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하디-바인베르크 법칙 (r1) (복원)


비로그인 상태입니다. 편집한 내용을 저장하면 지금 접속한 IP가 기록됩니다.



[[분류:가져온 문서/오메가]]
Hardy-Weinberg law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유전자 풀은 대를 거듭하더라도 대립 유전자의 빈도가 변하지 않고 평형 상태를 유지한다는 원리이다. 1908년 영국의 수학자 고드프리 하디와 독일의 의사이자 생물학자 빌헬름 바인베르크가 함께 발견하였다.

== 개요 ==
|| [[외부:https://pbs.twimg.com/media/CZbWX5dUsAAqotC?format=png&name=4096x4096|width=400]] ||
한 집단에서 다음과 같은 전제조건이 충족된다면 원래의 대립형질 빈도는 세대가 거듭되어도 일정하게 유지된다.

* 돌연변이가 일어나지 않는다.
* 다른 집단과의 유전적 교류가 없다.
* 교배가 무작위로 이루어진다.
* 집단의 규모가 충분히 크다.
* 자연선택이 일어나지 않는다.

대립형질의 빈도가 변하지 않으면 평형을 유지하는데, 이 평형을 하디-바인베르크 평형(Hardy-Weinberg equilibrium)이라고 부른다.

하디-바인베르크 평형은 하나의 수학 공식으로 나타낼 수 있다. 이것을 하디-바인베르크 방정식이라 부른다. 방정식에서 빈도 p와 q라고 정의된 두 대립형질의 가능한 표현형의 확률의 합에 대한 식은 아래와 같다.
><math>(p+q)^{2}= p^{2}+ 2pq+ q^{2}</math>
집단이 하디-바인베르크 평형을 따른다는 가정 하에 집단 내의 표현형의 분포를 예상할 수 있다. 특정 개체가 이형접합일 확률이 2pq라면 집단 내의 이형접합 개체의 비율은 2pq일 것이고, 유사하게 동형접합 개체의 빈도도 각각 p^^2^^과 q^^2^^일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이 방정식은 [[퍼네트 사각형]](Punnett square)의 다른 표현이기도 하다.

== 적용 ==
앞에 제시한 가정 5개가 모두 충족되면 대립형질과 유전자형의 빈도는 세대가 달라져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자연 집단에서는 5가지 가정이 모두 충족되는 경우가 많지 않다. 대신 하디-바인베르크 법칙은 어떤 진화 과정이 한 집단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지의 여부를 알아보고, 또한 그것이 어떤 것일지에 대한 가설을 설정하는 데 이용될 수 있다.

하디-바인베르크의 평형을 유지시키는 다섯 가지 요인인 돌연변이, 유전자 이동, 비임의적 교배, 유전적 부동, 자연선택은 각각 진화의 요인이 될 수 있으며, 이들에 의해 유전자풀에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 영상 ==
[youtube(0nxzF5O9JLQ)]

[Include(틀:가져옴2,O=오메가, C=[[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sa/3.0/deed.ko|CC BY-NC-SA 3.0]])]