다음은 ██████ ███████의 집에서 회수된 편지에서 발췌한 것이다.

>''███████씨에게''
>''이 멋진 상품을 구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에 드시길 바라며, 특히 저녁 식사의 손님들도 분명 흥미로워하실 겁니다. 만약 저희가 어떤 파티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애용해주시길 바라며, 당사의 조언대로 귀하가 특정 단체[* 아마도 [[SCP 재단(설정)|재단]]]의 주의를 피하기 위한 조치를 강구했으리라 믿습니다.''
>''진심을 담아, 유한회사 마셜, 카터 & 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