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가져온 문서/진보위키]] Tibet [[중국]]의 시짱 자치구(西藏 自治区). 매우 높은 고산 지대이며, 인구는 약 330만명이다. 최대 도시 및 중심지는 라싸(Lhasa)다. == 역사 == === 토번 이전 === 서융이라고 일컬어지는 창족(羌族, 강족)과 저족(氐族)이 있었다. === 토번 === 토번(吐蕃, Tibetan Empire) 왕국으로 통일된 국가를 이루었는데 토번은 7세기 초에서 9세기 중엽까지 존속하였으며 분열한다. 분열된 왕국들을 구게 왕국(གུ་གེ་རྒྱལ་རབས)이라고 부른다. === 원, 명, 청 시기 === 분열된 왕국들은 13세기에 몽골 제국에게 정복되어 복속되며 간접지배를 받는다. 명나라 때에는 실질적인 독립국이었고 청나라 시기에는 간접지배를 받는다. === 일시적 독립기 === 1912년 청나라가 멸망한 이후 티베트의 13대 달라이 라마는 중화민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한다. 중화민국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중화민국은 군벌들에 의해 분열되었기에 티베트에 지배력이 닿지 않았다. === 현재 === 중국 대륙의 통일을 완료한 중국은 1950년 티베트를 침공하여 재합병한다. 이에 티베트는 UN에 개입을 요구하나 외면된다. 티베트와 중국 정부는 티베트가 중국땅임을 인정하되 티베트의 자치권을 보장하는 협약을 맺는다. 1959년 티베트에서 반중국 봉기가 일어나고 달라이 라마는 인도로 망명하여 망명 정부를 세운다. == 독립 운동 == 티베트는 중국에서 위구르와 함께 독립 운동이 활발한 두 지역 중 하나다. 중국의 다른 자치구들은 모두 자치구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현재는 지역 민족이 해당 자치구의 인구의 절반을 넘지 않는데, 티베트는 고산 지대라서 현재도 티베트인이 90퍼센트에 달한다. 그래서 주민 투표를 한다면 독립에 찬성하는 표가 반대하는 표 보다 더 높게 나올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다. 그러나 현재는 티베트 독립 운동이 상당히 체념된 상태로 보인다. 2008년 티베트 소요 사태로 티베트 내 반중 감정이 고조되고 독립 문제가 이슈화됐을 때 티베트 망명 의회가 독립에 관한 여론조사를 하였는데 티베트인의 30%만이 중국으로부터 완전 독립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02383638?sid=001|#]] 달라이 라마는 중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추구하지 않으며 다만 자치를 원한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09522686?sid=104|#]] == 영상 == [youtube(un0-Lk5-oB8)] [Include(틀:가져옴, O=진보위키, C=[[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sa/3.0/|CC BY-NC-SA 3.0]], L=[[https://web.archive.org/web/20201115200411/https://jinbowiki.org/wiki/index.php/%ED%8B%B0%EB%B2%A0%ED%8A%B8|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