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384 (원본) (2) - 시드위키

[[분류:SCP]]
[Include(틀:SCP)]
||<table align=center> 일련번호 || SCP-384 ||
|| 등급 || [[안전 등급|Safe(안전)]][* [[유클리드 등급]]으로 재분류가 제안되었으나 기각되었다.] ||
|| 별명 || Let Her In(그녀를 들여보내줘) ||
|| 작가 || Chubert ||
|| 주소 || [[http://www.scp-wiki.net/scp-384|원문]] [[https://blog.naver.com/wkddydrnr123/220250217355|번역]] ||

== 발견 및 격리과정 ==
마샬, 카터 & 다크 유한회사의 경매를 급습하던 중 발견 및 회수되었다. 당시에도 현재 재단의 격리 방식과 유사한 방식으로 격리되어 있었는 듯 하다.

== 격리현황 ==
현재 격리 시설 077에 발현되어 있으며, 표준형 재단 녹화 장치를 갖춰놓는다. SCP-384를 파괴하지 않는 한 SCP-384는 격리 시설 077번의 유일한 출입구로서 기능해야 하며, 만약 파괴할 경우 4등급 연구원들이 격리 시설 077의 추가 출입구 설치를 승인해야 한다.

실험을 위해 사용시 SCP-384는 CCTV로 항상 관찰해야 하며, 만약 원격 관찰이 실패시 관련 사실이 SCP-384에 할당된 모든 직원에게 통지되고, 4등급 연구원이 허가한 인원만이 격리 시설 077에 진입할 수 있다. 이 때 진입하는 인원은 항상 SCP-384를 관찰해야 하며, 이 관측이 실패할 경우 격리 시설 077과 [[제19기지]]의 통로 전체에 봉쇄 조치를 취하고, 4등급 연구원의 명령에 의해서만 정상 작업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

SCP-384-1과의 대화는 실험 중 승인된 인원만 가능하며, 1분 간격으로 나눠서 해야 한다.[* 1분이 지나면 대화를 잠시 멈춘뒤, 적어도 30초를 기다린 후 재개하는 식으로 한다.] 또한 실험 간 연구원들은 두 팔 보호대를 착용하며, 격리 시설 077에 진입한 인원은 나온 뒤 표준 위험 물질 검사를 실시한다.

== 설명 ==
현재 격리 시설 077[* [[제19기지]] 바로 바깥에 위치한 시설]의 문. SCP-384 자체는 가변적인 형태를 가지면서 같은 건물에 설치된 문의 특성을 취하는 무언가로, 만약 파괴될 경우 다른 장소에 옮겨지게 된다. SCP-384의 효과는 인간에 의해 개방되고, 무언가에 의해 관측 되는 동안 인간에 의해 폐쇄될 때 일어날 수  있으며, 조건이 충족되면 SCP-384의 아래에서 타르 액체가 흘러나오면서 초당 6.5L의 속도로 방을 채우기 시작한다.

타르는 3cm 이상 깊이로 웅덩이를 만들진 못하지만 벽과 천장에 올라가 들러붙으며, 이런 흐름은 바닥과 벽, 천장이 완전히 뒤덮일 때까지 계속된다. 이런 비정상적인 접착성 외에는 보통 타르와 같으며, 방 밖에서는 접착성도 사라진다. 또한 이렇게 뒤덮이는 과정에서도 내부에 있던 인원은 쉽게 떠날 수 있다. 그러나 떠난 뒤에는 방에 있던 모든 문이 닫히고 잠기게 되며, 파괴할 수는 있지만 락픽을 사용하더라도 잠금을 해제할 순 없다. 그리고 뒤이어서 SCP-384-1이 들리게 된다.

=== SCP-384-1 ===
SCP-384의 내부에서 들리는 인간 여야의 목소리. 목소리는 방 내부에서만 들을 수 있으며, 외부에서는 기록 장치를 쓰더라도 청취가 불가능하다. SCP-384-1은 스스로를 1960년대에 가족에게 실종 신고를 받은 누군가라고 주장하며, 질문자의 목소리 말고는 아무것도 보이거나 들리지 않는다고 이야기 한다.

SCP-384-1 자체는 SCP-384의 정체나 특성에 대해 모르는듯 하다. 그러나 SCP-384-1과의 대화를 1분 44초 이상 유지하면, SCP-384-1은 SCP-384에게 다가와서 문을 열어 줄 것을 요청한다.  요청에 따라 SCP-384를 열려고 시도하면 [데이터 말소]의 갑작스러운 폭발에 둘러싸이게 되어 사망하게 된다.

만약 12분이 지나면 SCP-384-1은 이야기를 중단하며, 모든 타르는 방에서 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