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원본) (6)

[[분류:웹사이트]]
||<colbgcolor=#4B5AC8><colcolor=#fff><table align=right><-2> '''{{{+2 인스타그램}}}''' [br] Instagram ||
||<-2><bgcolor=#ffffff> [[외부:https://pbs.twimg.com/profile_images/830167204243075072/DLv9uyEt_400x400.jpg|width=300]] ||
|| 설립 || 2010년 10월 6일 ||
|| 주소 || [[https://www.instagram.com|www.instagram.com]] ||
>Capturing and sharing the world's moments

== 개요 ==
2010년에 설립된 [[미국]]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케빈 시스트롬과 마이크 크리거가 공동 창업했다.[* 둘 다 스탠퍼드 대학교를 졸업했다.] 출시 초기부터 감각적인 필터와 모바일에 최적화된 단순한 UI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2012년에 [[페이스북]]에 10억 달러에 인수되었으나 페이스북과는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본사인 페이스북이 개인정보 유출 등 이런저런 이유로 이용자가 줄어들고 있는 것에 반해 인스타그램은 상대적으로 큰 문제없이 성장중인 편이다.

초창기에는 '정사각형 사진'과 '필터'로 대표되는 이미지 중심의 SNS였으나, 현재는 24시간만 유지되는 스토리, 숏폼 동영상인 릴스, 그리고 텍스트 기반의 자매 서비스인 Threads까지 출시하며 종합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진화하면서 페이스북과 함께 SNS 시장의 양대 산맥으로 군림하고 있다.

== 역사 ==
인스타그램의 전신은 버븐(Burbn)이라는 위치 기반 체크인 서비스였다. 그러나 창업자들은 버븐의 여러 기능 중 '사진 공유' 기능에만 사용자들이 열광하는 것을 발견하고, 과감하게 다른 기능들을 모두 덜어낸 뒤 사진에 집중한 새로운 앱 인스타그램을 2010년 10월 6일에 출시했다. 인스턴트 카메라(Instant Camera)와 텔레그램(Telegram)을 합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즉석에서 찍은 사진을 바로 공유하는 컨셉은 대성공을 거두었다.

이러한 폭발적인 성장세를 눈여겨본 [[마크 저커버그]]는 인스타그램을 페이스북의 강력한 경쟁자로 인식, 2012년 4월에 10억 달러에 인수했다. 이는 당시 페이스북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이었다.

페이스북에 인수된 후, 인스타그램은 경쟁 서비스의 기능을 적극적으로 흡수하며 몸집을 불려나갔다.

* 2016년: 시간순이 아닌, 알고리즘 기반의 피드 정렬 방식을 도입했다.
* 2016년 5월: 플랫 디자인을 적용한 현재의 로고로 변경. 기존의 스큐어모피즘 디자인[* 카메라 렌즈 모양의 갈색 로고]을 버린 것에 대해 초반에는 혹평이 많았으나, 현재는 새로운 로고가 완전히 자리 잡았다.
* 2016년 8월: 스냅챗의 핵심 기능을 그대로 가져온 스토리를 출시했다. 처음에는 노골적인 베끼기라는 비판을 받았으나, 결과적으로는 스냅챗의 성장을 꺾고 인스타그램의 핵심 기능으로 자리 잡는 데 성공했다.
* 2020년 8월: 틱톡에 대항하기 위한 숏폼 동영상 서비스 릴스를 출시했다. 이후에도 릴스를 중심으로 앱의 모든 기능을 재편하기 시작했다.

== 용어 ==
* 피드(Feed): 사용자가 팔로우하는 계정의 사진과 동영상이 표시되는 메인 화면.
* 스토리(Stories): 게시 후 24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사라지는 휘발성 게시물. 일상의 가벼운 순간들을 부담 없이 공유하는 용도로 널리 사용된다. 투표, Q&A, 스티커, GIF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기능을 제공한다.
* 릴스(Reels): 최대 90초 길이의 세로형 숏폼 동영상. 틱톡처럼 다양한 음악과 AR 필터, 편집 도구를 제공하며,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의 관심사에 맞는 영상을 추천해준다.
* DM(Direct Message): 사용자 간의 비공개 메시지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